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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다문화마을' 정식 개장…관광 기반 확충

 

충북 보은군은 지난 3일 '다문화마을'을 정식 개장하고 숙박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속리산면 동학로 572 일원에 조성된 다문화마을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로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건축적 특색과 분위기를 반영해 각 동마다 이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설은 숙박동 8동 10실과 관리사무소, 야외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은 2∼4인 기준으로 운영된다. 객실 내부에는 취사와 숙박에 필요한 기본 집기와 편의시설을 마련했으며, 야외에는 바비큐 공간을 조성해 가족 단위 및 소규모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숲으로 둘러싸인 독립형 동 구조로 설계돼 보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자연과 문화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속리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정식 개장에 앞서 객실 상태와 위생 관리, 안전시설, 이용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운영 전반을 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퇴실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예약은 다문화마을 공식 누리집(https://damunwha.boeu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조병철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다문화마을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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