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센터 대강당에서 태국,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면허 학과 시험을 시행했다. 이번 시험은 창녕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연계해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 뒤 치러졌으며, 이민자들에게 자국어 교재를 제공해 운전면허 시험의 언어장벽을 해소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는 원활한 시험 진행 및 교통안전교육 등에 도움을 줬다. 시험에 참가한 결혼이민자는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내용도 함께 하니 쉽게 느껴졌고, 용기를 주는 선생님들이 있어 힘이 났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녕군가족센터장(정동명)은 "결혼이민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하계 다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에 다문화 연극 ‘다름이와 틀림이’를 상연할 예정이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시흥시 다문화 특화 도서관으로서, 매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상연될 ‘다름이와 틀림이’는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복합 인형극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이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 신청은 7월 26일까지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많은 어린이가 이번 연극을 관람해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유아 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담당자(031-310-518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사업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함께 참여했던 ‘공공디자인실험실’을 계기로 추진됐다. 민(지역주민)·관(안산시)·학(한양대)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시책사업’에 선정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사업은 지난해 10월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받아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며 지난 3월부터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시의원 및 지역 주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학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마을특구가 내포한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로컬디자인을 통해 관광특구로서의 발전 가능한 비전의 체계화 및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구체화해 올해 공모를 통한 다문화마을특구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꿈이 자라나는 보람찬 여행’을 7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꿈자람 여행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의 다문화가족 자녀 30명과 부산 일대를 여행하며 접하기 힘든 관광지를 관광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여행 1일 차 7월 6일은 부산 롯데월드에 방문해 워터 페스티벌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2일 차 7월 7일은 새벽 온천을 시작으로 부산 바다열차, 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다니는 여행을 진행했다. 여행에 참여한 A청소년은 “부모님 없이 여행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걱정 되었지만 1박 2일동안 부모님 도움없이 나 스스로 챙기고 보살피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B청소년은 “롯데월드에 갔을 때 사람이 너무 없어서 정말 마음껏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잘 모르는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언니, 오빠, 친구들과 함께 하며 너무 재미있는 추억을 쌓은 1박2일 여행이었다” 라고 전했다. 보호자 C씨는 “부산이 너무 멀어 여행하기 쉽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부터 좌석 버스로 운행되던 이천 ~ 여주간 111번 버스가 시내버스로 개편하여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11번 버스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노선’으로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 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버스를 운영하는 제도이다. 8일부로 기본요금이 2,450원인 좌석형 시내버스에서 기본요금이 1,450원인 일반형 시내버스로 전환되었고 이에 따라 이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요금 부담이 회당 1,000원 낮아진다. 또한 평일 기준 38회 운행, 배차간격 25~35분으로 기존 대비 운행횟수 증가, 배차 간격 축소, 이천역과 이천시청을 추가 경유하게 되어 이천 ~ 여주를 잇고 역세권을 연결하는 대표 노선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111번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은 “요금 부담이 낮아지고 이천역을 경유하게 되어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111번 버스의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이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7월 7일 오전 10시에 상반기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반 수업을 종강했다고 전했다. 1교시는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각 반에서 상반기 수업 종결, 우수학생, 개근상, 상품, 수료증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는 11시부터 다함께 다양성 문화교육을 진행함으로 문화이해 및 유대관계를 맺었다. 다양성 문화교육은 세계전통놀이 구성 및 체험 중심으로 되어 있었고 강사가 먼저 세계놀이를 설명한 뒤에 각 나라의 전통놀이인 ▲이탈리아 병뚜껑 경주 ▲한국 투호놀이 ▲중국 손수건 던지기 ▲몽골 전통놀이(샤가이) ▲ 일본 죽방울과 더불어 다양성 문화이 해퀴즈 등을 함께 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여러 전통 놀이가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하였다. 함께한 학부모는 이중언어교육 수업이 자녀에게 성장에 도움이 되고 점점 부모나라의 언어를 좋아하게 되며 간단한 대화를 이중언어로 할 수 있다는 피드백을 전했다. 더불어 하반기 수업 개강신청도 기다리고 있다는 의견도 나누며 다음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수원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3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1학기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남성범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 3명,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파키스탄, 불가리아, 이란 등 10개국 47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명의 최우수상과, 4명의 성적우수상, 10명의 성실모범상을 수여했으며, 한 학기 동안 열정으로 가르침을 선사해준 한국어 강사들에게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 전달식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어교육을 무료로 배울 수 있어 감사했는데 이렇게 많은 축하와 격려를 해주셔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성범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한국어교육을 수료한 학생들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한국어 교육 제공을 통해 이들을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 토픽 4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 한국어교육은 8. 12일 개강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는 종량제봉투로 버려졌던 폐비닐을 줄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재활용 가능자원 확대에 따른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이용과 1∼2인 가구 증가로 비닐류 사용 추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폐비닐은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재활용가능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 경향이 높았다. 안성시 생활쓰레기 성상조사 결과 소각용 종량제봉투 내 비닐류의 함량은 2022년 15.2%, 2023년 16.5%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안성시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을 최대한 분리배출해 재활용에 나선다.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확대되서 과자·커피 포장비닐, 일반 비닐봉투와 완충재 등 모든 비닐, 보온·보냉팩, 과일포장재, 플라스틱 노끈도 분리배출 품목에 포함된다. 폐비닐이 작아도, 이물질이 묻어도 재활용 가능하므로 내용물을 비워서, 음식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 제거 후 분리배출해야 한다. 시는 음식점,편의점 등 상가지역을 폐비닐 분리배출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 폐비닐 다량 배출 업소에는 50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6월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디지털세계 OUT! 마술 세계로 in~’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은 가족건강성 도모와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화성시 가족 특성에 따라 4개 영 역을 발굴하여 가족 맞춤형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25일 19:00~21:00 1차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으로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족 부모님을 위한 (디지털기기 스마트 훈 육 레시피 교육'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미디어 시청에 대한 경각식을 느끼게 되었다.”, “아이에게 올바르게 훈육해야 할 의욕이 생겼다”와 같은 소감을 전했다. 6월 29일 13:00~16:40 2차 프로그 램으로 맞벌이 가족의 소통 증진 및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마술 배우기&마술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공연 관람에 참석한 가족들은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스마트폰 없이도 놀 수 있는 마술도구가 생겨서 더욱 유익했다.” 등 긍정적 피드백을 전했다. 이어서, 10~11월 3세대 가족을 대상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4일 보건소에서 ‘2024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물품,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수원시의사회에서 치약(500개), 수원시치과의사회에서 칫솔·치약세트(300개)와 장식용 액자, 수원시한의사회에서 비누(800개), 수원시약사회에서 해열진통제 소아용(60병)·성인용(20박스), 치주질환 치료제(50박스), 구충제(500정), 소아용 비타민C(2,000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에서 타포린 가방(200개), 전남숙 간호조무사가 물파스(300개)를 후원했다. 또 수원시보건간호사회와 경기도간호조무사회는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정진석 수여성병원장은 캄보디아 주택 건설 지원금으로 550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이현미 장안구보건소장, 김미선 (사)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 총괄이사, 관내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행복캄은 9월 캄보디아 시엠립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중 후원물품을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안구보건소 주최로 진행되는 11월 의료봉사에는 관내 보건의료단체, 종합병원 등 민간이 참여해, 캄보디아 시엠립 수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
성남시 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글로벌 전통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놀이를 배우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강의안 및 시연 평가를 통해 민간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 비용도 전액 지원된다. 성남시 가족센터는 특히 초등 돌봄 공백 해소와 연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과 발맞춰, 결혼이민자가 전통놀이 전문 강사로 성장해 지역 내 학교 및 돌봄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근 교육부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한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방과후 및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교육과정의 활용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늘봄학교는 현재 초등 1~2학년을 집중 지원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2026년까지 초등 6학년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성남시 가족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결혼
성남시 가족 센터(센터장 송문영)는 5월 27일(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중도입국 자녀 1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한국어 교육을 수강 중인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체험은 ‘피크닉’을 주제로 도시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캐릭터 도시락을 완성했고, 완성된 도시락은 각 가정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의 정체성 강화는 물론, 가족 간 소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가족 센터는 앞으로도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상시 운영 중이다. 하반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 가족 센터 가족 정착 팀(☎ 031‑757‑9327)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다문화 13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통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미래로 소통하자’를 주제로 진행돼 8개국(고려인, 북한이탈가족, 몽골, 일본,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다문화가족 구성원 4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은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통일미래체험관 탐방을 시작으로 통일 캐릭터 디자인, 가족 레크리에이션, 워터파크 탐방, 로컬 맛집 체험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평택시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캠프 진행의 의의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캠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당부했다. 교육 이후에는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캠프 진행에 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졌다. 평택시가족센터는 매년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