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울산도서관은 1월 2일부터 1월 26일까지 ‘2024년 겨울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겨울방학특강’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놀이’, ‘초등교과 수록 동화 놀이(7세반)’ 2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 ‘초등교과 수록 동화 놀이(8세반)’, ‘영어그림책으로 만나는 예술 융합영어, ’창의영재 보드 게임‘ 3개 강좌,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스토리크래프트’ 1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성인 대상 ‘여행으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와 기초스페인어’, ‘나와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2024 신년맞이 미니멀라이프 정리수납’, 3개 강좌 △어르신(시니어) 대상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글쓰기’ 1개 강좌가 진행된다.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내 마음 탐구 시작 해봄’ 강좌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5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선착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에 따라 재료비가 있을 수도 있다. 강좌별 상세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울산남구가족센터는 2023년 전국가족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사업운영 평가로 전국 3개 유형 241개 가족센터를 대상(가족센터 205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 12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4개소)으로 실시됐으며, 4개영역 15개 평가지표를 통해 ▲사업계획 ▲사업여건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가 결과 전체 기관 중 상위 10%의 기관은 평가등급 '우수'를 받아 장관상을 수여받고, 하위 10%의 기관은 평가등급 '미흡'을 받아 2024년 컨설팅을 받게 된다. 울산 남구가족센터는 비전 및 중장기계획에서 센터 특성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사업계획 단계부터 목표와 평가계획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족도조사와 정기적인 직원회의 등을 통한 실질적인 의견 반영 능력이 탁월했으며, 지역의 특성에 부합되는 사업운영 체계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결과보고서를 지역자원들과 공유한 지역연계 활동도 돋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다문화가족지원법'에 의거해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대전시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등 발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2019년) 대비 증가세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 일일 감시 의료기관 7개소를 운영하는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올해 10월부터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 추세이다. 주 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며 현재 예방백신이 없어, 교육청 및 질병관리청과 합동으로 유행에 대비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치료제 및 병상이 부족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백일해는 최근 경남 지역 위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 증상은 발작적 기침으로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다. 시에서는 적기 추가접종을 권장하는 한편, 백신 수습 상황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증가에 대비한 치료제 및 병상 부족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인플루엔자(독감)와 백일해 적기 예방접종을 지속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령기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이제 모바일 여권 앱 하나로 신분 확인부터 세금 즉시 환급, 교통카드, 모바일 간편 결제 등 관광, 금융, 교통과 관련된 각종 편의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모바일 여권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의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은 다운로드 받은 ‘트립패스(TripPASS)’ 앱 내에 생성된 모바일 여권으로 실물 여권 없이도 신분 확인은 물론, 세금 환급 기능도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 대중교통 결제도 가능해졌다.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 앱은 외국인 관광객 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 스토어(아이폰)는 ’24년 1월 말에 기능이 확장된 새로운 버전의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관광새싹기업인 ‘로드시스템’은 2019년 공모전에 선정된 이후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세계 최대 국제전자박람회인 CES 2024에서 2개 부문에서 혁신상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을 사랑해 ‘서울을 제2의 고향’ 삼은 외국인 이웃 15명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며 복지‧문화‧경제‧환경 등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사회 헌신, 이웃을 위한 선행을 펼친 13개국 출신 외국인 15명을 <2023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15명의 서울시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시민과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주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는 지역사회의 추천이 많았다. 8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에 이어 명예시민 대표의 답사, 명예시민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여식에는 2022년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방송인 굽타 아비셰크(럭키)가 사회자로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며 명예시민과 가족, 친구, 주한대사관 등도 참석해 새로운 ‘서울시 명예시민’의 탄생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주요 행사에 초청되어 정책 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분야별 정책 자문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일까지 4차례에 걸쳐 동래구 가족센터 등 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다문화·탈북 학생·학부모 대상 초·중등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탈북 학생 입학 안내, 학교생활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자녀 지도,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료집을 활용해 열린다. 현직 학교장 등으로 구성한 강사진이 다문화·탈북학생 입학 요강, 학교생활 등을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학 준비 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진학 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탈북 가정의 진로·진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 7월에도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발간한 자료집, 남북하나재단과 연계한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시요강 등을 배포한 바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 안심일자리 사업)이다. 2024년도 상반기 선발인원은 총 333명으로, ▲경제적 약자사업(49명, 저소득층·독거노인 지원 등) ▲기후환경 약자사업(174명, 폐자원재활용 등) ▲디지털 약자사업(29명, 보건소 디지털 도우미 사업 등) ▲사회안전 약자사업(9명, 하천 환경정비 등) ▲신체적 약자사업(72명, 장애인시설 운영지원 등)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2인 가구, 2,946,087원) 이상이거나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 6,900만 원을 초과한 경우 ▲1세대 2참여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등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한국다문화뉴스 소해련 기자 |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중 발굴을 위해 네트워크 협력기관(인천서구가족센터 외 6기관)과 협력하여 인천광역시 거주 외국인 240명에게 가정상비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가정상비약 지원사업은 가정 내 필요한 필수 약품인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외 11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이 외 약 복용 방법을 6개 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로 번역하였으며, 올바른 약 복용법 안내를 통해 인천광역시 거주 외국인 240명에게 금일부터 12월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김현경 센터장은“열악한 생활환경 및 소외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외국인에게 가정상비약 지원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외국인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옹진군은 14일, 옹진군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백동현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추홀구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관식이 진행됐다. 영흥면 내리 61번지에 위치한 옹진군가족센터는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을 확보해 총 58억 5백만 원의 사업비로 건립됐고, 지상 2층, 연 면적 1,494.94㎡의 규모이며, 1층에는 다목적 가족교류 소통공간, 청소년 놀터, 요리교실, 2층에는 가족상담실, 개인상담실, 다문화언어교실 등이 있으며, 돌봄기능을 수행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아이사랑꿈터가 1층에 입주해 군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이 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가족센터를 통해 옹진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교육·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양천구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고시원 등 빈대 발생 취약시설 대상 집중방역을 시행하고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빈대확산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새벽 시간대 인체 흡혈로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최근 전국에서 빈대 발생신고가 잇따르자 구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빈대 발생 위험성이 높은 고시원, 노숙인시설, 숙박시설 등 158곳을 중심으로 이달 중 선제적인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빈대 예방·관리안내서와 자율점검표, 방역 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결과 빈대가 발생한 시설에는 신속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방제 후 10일 간격으로 빈대 재출몰 여부를 모니터링해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독의무대상시설 861곳에도 빈대예방 안내서를 배포해 자체 방역 강화 등 예방·대응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용 상담 창구인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해 필요시 현장 방역을 지원하며, 빈대 예방 행동수칙과 한국 방역협회와 연계한 전문 방역 안내 등 빈대 대응법의 대민 홍보를 통해 생활 속 확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노년 1인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신나게 움직이며 나누는 인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에서는 ▲일상 공유를 통한 마음 나누기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 환기(뇌활성화 운동, 플로어컬링 등)이 이루어졌다. 회기가 진행될 수록 강사와 참여자 간 라포가 형성 되었고 그 결과 높은 참여도와 결속력이 나타났다. 노년 집단상담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릴 만큼 집단 상담이 삶에 큰 활력이 되었다. 서로 위하며 일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하며 더 젊고 건강해지신 것 같고, 프로그램 내내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노년 1인가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나를 알아 가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화성시가족센터 긴급위기지원은 단순한 일시적 돌봄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내 보호자 공백이나 단기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듬매니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상황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부모와 자녀에게는 주 1회 심리상담이 지원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위기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생계 안정뿐 아니라, 위기 종료 후에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위기 사건을 겪었거나, 위기상황이 진행 중인 사례관리 가정, 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가장, 단독가구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족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위기 가정과의 연결망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 70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