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9.5℃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1.5℃
  • 맑음광주 10.2℃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7.1℃
  • 맑음제주 13.4℃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คุณอาจมีความผิดเกี่ยวข้องในคดีอาญา” ที่อ้างตัวว่าโทรจากหน่าวยงานราชการและงานสืบสวน

“형사 사건 연루로 구속될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에서 걸려 온 전화, 변하는 수법

 

สำนักงานสืบสวนแห่งชาติของสำนักงานตำรวจแห่งชาติได้กระตุ้นให้เกิดความระมัดระวังเป็นพิเศษ โดยมีเนื้อหาดังต่อไปนี้ “เมื่อเร็วๆ นี้ วิธีการฉ้อโกงทางการเงินทางโทรศัพท์”

 

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โครงสร้างพื้นฐานของการก่ออาชญากรรมฐานหลอกลวงตัวเองเป็นสถาบันการเงิน เช่น ธนาคาร โดยสัญญาว่าจะให้กู้ยืมเงินในอัตราดอกเบี้ยต่ำกว่าเงินกู้ปัจจุบันหรือขู่ว่าจะมีส่วนเกี่ยวข้องกับ คดีอาญาและถูกจับกุมโดยหลอกตัวเองว่าเป็นหน่วยงานสืบสวน เช่น ตำรวจ เป็นต้น

 

ข้อที่1 มี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วิธีที่อาชญากรเข้าหาเหยื่อเป็นอันดับแรก  ก่อนหน้านี้พวกเขาใช้ข้อความจำนวนมากและโทรศัพท์เพื่อเข้าหาเหยื่อ แต่เมื่อเร็ว ๆ นี้ พบกรณีการส่งจดหมายปลอมไปยังเหยื่อ

 

ซึ่งรวมถึงข้อความแจ้งว่ารายการที่ไม่เคยซื้อได้รับการชำระเงินไปต่างประเทศแล้ว ข้อความระบุว่าสินเชื่อมีอัตราดอกเบี้ยต่ำกว่าสินเชื่อที่มีอยู่ เป็นต้น

 

ในความเป็นจริง มีกรณีล่าสุดที่อาชญากรส่งจดหมายปลอมโดยอ้างว่าเป็นสถาบันสาธารณะของจังหวัดคยองกี และพยายามส่งไปที่ที่ทำการไปรษณีย์ และยังมีกรณีที่พวกเขาบุกเข้าไปในอพาร์ตเมนต์และทิ้งของปลอม จดหมายในตู้รับจดหมายของแต่ละครัวเรือน

 

ข้อที่2  กรณีภัยคุกคามและการบังคับใช้ระบบโทรศัพท์มือถือมีเพิ่มมากขึ้น  ล่าสุดนายเอ  นามสมมุติ ชายในวัย 30 ปี ได้รับโทรศัพท์แสดงท่าทีเป็นอัยการว่า “บัญชีของคุณถูกใช้ก่ออาชญากรรมและต้องถูกสอบสวน” จากนั้นเขาก็ติดต่อกลับไปหลังจากได้ยินว่า “จากนี้ไปให้ติดต่อผม” และเงินประมาณ 100 ล้านวอน หายจากบัญชี

 

สาเหตุที่องค์กรอาชญากรรมบังคับให้ใช้ระบบสาธารณะในลักษณะนี้ ก็เนื่องมาจากกระแสความตระหนักรู้ของสาธารณชนเกี่ยวกับอาชญากรรมเพิ่มมากขึ้น และแอปป้องกันไวรัสที่ติดตั้งบนโทรศัพท์มือถือและฟังก์ชันบล็อกแอปที่เป็นอันตรายที่ดำเนินการโดยสถาบันการเงินและบริษัทโทรคมนาคมก็มี ถูกปิดใช้งานและเหยื่อสามารถถูกโจมตีได้อย่างอิสระผ่านแอปที่เป็นอันตราย มีไว้เพื่อการควบคุม

 

ข้อที่3 จำนวนวิธีที่คุกคามโดยตรงต่อตัวตนของเหยื่อที่ถูกควบคุมโดยกระบวนการนี้กำลังค่อยๆ เพิ่มขึ้น  ในอดีตวิธีการข่มขู่แบบดั้งเดิมคือการจ่ายค่าชดเชยสำหรับความร่วมมือโดยกล่าวว่า 'ฉันจะให้เงินกู้แก่คุณในอัตราดอกเบี้ยที่ต่ำกว่า (ประเภทฉ้อโกงสินเชื่อ)' หรือ 'หากคุณให้ความร่วมมือฉันจะจัดการสอบสวนโดยไม่ต้องกักขัง ( ประเภทการแอบอ้างบุคคลอื่น)' แต่ล่าสุด เหยื่อยังมีกรณีของการคุกคามโดยตรงต่อร่างกายหรือตัวตนอีกด้วย

 

สำนักงานตำรวจแห่งชาติกล่าวว่า “เราจะสร้างวิดีโอส่งเสริมการขายเพื่อสะท้อนถึง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วิธีการเหล่านี้และเผยแพร่เป็นโฆษณาบริการสาธารณะ” กล่าวเสริม “คุณสามารถป้องกัน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ได้ด้วยการชมวิดีโอป้องกัน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ที่ผลิตเมื่อปีที่แล้วและอัปโหลดไปยัง แอฟพลิเคชั่นต่างๆ โดยโฆษณาบริการสาธารณะมีกำหนดผลิตและออกอากาศในช่วงครึ่งหลังของปี”  ขอให้ทุกคนมีความสนใจและใส่ใจในเรื่องด้วย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시리판 시민기자ㅣ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소 변화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속이며 현재 이용하는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거나,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 속이면서 형사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될 수도 있다고 협박하는 범죄의 기본 구조가 바뀔 정도는 아니지만, 수법에 세부적인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범죄조직이 피해자에게 처음으로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기존에는 대량 발송 문자, 전화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가짜 우편물을 피해자에게 발송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산 적이 없는 물건이 해외에서 결제되었다고 알리는 문자, 기존 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알리는 문자 등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불상의 범죄조직이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으로 속여 가짜 우편물을 작성, 우체국으로 발송 시도한 사례가 있었고, 아파트에 침입해 가짜 우편물을 세대별 우편함에 놓고 가는 사례도 있었다.

 

두 번째로는 휴대전화 공기계를 사용하도록 협박 · 강요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점이다. 최근 30대 남성 A씨는 “당신 계좌가 범행에 이용되었으니 조사를 받아야 한다.”라는 검사 사칭 전화를 받은 뒤, “앞으로 아무것도 없는 공기계를 사서 연락하라”라는 말을 듣고 연락을 계속하다 1억여 원을 뺏겼다.

 

범죄조직이 이렇게 공기계를 사용하도록 강요한 것은 최근 범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높아지며 휴대전화에 설치하는 백신 앱과 금융기관 · 통신사에서 운영 중인 악성 앱 차단 기능을 무력화시키고, 악성 앱을 통해 피해자를 마음대로 통제하기 위해서이다.

 

세 번째로, 이러한 과정을 거쳐 통제된 피해자들의 신상을 직접 위협하는 수법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간 ‘더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겠다(대출사기형)’라거나, ‘협조하면 불구속 수사로 처리하겠다(기관사칭형)’라면서 협조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 것이 기존의 협박 수법이었다면, 최근에는 피해자의 신체 · 신상을 직접 위협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수법의 변화를 반영해 홍보영상을 만들고, 공익광고로 송출하겠다”며 “하반기 제작, 송출 예정인 공익광고와 함께, 작년에 제작해 유튜브에 올린 피해 예방 영상을 보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니, 많은 시청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