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현직교사들이 24시간 온라인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해주는 '빛고을 진학 꿈트리'가 인기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진학상담 플랫폼 '빛고을 진학 꿈트리'를 네이버 밴드(https://band.us/@kwangjuipsi)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빛고을 진학 꿈트리'는 학생·학부모가 진로, 진학, 학습법, 학업설계 등 궁금한 질문을 올리면 상담교사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방식이다. 최신 입시정보를 휴대전화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분야별 전로진학 전문교사가 직접 상담하는 등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밴드 가입자가 최근 2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입시질문은 물론 교과별 학습법, 입시설명회, 면접자료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구할 수 있고, 상세 답변이 필요한 경우 또 다른 상담교사가 추가 댓글을 통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여 '진로 내비게이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상담건수는 2022년 1천243회에서 지난해 3천680회로 1년만에 3배 가량 늘었다. 시교육청은 '빛고을 진학 꿈트리' 활성화를 위해 시작 당시 15명이었던 상담교사를 지난해 40명까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군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현재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를 조정 변경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노선변경은 일부 감회 운행되어왔던 시내버스 노선의 정상 운행 재개와 신규 택지개발지 교통편의 제공, 행복콜버스 운행구간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 시기 시내버스 운송회사의 경영악화를 이유로 일부 감회 운행됐던 옥서 문화마을 방면(2번), 옥구 오산촌마을 방면(13번) 등 6개 노선은 정상 운행 재개를 결정했다. 또한 기존 군산역 종점지를 금강미래체험관(구 철새조망대) 노외주차장으로 임시 변경해, 신역세권 인근 통행 시민들과 군산역 이용 승객들의 교통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역세권과 디오션시티 택지개발지구로의 일부 노선(61번, 88번, 89번)은 우회 운행된다. 향후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대와 도심권 3050 정책 반영을 위한 시간표 조정을 통해 정시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승객이 부르면 달려오는 수요응답형(DRT) 행복콜버스와 시내버스가 중복으로 운행되고 있는 임피면, 서수면, 대야면은 일부 구간에 대한 노선 통·폐합이 단행된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지·간선제 운영의
한국다문화뉴스 관리자 기자 | 양주시는 양주시가족센터에서 관내 지역농가 외국인 라오스 및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총 8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을 ‘어서와~ 양주는 처음이지!’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가족보육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지역농가와 협업하여 계절근로자들이 양주시의 다양한 명소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1회는 지난 20일에 실시했으며 2회는 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양주시 서울우유공장 투어 ▲ 회암사지박물관 전통문화 체험 ▲ 조명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계절근로자들이 양주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이 계절근로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양주시가족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양주시가족센터 ☎ 031-858-5681 또는 양주시가족센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립중앙도서관이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해 책을 읽어주는 기능을 탑재한 로봇 1대와 대상자 맞춤 도서 20권을 월 1회 전문 사서가 직접 방문·대여해 주는 도서관 서비스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중 최초로 추진했다. 장성군 가족센터 협조로 다문화 가정 5곳을 선정, 지원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하는데 아이들과 학부모 반응이 뜨겁다"면서 "한국어가 서투른 학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책봇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일 해인사회적협동조합 및 안성이주민을위한인권모임과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민 지원체계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지역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이주민을 위한 복지공급 체계를 확충하기 위해 안성시와 안성이주민을위한인권모임은 ▲ 이주민의 정착지원 및 권리향상 ▲ 이주민 정책실현 및 행사지원 협력에 관한 내용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고, 해인사회적협동조합과는 ▲ 이주민 대상 법률상담 자문 및 법률서비스 제공 ▲ 이주민의 권리보호에 필요한 교육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안성 거주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사업들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사회복지과 백영기과장은 “안성시는 여전히 이주민 복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해 복지공급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안성거주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협력기관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금) 관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교육사업인 “2024년 슬기로운 안성생활 1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에 거주하는 모든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슬기로운 안성생활”은 한국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와 법률교육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그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적응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주민 부모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주배경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학교생활과 학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주민은 “관내 대학교에 외국인 전담학부가 있다는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어 기쁘다”며 “상대적으로 이러한 정보획득에 어려움을 느끼는 우리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리안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입을 준비하는 부모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부모까지 다양한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의 부모를 만나 그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양주시는 양주시가족센터와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결혼이민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 취업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연계 ▲ 결혼이민자에 대한 고용센터의 제도 활용 안내 및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근상 소장은 “가족센터와 연계해 관내 결혼이민자에 대한 취업교육 및 취업알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주시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이 활성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안정과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주시가족센터는 가족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 및 자녀 교육·상담 등은 물론 돌봄품앗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한국어교육, 통번역 및 정보 제공 등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가족센터(☎ 031-858-5681) 또는 양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직업 역량을 키워 취·창업을 통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직업훈련기관인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으로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서귀포시가족센터가 사전교육과 전 과정의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서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훈련 교육을 담당한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10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사전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오는 8월까지 한국어, 직업 소양 교육 등 이론 교육으로 진행되고 그 후 직업훈련 과정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본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전 과정 이수 시 총 3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급하고, 훈련 종료 후 결혼이민자의 취·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또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는 종량제봉투로 버려졌던 폐비닐을 줄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재활용 가능자원 확대에 따른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이용과 1∼2인 가구 증가로 비닐류 사용 추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폐비닐은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재활용가능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 경향이 높았다. 안성시 생활쓰레기 성상조사 결과 소각용 종량제봉투 내 비닐류의 함량은 2022년 15.2%, 2023년 16.5%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안성시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을 최대한 분리배출해 재활용에 나선다.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도 확대되서 과자·커피 포장비닐, 일반 비닐봉투와 완충재 등 모든 비닐, 보온·보냉팩, 과일포장재, 플라스틱 노끈도 분리배출 품목에 포함된다. 폐비닐이 작아도, 이물질이 묻어도 재활용 가능하므로 내용물을 비워서, 음식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 제거 후 분리배출해야 한다. 시는 음식점,편의점 등 상가지역을 폐비닐 분리배출 중점대상으로 선정해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 폐비닐 다량 배출 업소에는 50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장흥군가족센터는 지난 2일 지역유관기관 실무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온가족보듬사업 유관기관 협의체 사례관리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에 통합된 사례관리사업인 온가족보듬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사례 연계방안, 지역 내 복지자원 정보 공유 방법을 실무자들과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중복된 서비스를 방지하고 정보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체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협의체를 통해 대상자 발굴, 정보 공유, 서비스 지원 등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군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 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안성시 관내 초등학생 및 유아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은 가족구성원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올해 프로그램 주제는 “우리가족 행복공방”이다. 우리가족 행복공방은 5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관내 맞벌이 20가구를 대상으로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과 함께, 가족 인형 만들기, 계절농장 체험, 가족 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맞벌이를 하다 보니 주말에는 힘이 들어 집에 있어도 서로 핸드폰만 하며 시간을 보냈을 텐데, 아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좋았다.”며 “일반적인 부모-자녀 교육이 아닌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교육이라서 아이들의 몰입도가 높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앞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가정, 24명의 부부와 자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나들이를 위한 항공권을 배부하고 일정 및 유의사항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신안군의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은 4000만 원을 들여 1가정당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 등을 포함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중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기 위한 지인소개 결혼성사 실적, 국적취득여부, 취약계층, 다자녀, 거주기간, 기지원 여부, 교육참여도 등을 고려해 12가정(베트남 7, 캄보디아 2, 필리핀1, 태국1, 중국1)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신안군 복지재단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각 가정에 전기압력밥솥을 지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남편과 자녀를 위해 바쁘게 살아온 결혼이민자들이 고향 방문을 하여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아내, 엄마 나라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안전한 여행길을 당부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6일 함평군청 관내식당에서 중국 결혼이주여성 및 그 가족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결혼이주여성과 그 배우자와 자녀 등 2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함평살이' 정보 등의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정착 정보를 안내하며, 중국 결혼이주여성들이 함평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중국 결혼이주여성 및 그 가족들이 함평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현지 적응에 어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장성군 동화면 램프공원에서 오는 29일 '제1회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가 열린다.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우리 말로는 '버들마편초'라 불린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 지난 4월부터 동화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연합회 등 주민과 공직자가 램프공원에 버베나, 코스모스, 부용, 수국 등을 식재하며 함께 축제를 준비했다. 이달 들어 램프공원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자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중이다. 동화면은 올해 처음 열리는 29일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를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난타, 라인댄스, 동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국악, 마술 풍선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버베나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축제장 주요 동선을 따라 마련된 '피크닉존'에선 우산, 돗자리 등을 대여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여성단체연합회가 마련한 열무 비빔밥과 냉국수가 축제장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한편에선 '동화'를 주제로 한 장성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21일 개막한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함께 기획한 '김군맥주'를 선보인다. '김군맥주'는 '군산 바이젠'과 '김천 에일' 두가지 맥주로 구성되고 세트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주원료는 군산맥아와 김천의 밀을 반반씩 넣어 만들어 두 도시의 협력과 상생을 담고 있다. '군산 바이젠'은 군산맥주 4개 업체가 생산하고, '김천 에일'은 김천의 한 수제맥주 업체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다른 교류도시와도 지역특산 맥주 콜라보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해, 로컬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군산맥아의 판로확대 뿐 아니라 지방도시간 공동 도시마케팅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또한, 군산시에서 수제맥주 페스티벌 노래로 제작한 '군산 블루스'가 개막식에서 처음 대중들 앞에서 공연된다. '군산블루스'는 21일에 공연하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최항석씨가 작곡해, 현재 음원사이트에 싱글앨범으로 발매돼 있다.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타 맥주축제와 다른 차별성에 대해 많은 자치단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부산시 북구,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