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맞벌이 가족의 가족건강성을 향상하고자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다함께 맞대고! 즐기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를 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부부교육 및 부부문화 프로그램, 자녀가 있다면 자녀와의 여가시간을 통해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다함께 맞대고! 즐기고!> 프로그램은 ‘TCI기질검사로 알아보는 우리부부 맞춤형 대화법’, ‘달콤향긋한 우리 부부-수제과일청 및 경단만들기’, ‘맞대고!만들고!-원목 베드 트레이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맞벌이 가족의 주말 이벤트로 활약하였다. A그룹에 참여한 이○○ 부부는 “TCI기질검사를 통해 서로의 기질과 성격을 솔직하게 알게 되어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부부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부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신○○ 부부는 “가족과 함께 문화 활동을 하는 시간이 뜻 깊었다. 서로 역할도 나누고 도와가며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 둥근 보름달에 모두의 안녕을 염원할 추석이 다가왔다. 아쉽게도 올해 역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볍게 명절을 보내는 인내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화성행궁 매력 두 배, 초가을 저녁 산책 수원화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아늑하고 아담한 옛 궁을 거닐며 고즈넉하면서도 활기찬 경험이 가능하다. 백미는 화성행궁이다. 연휴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개방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야간개장 달빛정담은 밤 궁궐을 산책하는 특별한 기회다. 선선해진 저녁 시간, 아늑한 조명 아래 돌담과 기와가 장식한 궁궐 내부를 산책하며 가족끼리 더욱 돈독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입구 포토존에 마련된 커다란 보름달은 추석을 맞아 기념사진 찍기에도 제격이다. 만 7세 이상 어린이부터 만 65세 미만의 시민은 700~1500원의 관람료가 있지만 한복을 입고 오면 무료다. 낮 시간대 공연들도 다채로움을 더한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9~12일 오후 4시에는 추석을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 |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가평군한우연합회에서 전달받은 한우곰탕과 모두가족봉사단에서 빚은 송편을 다문화가족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다문화가족과 독거노인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나눔 활동을 진행한 직원들도 나눔의 기쁨과 뿌듯함을 느꼈다. 이에 이승분센터장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추석을 맞아 우리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도가 전달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주변 다문화가족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 | 서울시는 올해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 가정 자녀40명을 추가 모집한다. 11월 말까지 6개 구장에서 매주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다문화·일반가정 자녀가 함께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FC서울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상호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2013년부터 민관협력 사업으로 운영해 왔다. 축구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자녀는 담당자 이메일(bluesky365@seoul.go.kr)로 신청서류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아동은 FC서울에서 개별 연락해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9월 3일 주말을 이용하여 의정부시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혼자 보내지만, 외롭지 않게 추석 음식을 먹고 싶은 혼추족(추석을 고향에서 보내지 않고 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을 위해 건강한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요리 소통 프로그램이다. 명절 음식에 도전하는 1인 가구 10명이 참여했으며, 잡채, 깻잎전, 오징어 야채전을 만들고 음식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 A 씨는 "개인 사정으로 본가에 내려가지 못해 쓸쓸한 기분이 들었는데 추석 음식 만드는 법도 배우고 나와 비슷한 1인 가구가 많다는 사실에 위안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B 씨는 "1인 가구지만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즐거웠고, 주변 1인 가구와 만든 음식을 나누고 명절에 느낄 수 있는 이웃 간의 정도 나눠 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여자 C 씨는 "1인 가구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센터에 감사함을 표현하며, 모든 1인 가구가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정착을 돕고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생활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성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외국인 행복한 안성생활 안내서’를 지난 29일 제작했다. 안성생활 안내서는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됐고 안성시 소개 분야, 공공기관, 편의시설, 민원서비스, 복지서비스, 문화‧관광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최신정보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담고 있다. 시는 이 안내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각 읍‧면‧동 주민센터,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이 안내서에 담긴 다양한 생활 정보를 통해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20일과 8월 10일 여주시민 30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 ‘여름을 부탁해!’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아동요리전문가 장재순 강사를 초빙해 맛있는 간식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보냈다. 7월에 참여한 허OOO 가정 “올해 갑자기 일을 하게 되어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도 못했었는데,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 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8월에 참여한 참여한 유OO 가정 “간단한 방법으로 피자와 팥빙수를 만들어 볼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활동했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족사랑의 날’은 직장인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시간을 가질 수있도록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가족친화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중·장기정착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디딤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한국생활의 초기정착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미래찾기, 길찾기, 지역정보알기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이루어져있으며, 다양한 국적 및 장단기 정착수준의 결혼이민자가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8월에는 ‘나를 알아가는 미술활동’과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선배 결혼이민자가 진행하는 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9월부터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컴퓨터 교육과 학부모로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신청한 결혼이민자는 ”힐링, 정보습득, 배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고, 특히 선배 결혼이민자가 진행하는 직업 탐구 프로그램은 앞으로의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내용으로 결혼이민자의 미래설계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의정부시 아이돌보미 20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컬러테라피’를 운영했다. 아이돌보미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질 높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컬러테라피’ 프로그램은 컬러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잠재력을 알아보는 색채심리진단, 현재 감정과 스트레스를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색채감정사전 제작, DIY 하바리움 만들기 등 총 3회기로 구성되어 아이돌보미가 내면을 탐색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들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고 심리적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 “아이돌보미를 위한 심리지원 사업이 확대되었으면 한다”라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의정부시 가족센터에서는 만 3개월 ~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문의 및 이용 상담은 의정부시 가족센터 아이돌봄팀(031-878-7216)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21일 이틀간 한부모가정과 저소득가정 15가족이 참여하여 ‘행복을 그리는 통통가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여가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 추억을 만들고 친밀한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가족이 함께 모여 교감을 나눌수 있도록 치료놀이를 진행하고, 가족이 함께 나들이 계획과 가족약속을 세워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또한 소풍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도록 도시락 싸기 활동도 진행하였다. 이날 참여한 000가정 아버님이 “따로 시간을 내어 놀러가기 쉽지 않은데 이번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놀며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역할 강화, 가족관계 개선, 가족의사소통향상, 가족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취업박람회 ‘리크루팅 데이’를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쿠르팅 데이’는 구인 기업, 구직자 상호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구인 기업에게는 한자리에서 다수의 구직자를 직접 면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여러 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19일 1차 무역업 분야 리크루팅 데이에는 3개 기업, 2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총 3명이 채용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통번역 분야로 제2차 리크루팅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인 이란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서 경력을 어떻게 살릴지 막막했는데 리쿠르팅 데이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으며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부족한 한국어 표현도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2차 통번역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 모집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포털 한울타리 및 서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29일(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사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교육과정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취업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교육 ▲직장문화 이해교육 ▲컴퓨터 교육(ITQ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포함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화)에는 문화다양성 강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관기관을 견학하여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중국 출신 교육생 이OO씨는 “여러 가지 수업을 통해 강사가 되기 위한 사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내년에는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