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교육·상담·일자리·가족 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다문화·외국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정착 지원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는 올해 19억 원을 들여 다문화가족 지원 23개 사업과 외국인 주민 지원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취약·위기 가족을 발굴해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온가족보듬 사업’,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동반가족을 위한 ‘희망이음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지원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정착 지원의 핵심 기관인 경주시가족센터는 초기 적응부터 자립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번역과 한국어 교육, 방문교육,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이중언어강사 양성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맘코치 방문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부모 교육 등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언어발달 지도, 교육비·활동비 지원, 위기가정 홈빌더 서비스, 이중언어교실 등 자녀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상담·지원센터 4곳을 운
수원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 시는 한파 특보가 발효될 경우 야간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응급대피소를 24시간 가동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겨울철 대책기간인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 즉시 응급대피소 운영 체계가 가동된다. 이용 대상은 노숙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하며, 그 밖에 지자체장이 일시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수원시는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 관내 4개 구청에 한파 응급대피소를 마련 했다. 장안구 응급대피소는 장안구청에 설치돼 있으며, 권선구 응급대피소는 권선구청, 팔달구 응급대피소는 팔달구 청, 영통구 응급대피소는 영통구청에서 운영된다. 각 대피소는 한파 특보 시 즉각적인 보호와 임시 대피가 가능하도록 준비돼 있다. 문의는 장안구 응급대피소(031-5191-5222), 권선구 응급대피소(031-5191 6222), 팔달구 응급대피소 (031-5191-7222), 영통구 응급대피소(031-5191 8888)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2월 7일 일요일, 2025년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생 100여 명,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올해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은 총 7개 반(영어 1개, 베트남어 2개반, 중국어 4개)으로 운영되었으며 종강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1·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반별로 수료증 배부가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전체가 함께는 종강식이 이어졌다. 2부 공식행사는 인사말씀, 강사 소개, 강사소감, 우수강사 표창, 시상식(장려상·우수상·개근상), 반별 발표,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수강사 표창 1명(청얜)이 수상했으며 학생 시상에는 장려상 14명, 우수상 14명, 개근상 16명 총 44명이 상장을 받았다. 각 반 발표 내용은 베트남어A반< 위대한 승리의 날에 호 주석이 함께 있는 것처럼>와 독창 , 베트남어B반 와 독창, 영어반 전체 학생 영어로 자기소개, 중국어A1 반 중국어도요, 중국어A2반 와 중국 숫자자 송, 중국어 B반 , 중국어 HSK반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나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2월 6일(토)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니직업 체험 꿈잡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운영된 다문화가족자녀 진로 설계지원사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그동안 △‘꿈의작업실’(직업인과의 만남), △‘함께하는 나다움’(집단 상담) 등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헤어디자이너 ▲희귀동물 전문가▲캐리커처 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등 4명의 직업인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 아동들에게 생생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아동들은 “제 꿈이 미용사인데, 직접 선생님을 만나 진짜 미용사가 된 것 같아 기뻐요”, “희귀 동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저는 화가가 꿈이에요. 선생님이 얼굴을 똑같이 그리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등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유롭게 미래를 상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6일 토요일, 5~13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피·치데이–피자·치즈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치즈학교’ 를 방문하여 가족이 함께 피자 만들기와 치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직접 만든 피자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족이 협력하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이후에는 비눗방울 놀이와 빛과 그림자 전시 관람 등 다양한 후속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즐기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 나타났다. 일부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만들고 먹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었다”,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체험활동이 다양해서 아이가 하루 종일 즐겁게 참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2월 5일(금)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하며 올 한해 한국어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수료생과 가족, 지역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식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초급 1A 반 학생들의 ‘나는 반딧불’ 합창, 레티부이 학습자의 시낭송 ‘진달래꽃’, 양서희·시드로바 알렉산드라 학습자의 소감 발표가 이어지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선보인 ‘하나 되어 빛나는 우리’ 패션쇼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다문화가정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올해 한국어 교육 과정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20여 개 반으로 운영되었으며, 396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정규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20명 중 약 70명이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개근상, 모범상, 성적우수상 등 총 40여 명의 우수 학습자가 선정되어 그간의 노력에 대한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지원반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초등·중등·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학력 취득의 성과도 거
구리시가족센터는 12월 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아이 돌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구리시 아이돌봄서비스 현장에서 활동한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성실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아이돌보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정서적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아이돌보미 집담회와 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구리시가족센터 아이돌봄팀(031-55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지난 11월 16일(일) 네팔 공동체 40명과 함께 충청북도 단양에서 가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계절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과 구인사를 방문해 단체사진 촬영, 자유관람 등 자연·문화 체험을 즐겼다. 또한 가을 정취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여행자 보험, 버스 대절, 간식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일정이 진행되도록 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사계절을 경험하고 지역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손녕희 센터장은 “네팔 공동체가 자연 속에서 함께어울리며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의 문화 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몰라서 받지 못하는 정부 지원을 줄이기 위한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행정안전부는 개인의 소득과 거주지, 생활 여건 등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혜택 알리미’ 서비스를 12월 10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혜택알리미는 국민 개개인의 상황을 분석해 적용 가능한 정부지원 정책과 공공서비스를 찾아 알려주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다. 복지, 일자리, 출산·양육, 전입 지원 등 그동안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던 지원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설 계됐다. 해당 서비스는 시범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입자를 대상으로 청년·출산·구직·전입 등 4개 분야, 약 1,500여 종의 공공서비스 알림이 제공됐다. 12월 10일부터시작되는 본격 운영 단계에서는 알림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되며, 제공 분야도 전분야로 넓어진다. 이에 따라 알림 대상 공공서비스는 기존 보다 약 4,500종 늘어난 6,000여 종에 달한다. 행정안전부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복잡한 정부 지원 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로 인한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씨젠의료재단이 약 20만원 상당의 혈액검사·소변검사, 1차 진료 및 투약,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불편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의료 통번역 활동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4개 언어 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강관리 접근성이 더 낮은 외국인노동자쉼터 이용자들을 우선 검진할 수 있게 지원하고, 필요하면 치료와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기초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건강관리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 등 의료 사각지대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의료봉사단체이다. 광주시의 지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2월 5일(금)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하며 올 한해 한국어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수료생과 가족, 지역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식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초급 1A 반 학생들의 ‘나는 반딧불’ 합창, 레티부이 학습자의 시낭송 ‘진달래꽃’, 양서희·시드로바 알렉산드라 학습자의 소감 발표가 이어지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선보인 ‘하나 되어 빛나는 우리’ 패션쇼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다문화가정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올해 한국어 교육 과정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20여 개 반으로 운영되었으며, 396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정규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20명 중 약 70명이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개근상, 모범상, 성적우수상 등 총 40여 명의 우수 학습자가 선정되어 그간의 노력에 대한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지원반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초등·중등·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학력 취득의 성과도 거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8일과 22일 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0가족 23명을 대상으로 ‘한지붕 두 배의 기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며 가정 내에서 자녀가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11월 8일에는 런치박스 만들기, 22일에는 가족의 정원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런치박스요리 과정에서 재료 이름과 계량 단위 등을 모국어와 한국어로 교차 표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경험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였다. 또한 가족의 정원 만들기 활동에서는 다문화자녀들이 직접 가족 정원의 이름을 짓고 이중언어로 가족 소개 발표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자신 있게 이중언어를 활용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고, 가족 간 관계도 한층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 참가자는 “주말이면 집에서 게임만 하던 아이가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직접 만들고 먹어보며 재미있는 시간이 되어 양육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뜻깊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1월 29일(토), 다문화 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한글·수학 꿈씨앗 교실’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다문화 배경 아동들이 언어 및 수리 기초를 다지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날 종강식은 2025년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꿈씨앗 교실은 새솔동, 동탄, 향남(발안)에서 10개 반이 운영되었으며,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족, 중도입국자녀, 난민 가족 자녀들이 참여했다. 한글 읽기·쓰기, 기초 수리 학습과 더불어 또래와의 소통, 놀이 중심 수업, 문화 체험 활동 등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종강식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한글·수학 공부는 좀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놀이처럼 수업하고, 케이크도 만들고 동물원도 가고 뮤지컬 관람도 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배움의 햇살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씨앗을 품고 싹을 틔워 튼튼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꿈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