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6%에서 10%로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할인율 일시 상향은 설 명절 대목에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 할인은 2월 한 달간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기존 운영 지침과 동일하다. 지역화폐 발급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주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어플 내에서 카드발급 신청을 한 뒤 충전이 가능하다.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는 지역 내 음식점, 학원, 병원 등 8,700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등록된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제공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민의 건강 가정파트너인 화성시가족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미술치료 아·이· 유’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유는 ‘아이들의 유쾌한 미술 놀이’ 줄임말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가정에 미술치료사가 직접 방문하여 미술 매체를 이용해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신청 과정은 신청→ 1차 유선 상담→ 2차 가정방문→ 3차 최종 선정→ 미술치료 진행 → 종결된다. 총회기는 대상 아동의 심리·정서의 상황에 따라 20회~30회기 진행한다. 상담 초기에 참여 가능한 양육자는 총회기 중 10회기를 아동과 함께 미술치료를 병행 하여 부모의 양육 태도 변화로 아동의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양육자와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갈등을 완화 시키고, 부모 자녀 관계를 원만하게 형성하여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어, 아동과 양육자를 변화시키는데 매우 적절한 심리치료이다. ‘찾아가는 미술치료 아·이·유’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070-7774-7088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은평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한국어교육’ 일정은 내달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연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취업 한국어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어 실력향상뿐만 아니라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방학 기간에 맞춰 특강이 진행 중이다. ‘중도입국자녀반’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24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을 청소·소독해주는 ‘깔끄미(美)’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깔끄미’ 사업은 경기도 시·군의 자활기업, 자활근로자가 사업단을 구성해 취약계층 가구에 청소·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12월까지 70가구를 대상으로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홀몸 어르신, 장애인 우선) 가구가 대상이다. 60가구에 기본·주방·홈·욕실(화장실)·해충방제 클리닝 서비스를 지원하고, 저장강박 의심 가구(10가구)에는 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3개 자활기업에서 20명의 인력이 사업을 수행한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1가구 1회 지원이 원칙이고, 최근 3년 이내에 지원받은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 방역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깔끄미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사업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은 매출이 늘어나고, 자활근로 참여자는 청소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맞아 ‘설맞이 내 Go향!’을 개최했다. ‘설맞이 내 Go향!’은 타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가 열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활동 및 세계명소 포토존 행사 등이 마련됐다. 센터는 1층 접수처를 공항존으로 꾸며 비행기 표와 모형 여권을 가지고 출국 체험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2층 아시아존에서 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민속놀이를 즐기고 포토존, 중국의 뚜이리엔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3층은 유럽존으로 다양한 소품으로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베네치아, 그리스 산토리니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 다른 나라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4층에서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8개 팀이 윷놀이를 하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의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1층에서는 다문화가족 긴급사례자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와 플리마켓도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모루인형과 리본핀을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금천구는 카카오톡 대화로 사회복지 공무원과 복지상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금천복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보다 카카오톡 등의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금천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일상의 어려움도 상담이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임대주택, 공공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 정보는 물론 구정에 관한 주요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인공지능(AI) 챗봇은 사전에 입력된 질문과 답변을 바탕으로 시스템이 만들어져 이용자가 원하는 명확한 답변을 듣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이용자가 많은 질문을 시도하다가 결국 상담을 포기하거나 자동종료되는 경우가 많다. '금천복지톡톡'에서는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복지상담 전용 콜센터 '통통복지콜센터(02-2627-1004)'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문 공무원 4명이 상담을 제공한다. ▲ 복지일반(주거, 고용, 나눔과 봉사 등) ▲ 저소득층 지원(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 보건의료 ▲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오는 5일부터 상록수역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오가는 7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2일 밝혔다. 72번 노선은 평일 하루 27회, 30분(출근시간 20분) 간격으로 상록수역·일동행정복지센터·성호중학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을 통해 최근 착공된 GTX-C노선이 운행될 상록수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4호선 지하철과 연계해 시민들의 지역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사장 박종길)은 72번 신설 시내버스가 출발하는 기점지로 하루 평균 약 1천500여 명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어 의료 접근성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과 병원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동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돼주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반월산단 내 똑버스(drt)를 도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024년 1월 31일 오후 3시,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센터 303호에서 사례관리사업 관련 실무자가 모여 사례관리사업 대상가정의 서비스 개입 계획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무지개글로벌지역아동센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 3개의 기관이 모여 대상 가정이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이용하며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 담당 직원은 “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사례 관리 대상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은 언제든 편하게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사업으로 전화( 031- 740-1155/1157)나 문자(010-7712-1174)하여 사례 관리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관련 지원에 대한 관심을 약속했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 남부시장과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후 이뤄진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 배우자와 자녀들은 언어·문화 등의 이유로 자녀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차관은 "다문화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비와 특화 직업훈련·취업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대학생멘토링 사업을 2배 확대하는 등 다양한 교육·취업 관련 지원사업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가부 산하 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원 기관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전국에 23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서 및 건강발달,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다문화가정 상담치료(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상담치료(놀이치료)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및 비다문화 취약계층 자녀의 건강발달을 지원하고, 부모 및 가족양육 상담을 제공 하여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센터의 상담치료(놀이치료)는 가정 내 자녀의 정서발달 뿐만 아니라 자녀와 부모간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하여 가정 내 소통이 어우러 질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2명의 놀이치료사가 놀이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놀이치료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사례회의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564명의 다문화가정자녀들이 다문화 가정 상담치료(놀이치료)를 통해 자존감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받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이용자 김00 아동의 보호자는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성향에 대해 알고, 함께 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가정 내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결식 우려가 있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급식카드 지원 사업’의 2차 대상자를 오는 6월 2일부터 모집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1차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급식 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을 새롭게 모집해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모집은 25년 6월 2일(월)~ 25년 6월 19일(목)까지 진행하며, 네이버 폼(https://naver.me/52RHgw1U) 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일 9,000원 상당의 급식카드가 총 100회 제공되며, 카드 사용은 편의점,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특히 주말, 방학 등 급식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식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2차 지원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예정 되어 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면서 결식 위험이 있는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개별 상담 및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이주배경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의 정착과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오는 6월 28일(토)과 7월 5일(토) 양일에 걸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내 거주 부부 6쌍을 대상으로 ‘부부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부부 간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바람직한 대화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집단상담은 6월 28일과 7월 5일, 2차 집단상담은 8월 30일과 9월 6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 번사업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고 공감하며,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익혀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관계를 회복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부부집단상담 프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오는 8월부터‘제5회 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다. 참가 대상은 2018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으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거나 만 18세 미만의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가정 자녀 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국어와 부모나라 모국어로 자유 주제 원고를 각각 2분씩, 총 4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6명이 선발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사전 원고 심사 외에도 현장 발표 평가가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본선 대회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향남읍 평2길 16)에서 열리며,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은 화성시가족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