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 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국재와 국제로 기사내용 제목 : 우리 가족의 건강한 밥상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 고민해 본 적 있나요? 무농약과 유기(有機)농은 무슨 차이일까요? 유기농은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말해요. 무농약은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나 권장 성분량 1/3 이하를 말한답니다. 그렇다면 친환경 인증표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농산물에는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이 있어요. 유기농산물은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 및 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경작 원칙을 적용하여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 돌려짓기 등 유기 재배 방법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이랍니다. 무농약농산물은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경작 원칙을 적용하여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권장 성분량의 1/3 이하로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무농약 재배 방법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이에요. 축산물에서 유기축산물이란 가축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축사 조건과 축종별로 정해진 방목 조건을 지키고 유기사료를 주면서 동물용 의약품에 의존하지 않고 면역기능을 증진
광주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한다. 한국어 학습자료 개발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차별 없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개발된 한국어 학습자료는 한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단어장 5권과 단계별 학습지 3권 등 총 8종이다. 해당 자료는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 학교에 우선 보급하고,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학습자와 학습지원 대상 학생 등 현장 요구에 맞춰 제공한다. 또 ‘다모다’ 수업 아카이브에 탑재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가 학생들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학업과 생활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까지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도 개발해 5월 중순 일선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앱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해 직관적인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해 다국어 번역, 쓰기 및 말하기 학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HK해외봉사단 2기’가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간 베트남 꽝남성의 성도(省都)인 땀끼시에 위치한 불교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 활동기간 동안 어린이집과 한글학당 등을 방문해 한글교육 및 벽화 그리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한국전통놀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만큼,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전통놀이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동화책과 한국어 교재 70여 권 기증 및 교육 기자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동행한다. 이 총장은 다낭시에 위치한 베트남 사회과학연구소(Institute of Social Science of the Central Region)와 MOU를 체결하고, 꽝남대학교와 학생 교류 협력을 논의한다. 또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여 꽝남대학교 및 땀끼시 학생들의 유학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베트남과 지속 가능하고 성과 있는 봉사활동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분수(分數), 아마 초등학생 때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 전까지 열심히 수학을 공부해보았더라도 처음으로 분수를 마주한 순간 일단 당황한다. 하지만 곧잘 해낸다. 그런데 그 분수 라는걸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그 순간부터 아이들은 힘들어하기 시작한다.그럼 과연 분수라는게 뭔지, 왜 힘든지, 왜 이해가 안 되었을지 가볍게 한번 알아보자. 분수를 배우기 전 까지 아이들은 ‘자연수’라는 숫자의 내에서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었다. 그리고 문제를 내시는 선생님들의 배려일지는 몰라도 교육과정상 계산의 정답들은 모두 자연수 였다. (‘10-7’ 의 계산은 아이들이 할 수 있었을진 몰라도 ‘7-10’ 같이 작은수에서 큰 수를 빼는 내용은 하지 않았다.) 그러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개수’에 관심을 가졌고 실제로 그렇게 계산을 해왔다. 10-7을 10개에서 7개를 뺐다라고 자연스럽게 이해를 하였고 그게 일반적 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여러개의 물건을 나열하고 실제로 개수를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눠서 개수로 이해를 시켜왔다. 그런데 갑자기 ‘1÷2’같은 갑자기 개수로는 표현이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다. ‘그러고는 한 개를
"수학이 싫어요!" 학생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수학이 좋다고 말하는 학생들보다 싫다고 하는 학생들이 더 많았다. 학생들에게 자주 묻는다. ‘수학’ 하면 어떤 생각이 나니? ‘싫어요’ , ‘어려워요’ 등등 부정적인 말들이 대부분이다. 대답을 한 학생에게 다시 질문을 던진다. “그럼 수학은 왜 하니? 어렵고 싫으면 안 하면 되잖아” 그러면 아이들은 보통 부모님이 보내서 학원에 왔다고 말을 한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묻는다. “하기 싫으면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하기 싫다고 말해봐” 그러면 수학은 왠지 꼭 해야될 것만 같아서 한다고 말을 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수학이라는 과목을 접한다. 분명 다수는 어렵다고 말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일명 ‘수포자’도 많이 있다. 그런데 대부분 수학이라는 과목은 중요하다고 말을 한다. 나는 학원 원장부터 현직 수학학원 강사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학생들을 접해본 수학 강사다.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과 수학이 친해질 수 있도록 써 보려 한다. 학생들을 만나면서 수학을 가르칠 때 보니, 처음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고 포기하려고 하는 부분은 ‘분수’였다. 정확히 말하면 분수를 계산할 때다
경기도교육청이 6일부터 30일까지 ‘우리 마을 특별한 학교도서관 탐방 후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도민 대상으로 특색 있는 학교도서관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학생 활동 중심 학교도서관, 마을과 함께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문화 체험이 가능한 학교도서관 등을 주제로 작성한 학교도서관 탐방 후기를 공모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는 각 지역에 있는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동을 공유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학교도서관을 지속으로 발굴해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이 유치원 및 초·중·고 교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현장밀착형 다문화교육 연수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관리자 3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경남다문화교육의 방향과 정책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2일 전했다. 또, 유·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15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4기에 걸쳐 7500명 이상이 참여한다. 이달 중 Wee센터와 Wee클래스 담당자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일반화 모델을 제시하는 정책학교를 18개 시·군에 1교씩을, 한국어교육을 위한 다문화교육 특별(한국어) 학급을 15개교 22학급을 운영 중이다. 홍정희 본청 진로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전 학생 대상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조화로운 학교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데, 교원의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20부터 60대까지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를 비롯해 중·장년 및 노년 부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활동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매진해 온 부부들에게는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부 명랑운동회’는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부부 림보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풍성한 경품과 조기 예약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가정 내 다중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친밀감과 사랑을 다시금 채워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도 철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라온요양원, 늘푸른요양원,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와 결혼이민자의 요양보호사 실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족센터의 ‘모두잡(JOB)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수료 후 결혼이민자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결혼이민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요양원 지미경 원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현장에서 실습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늘푸른요양원 박예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 김태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요양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들은 결혼이민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