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춤(전통가면극)은 해서지역(황해도의 별칭)의 탈춤과 경기지역의 산대놀이, 영남지역의 오광대와 야류(들놀음)로 나눌 수 있다.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된 봉산탈춤은 강령탈춤과 함께 해서지역의 탈춤으로‘탈춤’하면 바로 봉산탈춤을 떠올릴 정도로 국내ㆍ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예부터 해서의 각 지방에는 5일장이 서는 거의 모든 장터에서 1년에 한번씩은 탈춤놀이가 벌어졌는데 그 중에서도 봉산 구읍은 남북을 잇는 유리한 지역적 조건 때문에 나라의 각종 사신(使臣)을 영접하는 행사가 잦았고 또 지방의 농산물이 모여드는 중심지였기에 더욱 이런 놀이가 성행하였다. 연희(演戱)시기는 5월 단옷날 밤에 시작하여 다음날 새벽까지로 원래는 4월 초파일에 놀았다. 단오 때 외에도 원님의 생일이나 신임 원님이 부임하는 날, 사신의 영접, 탈춤대회가 있을 때도 연희되었다. 봉산탈춤은 악단과 춤이 주(主)가 되고 소리가 따르는 가무적(歌舞的) 부분과 몸짓의 묵극적(默劇的) 판토마임과 재담 및 덕담의 사설로서 연기ㆍ음악ㆍ무용의 한국적 뮤지컬이다. [봉산탈춤의 구성] 전체가 7마당(과장) 5거리로 구성되었으며, 본격적인 탈놀이에 들어가기 전 '길놀이'로 부터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 지난 호(한국다문화뉴스 4월 1일자 신문)에 발행되었던 기사 중 다문화가정 청소년 꿈을 응원하는 디딤돌 장학프로젝트 취지를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디딤돌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그로인해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디딤돌'이라 이름지었습니다. 후원을 해주신 선생님께서 좋은 일을 하고자 하셨고 후원금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부예산의 경우 예산별 계획이 세워져 있어서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됩니다. 그러나 시민복지가들이 주시는 후원금은 협회에서 더욱 의미있게 활용되어야해서 정말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문화 교육팀 임원 중에서 교육과 사회복지를 하는 선생님들이 많았는데요. 선생님들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를 꾸리고 아이들의 자기소개서를 구체적으로 작성받아 심사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심사는 교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꾸려서 공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0년 정도 활동을 지속해오니 멘티로 장학금을 받던 학생들이 성장해 다시 멘토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사)다문화가정협회에 대한 소개를 부
아직 우리 남은 북과 공존할 역량이 없다. 남북-미중: 왜 다른가? 왜 우리 남북은 미중 양국처럼 상호 경제협력을 못하는가? 상호 투자를 보자. 미중 3조3천억 달러, 남북 0 달러. 상호 무역을 보자. 미중 6천억 달러, 남북 0 달러. 코로나 판데믹이 아니어도,‘북한과 거리두기’는 오랜 불문율이다. 한중-북미: 꽉 막힌 교차 수교 왜‘한중관계’와 ‘북미관계’는 딴판일까? 한중은 지금 수교 30주년 준비에 바쁘다. 북미는 싸늘한 적대관계 가 요지부동이다. DJ는 대통령 퇴임 직후, 북미수교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조용했다. 상호 무역; 한중 3천 억 달러(2021), 북미 0 달러. 참고로, 한미 무역은 1천7백 억 달러이다. 만일, 북미가 수교하면, 한반도는 글로벌 제조업 중심이 된다! 열강이 박수칠 일일까? 한미-중국: 친미 - 혐중의 서방 구도 중국 접근을 놓고, 한미 양국은 붕어빵이다. 미국은 반중국 광풍 속에서도, 중국과 무역-투자가 치솟는 다. 오마하의 워렌 버핏은 알리바바와 BYD로 대박이다. 아이폰의 애플도 중국제 아이폰으로 대박이다. 중국제 아이폰이 아니면, 갤럭시폰과 경쟁은 불가능하다! 테슬라는 어떤가? 월마트는? 한국도 혐중 광풍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지난 3월 17일, 안산시 선부동에 사는 김모씨(93세)는 고관절 골절로 인한 수술을 준비하던 중 병원측으로 부터 혈액이 부족해 수술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마침 이소식을 접한 스리랑카에서 온 이주노동자 우파라씨등 4명은 긴급히 혈액을 기증해 김모씨 수술을 무사히 끝마치고 현재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랑카 근로자들에게 이소식을 알린 사람은 김모씨의 자부 서아이라씨로 20년 전 한국에온 결혼이민자로, 스리랑카에서 온 외국인을 위해 사회복지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서 통번역 상담업무를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안산 스리랑카공동체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보여준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오미크론으로 전세계가 팬더믹 속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위로를 주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은 “한 생명을 위해서라면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서로 협력하며, 선한이웃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방향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 본부에서는 오미크론변이 확산에 따라 현재 혈액 보유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의 수원특례시 미래와 다문화정책을 말하다. Q 지난 14일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로 출마선언을 한 것으로 안다. 수원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현재 수원특례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분들의 면면을 보면 훌륭한 분들이 많다. 수원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대학교 생활을 시작으로 20대부터 지금까지 수원시에서 살아왔다. 수원에서 30여년을 살아오면서 수원의 미래를 위해 시민활동가로, 때로는 수원 최초의 수원시 제2부시장이자 도시재단 이사장으로 늘 시민과 함께 발로 뛰고 함께 고민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함께 한국형 실리콘밸리, 수원역 성 매매 집결지 폐쇄, 수원도시정책시민계획단 활동등 각종 제도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년간 변화해온 수원시가 이제 수원특례시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수원시 미래 100년을 계획한 사람으로 이제 결실을 맺고 싶다. 수원이 고향인 사람도, 수원에서 인생의 시작을 출발한 사람도, 가족과 함께 평생의 보금자리로 수원을 선택한 사람도, 모두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경제특례시 수원’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게 만들고 싶다. 모두를 포용하며,
지금 우리는 한미동맹을 부르짖으며, 동시에 중국시장에 올인하고 있다. 우리뿐만이 아니다. 모든 나라들이 미중 양국 사이에서 주판을 굴리며 실리를 찾는데 혈안이다. 그 뒤에 미국의 기묘한 중국 전략이 있다. 세상에 미국의 이중적 실리전략을 눈치 채지 못한 나라는 없다. 다만, 우물 안 국내 보수는 예외다. 그들은 낡은‘반공’과 녹슨‘반중국’의 수렁에서 허우적댄다. 미국이 걸어온 길 미국은 중국의 부상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다 했으나 실패했다. 2020년 가을, 미국 대선은 사실상‘반중국’을 외치며 절규한 국민대회였다. 그러나 바이든 정부는 처음부터, 시장규모에서 중국의 추월을 알고 있었다 (제이크 셜리번 안보보좌관). 실질 시장규모에서, 중국은 이미 미국을 15~20% 추월한 상태다(2020, IMF). 이제 무역경쟁은 어렵다. 자칫 인플레를 부채질할 위험이 크다. 기술경쟁은 한참 불을 붙이는 중이다. 그러나 2030년 경, 핵심 기술분야도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것이다(하버드대, 그레이엄 엘리슨). 기후변화 대응도 주요국들이 중국의 자문을 받고 있다. 세계제국의 낭패인가? 위기인가? 바이든 정부의 중국 전략을 요약하면(바이든, 블링컨, 셜리번 종합) 첫째, 군사
진도북춤은 전통춤 공연에서 주로 맨 마지막 순서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장단이 흥겹고 춤사위가 화려하기 때문에 대미를 장식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진도북춤’ 은 전남 진도 지역에서 양손에 채를 쥐고 추는 춤이다. 필자는 (뒤쪽에 진도북춤의 유래에서 세번째 장구대용설에서도 언급 했는데) 진도가 지역의 특성상 장구를 구하기 힘든 지리적 환경과 조건을 가진 탓에 장구대신 북을 메고 장구를 치는것처럼 양손을 사용해 북을 치면서 춤을 추었을 것이라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흥미롭다. 진도북을 몸에 밀착시켜 어깨끈을 메고, 허리끈으로 조여 묶는다. 양손에 채를 쥐고 양쪽 모두 연주한다는 뜻에서 양북이라고도 하고, 채를 쌍으로 들고 춘다고 해서 쌍북이라고도 한다. 진도북춤을 진도북놀이 라고도 하고, 혼용해서 쓰이고 있는데, ‘진도북놀이’ 라고 할 때는 전남 무형문화재 제18호로서 진도북춤을 말할 때 주로 쓰이는 것 같다. (예능 보유자: 장성천, 양태옥, 박관용) 그러나, 무대에 올려 공연예술로서 추어지는(우리가 공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진도북춤은 박병천 선생님의 진도북춤이다. 진도의 모방고놀이에서 발전한 진도북춤은 민속놀이 형식에서 무용적인 요소들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ㅣ 평소 복지와 다문화에 관심이 많은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의회 김세준 의원. 오랜 외국 생활로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필요한 정책마련을 위해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항상 현장에 나서고 있다. Q 평소 관심사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8대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세준 의원입니다. 의원이 되기전부터 복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고 의원이 되고 나서도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항상 현장에 나가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주변 말씀에 귀기울이고 정말 필요한 조례로 만들고 복지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제 주된 관심사 입니다. Q 관심사이신 복지에 관련한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복지는 워낙 광범위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곳에 알맞게 반영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오르는 물가에 비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식비와 부식비가 계속 동결인 것, 간접적 폭행이나 사회적 외면에 대한 방지 등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또 여성들의 늦은 밤길 귀가 안전을 위한 행정, 청각 장애인 쉼터의 통역사를 늘리기 위한 통역사 관련 조례 개설 등 우리 주변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다문화ㆍ
중국 접근에 대해, 우리 한국과 미국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우리가 한미동맹을 외치면서 중국시장에 올인하여 선진국에 진입했듯이, 미국도 ‘반중국’을 외치면서 중국시장을 활용하여 제국의 위용을 유지한다. 그렇게 중국 시장에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눈을 뜨자. 저기 깊은 수렁이 입을 쩍 벌리고 굴러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 '중국이 발전한다고? 가짜다! 중국은 망할 수밖에 없다. 공산당인데....’ 서방은 오랫동안 이런 오만한 시각에 중독되어 있었다. 상대의 오만은 기회가 된다. 중국 지도부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개방을 선언한 지 40여 년, 이제 미국을 넘보는 경제대국으로 변모했다. 과거 홍군의 ‘대장정’을 방불케 한다. 그 특징은 군사력이 아닌 경제력으로 올라섰다는 데 있다. 다른 어느 제국들과도 다른 점이다. 중국의 힘은 인내에서 나온다.
‘승무’는 춤꾼들이 가장 많이 추고 또 배우고 싶어 하는 춤이라고 한다. 한국의 전통춤 중 가장 품위 있는 작품으로 춤가락과 반주 음악의 다양성, 무복과 공간의 조화미로 인해 예술성까지 겸비한 춤으로 인식되어 있고, 기본 춤사위나 구성에서 한국 춤의 기본 틀과 대표적인 춤사위가 응집돼 학문적 가치도 높기 때문이다. 승무의 춤사위는 물 흐르듯이 끊김이 없이 이어지고, 그 내용은 탄생부터 해탈까지의 인생사를 담고 있다. 승무는 우리나라 전통춤의 대표격으로서 1969년 7월 4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승무의 유래] 승무라는 명칭에서 불교의 색채를 느낄 수 있지만, 그 유래로는 불교설 이외에 여러가지 재미있는 기원설이 있다.민속무용 유래설은 지족선사를 파계시킨 황진이 무용설로 조선왕조 때 황진이가 수도승 지족선사를 파계시킬 목적으로 세모시 장삼에 한모시 고깔을 쓰고 다홍장삼을 멘 승복차림으로 교태로운 춤을 춰 끝내 지족선사를 파계시켰다는 설이 있고, 어느 파계승이 백팔번뇌를 잊으려고 북을 두드리며 추기 시작한 춤이 승무의 기원이 되었다는 설과, 육관대사의 제자 성진이 길 가던 도중에 8선녀가 노니는 광경을 보고 사내의 괴로운 욕정을 광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11월 12일(수) 센터 내에서 결혼이민자 2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기본 개념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수원소방서의 소방관이 직접 교육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대처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였으며, 한국어가 서툰 대상자들을 위해 시청각 자료를 병행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들은 애니(Annie) 인형을 활용한 심폐 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한국어 설명이 어려웠지만 화면 자료와 직접 실습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명 존중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원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