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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북구, 다문화 공감 정책 '북구에서 하루여행' 운영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 북구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북구에서 하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에서 하루여행'은 오랜 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부터 다문화가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역사·문화 이해를 돕는 북구의 대표 관광자원 일일 여행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꾀하자는 취지다.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가족은 ▲광주민속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북구 맛있는 예술 여행 센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호수생태원 일대 등지를 둘러볼 수 있다. 유익한 해설과 사진작가 촬영, 체험 부대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는 지역 전통 음식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광주 전통음식 무형문화재 이수자 선생의 음식 체험 강좌도 접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다. 토요일·일요일(오전 9시~오후 5시 30분)에 4차례로 나눠 회당 25명 안팎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북구청 여성보육과로 전화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