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4월부터 장래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도민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결혼유무와 상관없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은 장래 임신·출산 계획이 있어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 1.5ng/ml 이하인 여성으로 미혼이어도 가능하다.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으로,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난자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상반기 내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별과 무관하게 항암치료, 생식세포 치료 등 의학적 사유에 의해 영구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에게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 초기 보관료(1년)를 생애 1회 여성 최대 200만
이천시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8일,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꽃 축제장에서 진행된 결핵 예방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지와 홍보용 물품을 배포하고 결핵 예방 수칙 및 기침 예절 등을 안내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로 완치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며, 이 외에도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시민들이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결핵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핵 환자 등록 및 관리, 잠복결핵 감염자 치료 지원 등 다양한 결핵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결핵 발생률
이천시가 취업난 해소와 기업의 인재 확보를 위해 나섰다. 오는 4월 18일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4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채용행사로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려제약(주), 시몬스(주), 맥도날드이천DT점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128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1대1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천시는 구인 정보 제공과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와 여주역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이영춘)는 3월 30일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여주역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로 60에 위치한 여주역세권 행복주택 단지 내에 있는 기관으로, 주민들의 주거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가족센터와 여주역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증진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1인 가구 지원사업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1인 가구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앞으로 여주역LH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내 가족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2025년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온가족보듬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 뿐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사례관리, 긴급위기지원, 상담, 교육·문화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2024년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에서는 24가족(56명)에게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1,050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외에 내부 연계로 보듬매니저 112회 파견, 청소년한부모에게 출산·양육용품지원 4건, 생활용품지원 6가족,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1가족, 방문교육서비스 2가족, 가족상담 7가족, 아이돌봄서비스 7가족 연계 및 지원하였다. 또 외부 자원으로는 27개 기관과 협력하여 112건을 연계하고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이혼 후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부 또는 모가 자녀와 만날 수 있도록 면접교섭 서비스와 경계선지능아동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족이 실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초기지원이 필요한 가족이나 지역주민은 여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886-03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글로벌 한마음’은 지난 3월 29일(토),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이재한 시의원의 초청으로 광명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초청 방문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평소 태권도교실을 통해 관계를 맺어온 다문화가족 10가족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족은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회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다문화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한 시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참여자 김OO(베트남 출신)은 “평소에 쉽게 올 수 없는 시의회를 방문하는 경험이 너무 새로웠고, 아이들이 의장석에 앉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글로벌한마음>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다문화가족의 신체 건강과 사회적
시흥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및 학습 수준이 또래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자녀를 선별하여 1 대 1 교육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자녀(외국인, 북한이탈주민 가족 포함), 초등학교를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의 자녀가 참여 가능하다. 지역 상황에 따라 외국인 및 북한이탈주민 가족도 참여할 수 있지만 다문화가족자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전문적인 언어교육과 더불어 언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영·유아 및 학령기)을 연 2회 실시한다.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자는 가정 내에서 언어를 촉진하는 방법을 익히고 한국어 양육 자신감을 키운다. 부모교육 주제는 언어발달서비스 이용자의 욕구, 직전 부모교육 참여자의 인터뷰 및 만족도조사 결과로 선정된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 본 센터 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자녀생활서비스)와 함께 중복 지원하거나 중앙 및 지자체가 실시하는 유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을 때 이용할 수 없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서비스는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시흥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shcit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s revising its immigration policies to allow foreign youths—such as second-generation immigrants—who have completed primary, middle, and high school in Korea to switch to work visas and continue residing with their families in the country, even if they do not pursue higher education. Additionally, the government will extend the "Status of stay to be granted to foreign children staying in Korea for a long term to guarantee their right to education" originally set to end on March 31, for another three years until March 31, 2028. The Ministry of Justice announced thes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2차 소비지원금을 4월 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0%를 실시간 적립금 형태로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적립금의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기간 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충전금을 제외한 농민기본수당 등 정책 수당은 소비지원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031 644-4191~2)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역 화폐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수원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행궁동과 광교산에서 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한다. 하절기인 7∼8월에는 임시 휴관한다. 공영자전거대여소는 행궁동(화성행궁광장 안내소 옆)과 광교산 2개소(상광교 버스 종점, 반딧불이 쉼터 옆)에 있다. 화성행궁광장 자전거대여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교산 자전거대여소는 주말(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1회 1000원이다. 현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영자전거를 타며 광교산의 자연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즐길 수 있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점은 8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7가정 25명을 대상으로 ESG 연계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Ooho)’ 만들기와 태양열 선풍기 제작을 체험하며, 친환경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생활 속 ESG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환경에 대해 깊이 이야기할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 “작은 만들기 활동이 환경 보호와 연결된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한 오늘의 활동이 지속가능한 삶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ESG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화성형아이키움터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환경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23일,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수확 체험 및 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발달지원 사업과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참여 가족들은 농장에서 직접 복숭아를 수확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복숭아로 시원한 빙수를 만들어 함께 나누었다. 특히 언어발달지원사업 아동에게는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언어 발달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고,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참여 아동과 부모들은 체험 과정에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를 함께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언어적 소통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복숭아를 따고 빙수를 만들어 먹으니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모국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쓰면서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A군(○○초 1학년) 은 “내가 딴 복숭아가 정말 맛있고 달았다. 아빠랑 같이 빙수 만들어 먹으니까 더 재미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족사랑의 날 3회기 프로그램으로 ‘화과자 클래스’ 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세부터 13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 가족이 선정되었다. 행사는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대면 체험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참여 가족들은 동물 모양과 꽃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앙 작업을 포함한 전통 화과자 만들기 과정을 통해 가족 간 협동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참여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참여했다”, “화과자 만드는 시간을 쉽게 접하기 힘든데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 전화(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