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4일(목)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과 국제대학교 임지원 총장 및 유아교육과 교수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현장 교육 및 실습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교수 및 현업 종사자의 연수 또는 재교육에 관한 사항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사용 ▲산업체 협동교수 추천에 관한 사항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국제대학교는 지역 내 가까이 있어 늘 관심이 있었다. 학교와 협업할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지원 총장은 “학교에서도 가족센터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협약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같이 협업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추후 평택시가족센터와 국제대학교는 다문화가족 및 평택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는 9월 25일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하여 ‘희망을 찾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날 이동상담실은 혈압 및 혈당 등 건강 체크는 물론 복지제도 안내, 취업 상담 등이 진행됐다. 원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지난 28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의료관광 활성화 등 신규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관광산업과장, 국제관광팀장, 의료산업팀장, 경기관광공사 관광혁신본부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동혁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던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이 폐지된 후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관광 연계 사업이 부족해진 점을 지적하며, 시대 흐름과 변화된 상황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도 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들조차 경기도 관광지를 방문하지 않고 다른 지역 관광지로 떠나는 문제는 경기도 의료 담당 부서와 관광 담당 부서의 협업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환승 대기시간을 이용해 국내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하는 ‘K-스탑오버’ 사업과 같이 인천공항 환승객의 발길을 경기도로 이끌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는 지리적인 이점을 갖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6일 계수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및 일반가족 500여 명과 '제1회 서구가족 다(多) 함께 모여락(樂)'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구는 행사에 앞서 각국의 전통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수용 프로그램 ▲손편지로 사랑을 전하는 공감 프로그램 ▲ESG를 실천하는 환경 프로그램 ▲아나바다 장터와 네일아트 재능살롱을 통한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부는 광주중국학교 사자춤 식전 공연과 다문화부모·자녀가 함께 준비한 하모니 팸케스트라, 신짜오 무지개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는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운동회가 진행됐다. 행사 가족참여자는 "각 나라의 다양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주말을 너무 뜻깊게 보냈다"며 "이런 가족행사가 있다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강미숙 양성평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교류하며 서루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지난 10월 26일 ‘KT&G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나들이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KT&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다문화가족에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내 친밀감 향상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 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이천 덕평 공룡수목원에서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수목원을 관람하였으며, 오후에는 이천 도자예술마을(이천 예스파크)로 이동해 ‘우리가족 컵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가족들은 전사지에 우리 가족 그림을 그려 가족 컵을 만들어 봄으로써 가족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족 컵만들기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 참가자는 “가족 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았지만 다양한 문화의 가족들이 함께하면서 체험뿐 아니라 서로 교류할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4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 사업 ‘지금 만나러 갑니다, 헬로우 마이 홈 타운’의 사업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50명이 참석해, 올해 진행된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고향나들이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로우 마이 홈 타운」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한산리니어시스템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에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을 통해 많은 다문화가족이 필리핀, 태국, 중국, 베트남 고향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영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고향을 가고 싶지만 여러 환경으로 갈 수 없던 결혼이주자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며, 후원자 발굴을 통해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업 평가회에 참석한 필리핀 출신의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고 고향의 따뜻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6일 파주시 일대에서 북한이탈주민 30명과 함께 ‘한마음 나들이’를 진행했다. ‘한마음 나들이’는 북한이탈주민의 고립을 방지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통일전망대에 위치한 통일 피아노와 북한이탈주민들이 그린 고향 그림을 관람한 후, 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고 평화누리 공원으로 이동해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 북한이탈주민 참여자는 “다른 북한이탈주민들과 고향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화합하며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12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지원 및 고립 예방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초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말죽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제7회 양재 말죽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 낭만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말죽거리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옛 감성이 주는 멋, 골목 퍼레이드와 공연 등 가을날의 낭만을 모두 담아 준비했다. 2015년부터 열린 축제는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고, 상권에도 활력을 심어주며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축제는 '말에게 죽을 쒀 먹인 거리'에서 말죽거리라는 이름이 시작된 만큼 '말'과 함께 문을 연다. 축제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SPC 본사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승마와 먹이주기를 할 수 있는 마방(말을 매어 두는 곳)을 운영하고, 포토존도 만들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이뤄지는 11월 1일에는 ▲어린이 체험부스 ▲가요제 ▲골목 퍼레이드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스마트 타투, 디지털 캐리커처, 인생네컷, 보드게임 등 어린이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점심시간에는 양재역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5일 일산 킨텍스, 현대모터 스튜디오 등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진로캠프 ‘아이티(IT)를 만나다_아자아자 아잇팅’을 열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후원한 이번 진로캠프에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이용하는 14세 이상 이주배경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보월드 박람회’를 관람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로봇·자동차 IT산업을 견학했다. 또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아쿠 아리스트(수족관 사육사) 직업·진로를 탐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IT산업 직업군을 경험하며 미래 진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9월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에서 1차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다문화 13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통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미래로 소통하자’를 주제로 진행돼 8개국(고려인, 북한이탈가족, 몽골, 일본,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다문화가족 구성원 4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은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통일미래체험관 탐방을 시작으로 통일 캐릭터 디자인, 가족 레크리에이션, 워터파크 탐방, 로컬 맛집 체험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평택시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캠프 진행의 의의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캠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당부했다. 교육 이후에는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캠프 진행에 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졌다. 평택시가족센터는 매년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
산청군가족센터는 경남도가족센터 2025년 우수사업 공모에서 '산청동네사진관' 사업이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기반 구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 사업은 특정 대상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가족센터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가족사진 촬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에 기여했다. 가족문화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동네사진관은 ▲사진관 내 다양한 종류의 소품 비치 ▲무료 셀프촬영 및 인화 사진과 종이 액자 증정 ▲사전 백일·돌상 세팅 및 관련 의상 무료 대여 등을 지원한다.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촬영에 참여하는 이용자들 간 공통의 추억을 나누며 긍정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친밀감을 느끼고 동시에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내고 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