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소 변화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속이며 현재 이용하는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거나,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 속이면서 형사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될 수도 있다고 협박하는 범죄의 기본 구조가 바뀔 정도는 아니지만, 수법에 세부적인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범죄조직이 피해자에게 처음으로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기존에는 대량 발송 문자, 전화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가짜 우편물을 피해자에게 발송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산 적이 없는 물건이 해외에서 결제되었다고 알리는 문자, 기존 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알리는 문자 등 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불상의 범죄조직이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으로 속여 가짜 우편물을 작성, 우체국으로 발송 시도한 사례가 있었고, 아파트에 침입해 가짜 우편물을 세대별 우편함에 놓고 가는 사례도 있었다. 두 번째로는 휴대전화 공기계를 사용하도록 협박 · 강요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점이다. 최근 30대 남성 A씨는 “당신 계좌가 범행에 이용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추석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추석연휴를 포함해 하반기 숙박쿠폰 60만 장을 지원하고,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하기로 했다. 또 추석연휴 기간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에 한해 무료 영상통화도 지원한다. 추석 전후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역대 최대인 43조 원의 신규자금이 대출과 보증형태로 공급된다. ■내수활성화…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숙박쿠폰 60만장 지원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국민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추석을 계기로 고향 방문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10월 3일)까지 총 6일로 길어진다.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1일)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지자체·공공기관 주차장도 개방한다. 고속철도(KTX·SRT)를 통한 역귀성과 가족 동반석은 요금을 할인해준다. 관광수요 촉진을 위해 추석연휴를 포함해 하반기 숙박 쿠폰 60만 장도 푼다. 기존 계획보다 2배 늘린 규모다. 정부와 기업이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근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175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10명 중 8명은 한국 생활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6일 ‘체류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은 2022년 실시된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됐으며, 귀화허가자를 제외하고 외국인에 한정해 이뤄졌다. 한국 생활 만족도에 대해 국내 체류 외국인 중 40.8%는 ‘매우 만족한다’, 39.6%는 ‘약간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보통’ 17.7%, ‘약간 불만족’ 1.7%, ‘매우 불만족’ 0.2%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언어 문제와 외로움을 한국생활에서 가장 어려워했으며, 다음으로 생활방식·음식 등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생활에 있어 외국인은 TV 시청과 휴식활동(수면, 사우나 등)을 여가 활동으로 가장 많이 활용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휴식활동,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TV 시청과 취미·자기개발 활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차별에 대한 인식에서는 지난 1년간 체류 외국인 중 19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계속된 유가 상승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가 10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 국제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물가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확정, 발표하며 "최근 국내·외 유류 가격 상승에 따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L당 1,734원, 경유는 1,601원을 기록 중이다. 휘발유 유류세는 L당 615원이다. 연비가 L당 10㎞인 차량으로 하루 40㎞ 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가 2만 5,000원 정도 경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경유는 L당 369원(212원 인하), LPG 부탄은 130원(73원 인하) 유류세를 유지한다.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지 않고 종료됐다면 현 판매가 기준 휘발유 평균가 2,000원, 경유 1,800원까지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10월까지 한정적인 조치를 취한 이유에 대해 선 정부는 다만 현재 유가 오름세가 오래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관련해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중 국제 유가 동향 등을 살펴보고 그때 추
■ 이념을 초월한 국제 대회, 잼버리 잼버리 (jamboree)는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라는 북미 인디언의 말 시바아리 (Shivaree)가 유럽으로 옮겨가며 전음화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이처럼 민족과 문화, 정치적 이념 등을 초월하여 국제적인 스카우트 세계 야영대회인 잼버리 대회는 1920년 영국에서 시작됐다. 당시 영국의 런던 올림피아에서 34개국이 참가하고 8000명의 스카우트가 함께 개최한 국제야영대회를 제1회 국제잼버리라고 명명 했다. 세계잼버리 대회는 1회를 시작으로 4년 마다 개최된다. 세계스카우트연맹 회원국으로 구성된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개최할 국가를 결정하는데 대회 개최 6년 전에 개최국을 선정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1991년 제17회 대회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적이 있으며, 2023년 새만금에서 다시 제25회 세계 잼버리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은 나라마다 연령이 다르다. 우리나라의 경우 14~18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이 국가를 대 표하는 대표단으로 참가할 수 있다. ■ 새만금, 긍정과 부정평가 제25회 세계잼버리는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대회 전 많은 비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0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을 지나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급 행정기관 등에 출퇴근 시간 조정을 요청했다. 9일 중대본은 카눈이 출근 시간인 내일 오전 남해안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태풍 영향을 받는 이동인구를 최소화하고자 국민들의 출퇴근 시간 조정에 적극 나서달라고 행정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각 기관에 유관 민간기업과 단체들도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태풍 상륙 상황 등을 철저히 고려해 비상 근무자는 자신의 위치에서 태풍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업무 근무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9억 원 이하 주택을 구매할 때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가 6개월 만에 올라간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랠리 종료에 금융당국의 인상 자제 권고로 하락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요기에 한은의 추가 기준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의 지난 2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33~6.93% 수준 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11~12월 최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되어 4~5월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반등하는 추세이다. 주담대 역시 5월 말 연 3.91~7.02%로 3%대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연 3% 주담대는 보이지 않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로 0.25% 올렸다. 한국은행의 3.50%에 비하면 최대 2.00%나 높아 역대 가장큰 수준의 금리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높은 금리격차에 최근 한국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가계대출을 더하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채이배)이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대기업 단체급식부문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 프로젝트는 구인·구직 매칭의 성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업상담사와 구직자 모두에게 ‘빈 일자리’가 많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걸 목표로 한다. 대기업 단체급식직무는 조리원 및 조리사 등 신속한 필수인력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일자리의 규모가 크고, 구인·구직 매칭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다. 재단은 지난 5일 도내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오는 20일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에서 ‘CJ프레시웨이 조리사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기업 단체급식 조리사를 꿈꾸는 청년이라면, 자격과 경력에 상관없이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CJ프레시웨이 채용담당자와 함께하는 채용계획 및 직무소개 ▲단체급식 생생 업무 현장 영상 ▲인사담당자와 라이브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참여 신청 후, 당일 채용설명회 참가자 선착순 150명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현장의 규제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이 보다 편리하게 청소년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증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발급 되는 공적신분증으로, 교통비와 도서구입 등 문화생활에서 할인혜택이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ㆍ검정고시ㆍ운전면허시험 등에서 신분증으로도 활용된다. 먼저 청소년복지 지원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발급 시 필요한 사진의 규격을 타 신분증과 통일하고 대리 신청 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3cm x 4cm 규격의 사진을 제출해야 했으나, 여권·주민등록증 등 타 신분증 신청 시 필요한 3.5cm x 4.5cm로 사진의 규격을 통일하여 신청자가 사진을 다시 찍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청소년증 대리신청 자격을 법정대리인과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에서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에서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청소년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련 지침 개정을 통해, 청소년증 대리신청시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하고 청소년증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우리나라 인구가 빠르게 내국인은 줄고 외국인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구는 2017년보다 25% 넘게 증가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69만 2000명(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4만 6000명 감소했다. 2년 연속 인구가 줄었다. 연평균 인구증감률은 2022년 -0.1%로 2021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인구가 16.6%(858만 9000명)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15.6%(806만 6000명), 60대 14.2%(732만 1000명) 순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생산연령인구(15~65세)가 줄고 있다. 노령화지수는 156.1로 2017년(107.3) 대비 48.8이나 대폭 커졌다.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수도권이 총인구의 50.5%(2612만 4000명)를 차지했다. 영남권은 24.5%(1267만 4000명)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년 대비 인구증가율이 큰 시·도는 세종(4.5%), 인천(1.1%), 충남(0.8%) 등이다. 외국인 인구와 다문화 가구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행복+ 든든 Life(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 12명이 참여했으며, ▲미래설계(4회기) ▲ 이미지 메이킹 특강(1회기) ▲부모교육(3회기) ▲ 엄마표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특강(1회기) 등 총 9회기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미래설계를 통해 삶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과 가족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은 결혼이민자 스스로 자신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마지막 회기인 엄마표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활동은 자녀의 자존감 향상과 가족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앞으로의 목표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아이와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족센터는 2025년 9월 13일(토) ‘제5회 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이중언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 및 가족,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회는 화성시 거주 중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총 23명이 신청해서 예선에서 경합을 벌여 최종 16명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 내 꿈은 한국에서 자라고 있어요 △ 내가 좋아하는 한국문화 △ 나의 꿈이 되어준 아빠 등 자유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나라 모국어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선에서의 발표언어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우즈벡어 외에도 페르시아어, 따갈로그어, 벵골어, 캄보디아어 등 9개 나라의 언어로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대상에는 ‘가장 소중한 건 바로 평화’란 주제로 발표한 안녕초등학교 민히우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나에게 보내는 편지’ 라는 주제를 발표한 발안중학교 허소미 학생이 중·고등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학생 및 지도자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9월 22일(월) 한국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국내적응 프로그램 ‘말도 통하고 맘도 통하는 우리들의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기초~ 중급) 수강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성시 향남 상두리마을에서 ▲전통 찐빵 만들기 ▲자연 염색 체험 ▲마을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운 한국어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그동안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 하던 수강생들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을 직접 만나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면 만남을 통해 학습자 간 유대감이 깊어지고, 한국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도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친구들과 함께 요리도 하고, 한국어로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 복한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또 다른 참가자는 “교실에서 배우는 것과 달리 실제로 체험하며 한국어를 쓰니 더 쉽게 기억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