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가족센터는 중앙대학교병원, KRX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추진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일 정선군 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다문화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한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등의 진료를 실시하는 등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부 가족에게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 연계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평소 건강 관리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이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건강 검진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 소속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 합창단이 7월 20일(일) 2025년 전국소년소녀합창제에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이번 합창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 합창 단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평화의 세상’과 ‘다 잘될 거야’ 두 곡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의 마지막에는 연합합창으로 ‘우리의 꿈, 우리의 세상’을 공연에 참가한 합창단들과 함께 부르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원들에게 단순한 무대 경험을 넘어, 함께 연습하고 무대를 준비하며 공동체 안에서 협력과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무대 위에서의 성취감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더 큰 꿈을 꾸는 계기를 되었다. 한편,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 활동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이해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특성화사업팀 전화(070-8831-8431)으로 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개시하고,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청에 따라 국민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은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는 시스템 과부하, 주민센터 혼잡 방지 등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오프라인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 적용이 연장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국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와 ARS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날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자 메시지에는 ‘[대한민국정부] 민생회복 쿠폰 지급대상·금액 확인’ 또는 ‘[OO 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카드사 혜택 확인’ 등의 문구와 함께 클릭을 유도하는 URL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정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하여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나 SNS 메시지를 절대로 발송하지 않으므로, 해당 링크를 클릭할 경우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유출 등의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문자에 인터넷 주소가 포함되어 있다면 정상적인 메시지인지 반드시 의심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경상북도는 18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 시군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센터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서로를 격려하고, 센터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우수 종사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 하며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구정책 동향 및 변화와 가족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종사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가죽공예, 화과자 및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바쁜 업무 탓에 동료들과 마음 놓고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서로의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웃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는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에듀 조선이 운영하는 조선일보 뉴지엄 (서울 중구)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조선일보 편집국을 견학하고 기자 체험을 통해 언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조선일보 본사 편집국 방문, 뉴지엄 미디어 체험관 견학, 기 사 작성법 특강, 팀별 기사 제작 체험, 자신의 진로 신문 제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학생 전원에게는 청소년 기자단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팀은 어린이조선일보에 실제 게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운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언론 계열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데 방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재와 기사 작성 경험을 통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패밀리넷’ 을 통해 접수되며, 접수 완료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
“가방 속 방울토마토 몇 알이 400만 원 가까운 벌금으로 돌아왔다.” 호주 시드니의 가족을 방문하려던 모녀가 입국 심사 과정에서 미처 꺼내지 못한 토마토 때문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은 사연이 전해지면서, 호주의 엄격한 검역·교통 규정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호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검역과 교통 규제를 시행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여행자와 이민자 모두에게 ‘벌금 폭탄’ 경고가 내려지는 이유다. 단순한 부주의라도 수백만 원에 달하는 벌금은 물론, 비자 취소, 강제 출국, 입국 금지 같은 중대한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토마토 한 알도 신고 대상”…입국 식품 규정, 세계 최고 수준 호주는 입국 시 모든 음식물과 동식물성 제품에 대해 반드시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은 물론 추방까지도 가능하다. 실제 SNS 플랫폼 레딧(Reddit)에는 한 유럽 여행객이 가방에 넣어둔 치킨 샌드위치를 신고하지 않아 3,300호주달러(약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사례가 공유됐다. 여행사 관계자는 “생과일, 생야채, 견과류, 육류, 유제품 등은 반입이 금지된 품목이며, 단순한 간식도 입국카드에 반드시 기재
В 2025 году «Бокнал» — жаркие дни лета — приходятся на 20 июля (Чобок), 30 июля (Чунбок) и 9 августа (Мальбок). В эти дни наблюдается резкий рост спроса на полезные блюда, особенно на самгетанг — суп из курицы, женьшеня, чеснока, красных фиников и риса, традиционно воспринимаемый как источник восстановления энергии. Однако диетологи предупреждают: одна порция самгетанга содержит 800–1000 ккал и высокое содержание соли, поэтому пожилым людям и тем, кто страдает хроническими заболеваниями, стоит быть осторожными и употреблять его умеренно. Активный рост спроса на рестораны и кейтеринг По данным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5년 한국어교육 3학기 과정’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5개 반 7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과정은 수준별(초급1·초급2·중급1· 중급2)과 목적별(실용한국어·토픽)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오후·야간반으로 나뉘어 학습자의 여건에 맞게 운영 된다. 특히 올해 새로 개설된 중급 2단계 과정은 한국사회 적응과 진학, 취업을 준비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보다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국어 백일장 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지난 4년간(2021~2024) 총 362명이 참여해 62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136명이 참가해 그간의 한국어 학습성과와 진솔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냈다. 시상식은 11월 4일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열리며, 총 20명의 수상자가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받는다. 또한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강생이 초대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성과를 함께 나누고, 원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까지 수정커뮤니티센터 1층 로비에서 외국인주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행사 ‘Hello 추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의 한국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240명의 외국인주민과 가족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초반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추석 관련 퀴즈를 통해 전통 명절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 포토존 체험, 강강술래, 투호놀이, 송편빚기 등 다채로운 민속 놀이를 함께 즐기며 전통의 흥을 느꼈다. 특히 지역 풍물패 ‘풍류사랑방 일과놀이’(대표 임인출)와 함께한 강강 술래 체험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소리꾼의 노래와 장구 가락에 맞춰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함께 어울렸고,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재한동포총연합회 성남지회’(회장 장명자)는 송편 체험을 위해 밤과 콩으로 송편소를 직접 준비했으며, ‘재한캄보디아 유학생회’(회장 우사 사몬)에서는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외국인주민 스스로가 기획과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작은사랑성남지역 아동센터에서 모두가족봉사단 멘토-멘티 28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화과자 쿠킹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을 맞아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프리미엄 수제 화과자 공방 ‘서화연’의 대표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화과자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색의 반죽과 앙금을 사용해 직접 화과자를 빚었다. 이어 마지팬 도구와 모양틀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동물 3종, 꽃·과일 3종 등 총 6가지 디자인을 완성 했다. 완성된 화과자는 개별 박스에 포장하고, 전통 매듭법을 이용한 보자기 포장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추석이라는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 협력하고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