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불법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를 시민이 신고하면 현장 조치하는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민원신고시스템’을 3월 4일부터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차도, 횡단보도 진출입로, 점자블록 위, 소화전 5m이내, 교통섬 등 주차위반 지역에 주차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다. ‘수원시 공유PM(개인형이동장치)·자전거 불법주차 위반신고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22911)’ 또는 ‘새빛톡톡 홈페이지·앱’에서 신고하면 주차위반 여부를 검토한 후 대여업체에 현장 조치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3시간 내 현장 조치가 안 되면 견인하고, 1대당 3만 원의 견인료를 부과한다. 민원신고 시스템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동킥보드를 질서 있게 주차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유도하겠다”며 “공유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26일 ㈜대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한 학습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14년생부터 2021년생까지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 교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한글과 국어 등 기초 학습 중심으로 1:1 맞춤형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지 지원 비용은 부천시가 3만 5천 원을, ㈜대교가 7천 원을 부담하며, 나머지 비용은 학부모가 자부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천시청 여성다문화과 다문화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방문학습지 지원이 언어·문화·경제적 이유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서장 권선욱)는 25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 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재를 인지한 즉시 다른 투숙객에게 알리고 대피를 준비해야 하며, 복도에 연기나 열이 없으면 객실 문을 닫고 계단으로 대피한다. 승강기는 사용하지 않으며, 연기가 심할 경우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한다. 복도에 연기나 열이 감지되면 객실 문을 닫고 119에 신고한 후, 위급 시 완강기를 사용해 지상으로 피난한다. 생존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샤워기 등을 활용해 신체를 보호할 수도 있다. 권선욱 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순식간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투숙객들이 대피 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 구를 순회하며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시민들의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3월 4~31일 장안구청(장안구)을 시작으로 4월 1~30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팔달구), 5월 7~28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영통구), 6월 2~30일 권선구청(권선구)을 순회하며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수요일(공휴일 휴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골프우산, 수입우산, 고급양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우산은 수리하지 않는다. 수원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총 2609개의 우산을 수리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조사 결과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도민의 평균 피해액이 1인당 81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본인 또는 직계가족 중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경험이 있는 도민 1,195명을 모집해 피해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3년 12월 전부 개정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현황 ▲피해 구제를 위한 노력 ▲전기통신금융사기 사전예방 ▲전기통신금융사기 인지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사례 기초통계 자료 수집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유형으로는 기관사칭형이 36.1%로 가장 많았으며, 메신저 피싱 25.6%, 대출사기형 19.7%, 문자메시지를 통한 스미싱 13.6%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횟수는 1회가 94%, 2회 이상이 6%로 한번 피해를 보면 다시 피해를 보는 경우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피해 금액은 809만5천 원으로 집계됐다. 100만
 
								여주시는 지난 2월 26일 10시 청소년휴카페 머묾 2호점에서 청소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참가 청소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2025년 2월 4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8박 11일의 일정으로 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15명이 LA현지에서 전주시, 중국 연길시와 함께 교육·문화 교류를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LA 현지 학교 방문, 문화 탐방, 역사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운 점과 소감을 발표했으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LA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우리 여주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며,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이 얻은 경험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으니 매우 자랑스럽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신속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바로문자서비스’가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성남시의 '바로문자서비스'는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민원 창구와 비교하여 성남시장에게 내용이 직접 전달된다는 효능감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관심으로 매년 접수 건수는 큰 폭으로 증가해 2023년 1만5260건, 2024년 2만3616건으로 전년 대비 54%증가했다. 2025년 2월말 기준 총 4만2630건의 누적문자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99.1%(4만2352건)가 답변 완료되었다. 이는 시민들이 성남시 행정에 바라는 기대가 크고, 성남시장과의 소통을 원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접수된 문자 중에는 교통(지하철역 신설 등)과 주거(재개발·재건축 등) 관련 민원사항이 각각 1만2818건, 1만238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도 크고 작은 민원들이 하루 평균 50여 건씩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원은 소통의 또다른 이름, 악플보다 무서운 게
 
								광명소방서(소방서장 이종충)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비상상황 시 사용할 외국어 피난 안내 음원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 광명시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광명동굴과 광명시장을 찾는 외국인이 333명에서 코로나19 엔데믹이 선포된 후 전년도 말 기준 414,721명으로 1,200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업소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으며, 외국인 대상 비상 방송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외국어 피난 안내 음원은 광명시 내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보급했고, 기존 한국어로만 방송됐던 것과 달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외국어로 제작되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외국인이 자국어 피난방송을 통해 신속하게 피난 할 수 있도록 송출된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비상 상황에서 언어 장벽은 큰 장애 요인이 된다”며 “외국인이 방문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외국어 피난 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외국어 피난 안내 비상방송음원은 광명소방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5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양 기관 국제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호교류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는 미국 내 50개 주 180여 개 한인회, 250만 여명의 미주 한인 동포를 대표하는 단체로,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한인친목회의 뜻을 이어받아 1977년에 창립했다. 이번 상호교류 협약에서 고양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네트워크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미국 교육기관과 글로벌 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자족도시를 향한 K-마이스 산업 선도적 역할을 추진 중인 고양시는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UCLG ASPAC 회원도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0차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고양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백령도·연평도 등 서해 5도와 국토 최외곽인 영해기선에 놓인 12개 섬 지역의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외국인이 허가구역 내 토지를 취득하려면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시·군·구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시·군·구는 국방부·국정원 등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외국인이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그 계약은 무효이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2014년 중국인 투자자가 충남 태안군의 무인도이자 사유지인 서격렬비도를 20억여원에 매입하려 해 논란이 일었다. 정부는 그해 12월 서격렬비도를 비롯한 영해기점 무인도서 8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영해기선 기점 및 서해5도 등 국경 도서 지역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외국인 토지거래를 제한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7곳 중 내륙에서 멀어 그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영해기선 기점 12곳은 허가구역 지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최소 행정구역인 '리' 단위다. 한정희 국토부 토지정책과장은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국방·목적상 필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양평군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1인 가구 여가지원 사업 솔로앤조이(Solo&Joy)’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힐링타임, 취향 한 스푼’ △노년 1인 가구 대상 ‘행복한 노년, 취미가 있는 하루’ △통합 1인 가구 대상 ‘나를 위한 자유, 함께하는 여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에 혼자 사는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지지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족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분들께 삶의 활력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가족센터는 25일 다문화가족 70여 명이 문경을 찾아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문화탐방'은 가족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장소를 방문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전날 문경 에코월드를 방문해 고구려와 신라 건축물, 석탄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민자는 자국의 역사와 비교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가면서 가족 안에서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가까운 지역에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할 장소를 알게 되어 좋았고,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했고, 다른 참여자는 "한국문화를 여러 방법으로 가족과 함께 알아갈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과 친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5년 10월 1일, 화성시 관내 1인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절기 프로그램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1인가구 간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송편의 의미·종류·재 료 소개 ▲강사 시연 ▲삼색 송편 만들기 ▲참여자 간 추석 계획 나누기 ▲가 족이나 지인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송편과 함께 손편지를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추석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여 잊었던 명절의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송편도 직접 빚어보고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며 가족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 특별했다. 강사님과 기획해주신 화성시가족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은 1인가구가 명절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과 지인에게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생활과 정서적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