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정보교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공동 IR(Investor Relations)행사가 2025년 7월 8일(화) 13시 30분부터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포도방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공동IR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인제대학교 RISE사업단,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경남지역 8개 엔젤투자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경남지역의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다양한 투자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경남지역 8개 유망기업이 IR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참여기업은 △㈜티엠에스인더스트리, △㈜리워크, △㈜고은, △㈜오투바이오, △IOIO(인제대학교 학생창업자), △㈜프리메디(예비창업), △㈜베이브, △이이명명 등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 연계 기회를 모색하였다. 또한 투자심사위원과의 심층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투자자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었다. 이날,행사에는 경남지역엔젤클럽장, AC(창업기획자), VC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최근 악성 민원에 따른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전화 민원 종료 ARS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의 ▲정당한 사유 없는 장시간 통화 ▲욕설·협박·성희롱 등 악의적인 통화로부터 직원을 보호함과 동시에 더 많은 시민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화 상담 중 폭언 등이 발생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응하지 않고 특정 버튼을 눌러 입력된 안내 멘트를 송출한 뒤 통화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악성 민원으로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와 민원 처리 지연을 최소화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안하게 민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창의 놀이터로 주목받는 '기적의 놀이터'를 16일부터 시범 운영하며, 본격 개장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8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점검한 뒤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놀이 공간이다. 쌍암동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에 약 1만 9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넓은 부지 위에 총 7개 테마 공간이 펼쳐진다. 놀이터는 유아 놀이공간인 '개구리밥놀이대'를 비롯해 햇님테이블과 놀이창고, 거미줄놀이터, 단풍나무놀이터, 모래놀이터, 골목길놀이터, 숲놀이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졌다. 특히 단풍나무 형태의 대형 놀이기구는 공중다리, 네트놀이, 원통형 슬라이드, 벌집놀이대 등 여러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아이들의 탐험심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기존의 틀에 박힌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공간 설계와 안전하면서도 도전적인 놀이 구조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적의 놀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에서 '하버시티 동구 북항 해양레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수상레저 체험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축제로, 동구민은 물론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전거, 페달형 카약, 전기 보트 등 총 3종의 친환경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동구는 북항 해양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해양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업해 북항 일원을 해양레포츠 및 관광·여가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체험은 1일 10항차로 운영되며, 총 1,000여 명(동구민 300여 명 포함)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이 가능한 체험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반려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즐기는 친환경 해양레저 체험은 동구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북항 일원을 활용한 다양한 해양문화 프로그램을
포천시는 오는 21일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를 앞두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접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읍·면·동에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온라인 교육과 업무 매뉴얼도 제공했다. 시민들이 쉽게 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지역 언론,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해 소외 없는 민생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제작·배부하고, 지역 내 가맹점에 부착해 시민들이 쉽게 사용처를 찾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각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제휴 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
충북 증평군이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온(ON)돌봄 여권 배송 서비스'가 영유아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이 직접 여권을 자택으로 전달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딩동딩동 배송서비스'를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나 24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까지 확대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특히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각각 따로 방문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한 번의 방문으로 간소화해,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여권 발급 1914건 중 25건이 배송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수치는 크지 않지만, 여권 수령이 '부담'이었던 이들에겐 적시적소 행정이라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민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부터 청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A형 간염이 20~40대 연령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예방 접종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처다. 해당 연령층은 A형 간염 백신이 국가 필수 예방 접종으로 포함되기 전 세대이자 자연 면역력이 형성됐다고 보기 힘든 세대에 해당한다. 이에 시는 ‘A형 간염 예방 접종 지원 조례’를 입법 예고(7.16~8.5)하고, 연말까지 3000명 접종을 예상해 추경을 통해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20세 이상 49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A형 간염 고위험군 등 감염병 취약계층이다.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대상자는 추후 공지하는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350여 곳)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A형 간염 예방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비 전액(회당 6만원 상당)을 성남시가 부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A형 간염은 감염되면 황달이나 급성간염 등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예방 접종 지원으로 A형 간염 항체 공백 세대인 청장년 취약계층
경기도는 급증하는 이주민 인구에 대응하고,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4년 7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신설했다. 이후 ‘경기도 이민사회 종합계획(2025~2027)’을 수립하고 ▲사회통합 ▲인권보장 ▲이민정책 ▲거버넌스 총 4개 분야 내 이주민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이주노동자 주거 및 노동환경 개선, 우수인재 유치 및 육성, 이주 배경 아동 기본권 지원 등 33개 과제를 담았다. 이민사회국 출범 1주년을 맞아 경기도 이민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봤다. ■ 이주민 권익과 생활 밀착형 현장지원 본격화 경기도는 올해 7월 의정부시에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안산시에 있던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기관으로 사무실 규모를 53.24㎡에서 14배 이상인 766.96㎡로 넓혀 이전했다. 인력도 기존 7명에서 18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원되지 않던 다국어 상담이 신규 도입됐다. 지원 언어는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중국어, 몽골어, 미얀마어, 영어 등 10개국으로, 법률·노무·생활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12일(금) 화성시 만세센터에서 가족품앗이 참여 가족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환상마켓’ 아나바다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공동육아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족품앗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아나바다 (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정신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참여 가족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셀러로 참여하며 판매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나누고, 판매대 앞에서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의 육아 경험도 나누는 장이 되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이해교육 ▲목공체험 ▲세계문화 만들기 ▲즉석 여권사진 체험 ▲ 마술쇼 등 체험 중심의 활동들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함께 만든 행사 현수막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가족품앗이들 간 협력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의미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청소년성장지원, 방송댄스 이천시가족센터는 ‘청소년성장지원 Dream-up: 팡댄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댄서의 지도 아래 춤 실력을 키우고, ‘위대한 댄서 발표회’와 센터에서의 성과 보고회를 통해 자신감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발표회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만 연습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인정되지 않는다. ■ 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대상 한국어 사전교육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오는 8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센터 3층 가온실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 한국어 사전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의다.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양평군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1인 가구 여가지원 사업 솔로앤조이(Solo&Joy)’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힐링타임, 취향 한 스푼’ △노년 1인 가구 대상 ‘행복한 노년, 취미가 있는 하루’ △통합 1인 가구 대상 ‘나를 위한 자유, 함께하는 여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에 혼자 사는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지지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족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분들께 삶의 활력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가족센터는 25일 다문화가족 70여 명이 문경을 찾아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문화탐방'은 가족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장소를 방문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전날 문경 에코월드를 방문해 고구려와 신라 건축물, 석탄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민자는 자국의 역사와 비교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가면서 가족 안에서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가까운 지역에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할 장소를 알게 되어 좋았고,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했고, 다른 참여자는 "한국문화를 여러 방법으로 가족과 함께 알아갈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과 친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5년 10월 1일, 화성시 관내 1인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절기 프로그램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1인가구 간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송편의 의미·종류·재 료 소개 ▲강사 시연 ▲삼색 송편 만들기 ▲참여자 간 추석 계획 나누기 ▲가 족이나 지인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송편과 함께 손편지를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추석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여 잊었던 명절의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송편도 직접 빚어보고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며 가족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 특별했다. 강사님과 기획해주신 화성시가족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은 1인가구가 명절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과 지인에게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생활과 정서적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