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대학생 생계형 활동 참여시간을 줄이고 학업과 진로 설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00명의 대학생에게 총 2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이면서 타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3년 2학기 재학 예정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거나 23년 1학기 또는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4구간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재단은 선발인원을 작년 700명에서 1,000명으로 300명 늘리고, 정규학기 외 초과학기 학생도 지원을 허용하는 등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은 외부 장학재단의 생활비 장학금과 중복수혜를 허용하고 있지만, 재단의 다른 학업장려 장학금과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으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7월 24일 10시부터 7월 31일 17시까지이며, 재단 누리집에서 개인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여름 축제인 '동대문 바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14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동대문 바이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제맥주 축제를 즐기면서 롤러스케이트 타기 등 동대문의 역사를 추억해볼 수 있는 축제다. 얼리버드 티켓은 맥주 1잔과 건어물 패키지로 구성된 '디디펍·디디밀', 롤러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는 '디디롤' 등 2종이다. 행사 개막일인 28일 낮 시간대에만 이용 가능한 스페셜 혜택 티켓도 있다. 맥주 판매 단가는 5000~7000원대, 먹거리도 1만원대 미만으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와인 탭샵(Tap Shop)이 참여하는 디디펍, 인근 시장 상권과 협업해 만든 먹거리인 디디밀, 동대문 롤러스케이트장의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디디롤(DD-ROLL), 레트로 감성을 한층 올려줄 LP 디제잉 공연으로 구성된다. 동대문 바이브 팔찌를 지참하면 인근 상권인 현대아울렛과 두타 내 일부 매장에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레트로 감성을 만나는 추억 소환 프로그램인 DDP 시즌 축제는 여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대중교통요금이 버스는 오는 8월 12일부터 300원, 지하철은 10월 7일부터 150원씩 각각 오른다. 또 지하철 요금은 내년에 150원이 추가로 인상, 총 300원이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12일 서울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버스 기본요금은 간선버스와 지선버스는 현재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고, 순환버스는 1100원에서 14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 광역버스는 2300원에서 3000원으로 700원 인상되며, 심야버스는 2150원에서 2500원으로 350원, 마을버스는 900원에서 12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지하철 기본요금은 카드기준 300원 인상 한도 내에서 2023년 150원(1250원→1400원), 2024년 150원(1400원→1550원) 등 순차적으로 조정된다. 또 청소년·어린이는 조정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0~42%, 어린이 63~64%)을 적용한다. 현재 버스를 현금으로 탑승할 때는 100원 더 받고 있으나, 앞으로는 카드 요금과 현금 요금을 동일하게 조정하거나 동결해 현금 이용자가 추가 부담을 지지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재밌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집 앞 '들락날락'을 활용해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우리집 가까이 15분 생활권 내 위치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체험 공간으로 2026년까지 200개소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 중 조성이 완료된 들락날락 11개소에서 3세∼5세(종전 5세∼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특별 수업 등을 포함한 놀이형·체험형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영어교육 전문기관을 선정해 운영하고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내 몸', '우리집', '우리 가족' 등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학습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수업도 운영해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들락날락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 등을 통해 영어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에 대한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시설별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방범장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저소득 다문화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지원 물품은 외부 침입을 방지하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와 비상시 경보음이 발생하고 지인 및 112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벨 등 총 4가지다. 지원 대상은 총 48가구로 지역 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족(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등이다. 자가 소유자는 제외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매월 20일까지 중랑구청이나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랑구가족센터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 열악 가구, 저소득 가구, 범죄피해 발생가구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장비 설치 및 사용법 안내는 선정가구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영동전통시장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화요일에 개장하는 장터'를 테마로 한 '화개장터'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남구가 후원한다. 화개장터는 시골장터 특유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을 이끌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7월 4일, 11일, 18일 / 8월 22일, 29일 / 9월 5일, 12일, 19일 / 10월 10일, 17일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지역특산품 등을 파는 23개 업체가 참여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60명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무료 타로점을 봐준다.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에코백, 물티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상인회는 이번 화개장터뿐만 아니라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여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2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된 또바기 사업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종목별 경기용품을 지급해 스포츠를 통한 체육복지 실현과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시체육회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가정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축구, 배구, 풋살, 티볼 4종목의 강습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착순 모집 예정으로 종목별로 ▲축구 22명 ▲배구 15명 ▲풋살과 티볼 20명 2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축구의 경우 시교육청 다문화 정책학교인 하남중앙초등학교와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배구는 수완문화체육센터, 풋살과 티볼은 터프필드 풋살장에서 교차해 강습할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발전을 이끌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바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품앗이 가족 전체 모임으로 '사이언스 매직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피타고라스의 컵, 액체 질소 실험 등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실험과 화려한 매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로 흥미로웠으며, 품앗이 회원 가족들과 더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공동육아 나눔터 품앗이란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서로의 품을 나눠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관심이 있는 가족은 남동구 공동육아 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일부터 9월 24일까지 주말마다 태화강 하구 수상계류장 일원에서 '해양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이 주관하는 해양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학생, 청소년, 일반시민 등에게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해양휴양(레저) 활성화와 해양휴양(레저) 도시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종목은 윈드서핑, 카누, 카약, 딩기요트, 스킨스쿠버 등 5개 종목이다. 이 기간 동안 주말(토·일요일)마다 이론 및 안전교육, 장비사용법, 실전연습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윈드서핑 7월 8일∼8월 6일, 10회 ▲카누·카약 7월 8일∼8월 6일, 10회 ▲딩기요트 8월 12일∼8월 20일, 5회 ▲스킨스쿠버 9월 16일∼9월 24일, 2회 등으로 총 27회에 걸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체험교실의 안전관리를 위해 체험 전 이론교육, 구조신호방법,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과 비상구조선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응한다.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 누리집(ulsek.or.kr)에서 예약신청 가능하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무더운 여름밤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차 없는 문화의 거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벼룩시장'을 7월 22일(토), 8월 26일(토) 총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안리해변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 앞에서 진행되며, 벼룩시장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은 70개 팀이 부스를 차리고 밤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옷, 장난감, 책, 신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소형 공예품을 판매한다. 중고물품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물품판매와 더불어 재활용품 교환코너에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교환,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 10ℓ 1장 교환, 투명플라스틱병(20개) 종량제 봉투 10ℓ 1장으로 교환, 우유팩 1㎏ 휴지 1개 교환행사 등과 더불어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회차 7월 3∼14일, 2회차 8월 7∼18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재활용품 판매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 신청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벼룩시장에 많이들 찾아오셔서 각종 체험을 통해 자원 소중함을 알고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노년 1인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신나게 움직이며 나누는 인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에서는 ▲일상 공유를 통한 마음 나누기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 환기(뇌활성화 운동, 플로어컬링 등)이 이루어졌다. 회기가 진행될 수록 강사와 참여자 간 라포가 형성 되었고 그 결과 높은 참여도와 결속력이 나타났다. 노년 집단상담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릴 만큼 집단 상담이 삶에 큰 활력이 되었다. 서로 위하며 일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하며 더 젊고 건강해지신 것 같고, 프로그램 내내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노년 1인가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나를 알아 가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화성시가족센터 긴급위기지원은 단순한 일시적 돌봄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내 보호자 공백이나 단기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듬매니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상황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부모와 자녀에게는 주 1회 심리상담이 지원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위기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생계 안정뿐 아니라, 위기 종료 후에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위기 사건을 겪었거나, 위기상황이 진행 중인 사례관리 가정, 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가장, 단독가구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족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위기 가정과의 연결망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 70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