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긴급 복지지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생계비의 경우 1인 가구는 최대 약 73만 원, 2인 가구는 최대 약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및 장제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해산비는 1인당 최대 50만 원(쌍둥이의 경우 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 사유로는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생계 어려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행방불명, 사업 실패,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으로 인한 단전ㆍ단수 위기, 이혼으로 인한 생활고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 기본 요건은 시흥시에 체류지 신고가 돼 있으며 소득 기준은 중위 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609만 7,773원)인 외국인 주민이다. 다만, 지원 항목에 따라 세부 요건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는 반드시 개별 항목의 구체적인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 요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 방법은 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031-310-2642)로 문의하면 된다. 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2025년 1월 19일(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센터 1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1차 공동체 리더 회의' 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각국의 외국인 주민을 대표해 활동 할 공동체 리더 임명식과 연간 활동 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회의는 9개국에서 나라별 3명씩 선발된 27명의 공동체 리더와 센터장, 외국인주민지원팀장, 담당자, 화성시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 공동체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손녕희 센터장은 공동체 리더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임명장을 수여했다. 리더들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손 센터장은 “공동체 리더들과 함께 다문화 사 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3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04만 특례시’로 도약한 화성시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소속 15개 기관이 참석해 참여 기관 간 협력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관내 의료 취약계층에 무료 진료 및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등이 2023년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료봉사단체다.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진료 일정 조율 ▲진료 접수 및 대기 절차 개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강화 ▲참여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체계 적인 봉사단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부터는 관내 대학교 의료봉사팀이 봉사단에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 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짝수 달 셋째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한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화성시약 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등의 의료
여주시는 2025년 2월 4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8박 11일의 일정으로 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15명이 인솔자 3명과 함께 미국 LA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여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여주시를 비롯하여 전주시, 중국 연길시가 함께 참여하여 여주시-전주시-중국 연길시-LA한인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LA한인회 방문, 언론사 인터뷰, 독립유공자 묘역 방문, 대한인국민회기념관 방문, 글렌데일 위안부 동상 방문, LA시청 방문, USC 대학 방문 등 다양한 방문 일정이 있으며 특히, Rise Kohyang High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5년 6월에는 LA한인회 청소년 40명이 여주시를 3박 4일 일정으로 답방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LA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복지위기 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복지위기알림’ 앱 가입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복지위기알림 앱을 설치하고 신규 가입한 후 우측 하단의 ‘나의 정보’ 화면을 캡처해야 한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 접속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거나 ‘맞춤정보-수원은 지금’에서 ‘복지위기’를 검색한 뒤 캡처화면을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복지위기알림 앱은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이웃의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앱으로 긴급 지원 서비스(생계·의료비, 주거지원 등)와 건강관리, 돌봄, 법률서비스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제보는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로 연계되며, 대상자는 상담과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기준, 전국에서 5만 1393명이 가입했고, 수원시에서는 3974명이 앱을 설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위기알림 앱을 활용하면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도울 수 있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해 주는 ‘마음건강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단과 치료이력이 없는 19세 이상 수원시민 또는 관내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다. 정신과적 고민, 치료에 대한 두려움 등 문제 요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마음건강 상담실은 평일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간에 상담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6~9시에는 야간 마음건강 상담실 ‘달밤, 마음쉼터’를 운영한다. 전화(031-253-5737, 내선3) 또는 정신건강 플랫폼 앱 ‘마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상담실 전문가와 전화 상담 후 방문 상담 일자를 정하면 된다. 간이진단검사, 상담, 정신건강관리·치료 계획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늘렸다”며 “시민들의 자신의 고민과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도록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월 5일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해 이천시는 총 90명의 청년을 모집하여 77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였고, 46명은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제도에 연계되었다. 또한 참여자의 구직 의욕 향상 및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가 나타나 사업을 수료한 청년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모집 대상은 19세에서 34세 미취업 청년 중 6개월 이상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이 사업은 단기 5주(40시간), 중기 15주(120시간), 장기 25주(200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5주 이수할 때마다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장기 과정 이수 시에는 이수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교육, 외부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수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이 이루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보건소 구강보건실 및 외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아동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건강한 구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구강건강교실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건강생활 실천 교육(음주 폐해·영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연중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시 올바른 사용법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과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대전 다문화교육이 달라지는 점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초등학교 취학 안내 번역자료(9개 언어) 배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학교알리미 통·번역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진입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한국어학급을 초·중 16학급에서 17학급으로 확대 운영하며, 입학 예정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입학 준비교육인 징검다리과정도 초·중 7교에서 8교로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이주배경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 학습보조요원 지원, 담임교사와의 1:1 멘토링 다북돋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에도 이주배경학생이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하고 저마다의 강점을 계발하여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
함양군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경이 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 스마트폰과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농림부에서 발송된 문자를 확인한 후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신청 대상이 아닌 농업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농지 면적 및 주소 변경 등 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경이 있는 경우, 농지 대장과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한 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하며, 농지 전용·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 중인 만 12세 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언어 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가족과 북한이탈주민도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 된다. 언어발달 전문 인력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능력도 향상 시킨다. 신청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하거나 전화(070 4176-5151, 070-4866-0204)로 가능하다. ■ 진로계획 체험프로그램 ‘How to?’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이천시 거주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8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 지 성남시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진로계획 체험이 진행된다. 다양한 직업군 체험과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참가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다. 참가자는 오전 8시 40분까지 센터 앞으로 집결해야 하며, 신청은 6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 나만의 목공 소품 만들기 이천시에 거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를 대상으로 ‘어린이 리더십 프로그램 꿈자람 놀이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7회기로 진행되며, 센터 교육실과 외부 기관을 병행 활용해 교육과 체험을 함께 제공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십, 문해력 교육과 야외 체험을 통합한 창의적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은행권 청소년 리더십 훈련, 기업탐방, 국악 관현악 공연 관람, 진로 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 회기에는 자신이 경험한 직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꿈자람 놀이터’의 핵심 주제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길러내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동 개개인의 잠재력 발현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신청은 패밀리넷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확인을 위한 유선 연락이 필요하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 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6월 25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7~13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소규모 가족사랑의 날 1회기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 버블바’ 공예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간 정서적 소통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15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모양의 캐릭터 몰드와 아이스크림 형태의 틀을 활용해 직접 버블바 반죽을 만들고 개성 있게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몰입 하고 웃으며 협력하는 경험을 나누며, 가족간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가족사랑의 날’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소규모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와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 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