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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위험시 비상버튼 눌러주세요"…서초구, '서리풀 안심버튼' 지원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내 손 안의 지킴이 '서리풀 안심버튼'과 스토킹 지킴이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핑거링 형태로, SOS 비상 버튼이 내장된 범죄 예방 안전용품이다. 가운데 위치한 비상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에 등록한 5명의 보호자(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포함)에게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됨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이로 인해 긴급상황시 신속한 신고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작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편리성과 심리적 안정감 제고 등의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스토킹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이다. 신청 접수 및 물품 배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진행한다

 

또한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등 주거침입 예방 장비 5종 세트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작년도 수요자 만족도를 반영해 재구성한 품목이다.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해 서초·방배 경찰서 연계를 통해 배부한다.

 

이외에도 구는 22년 5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23년 12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및 안전귀가 반딧불이와 같은 '서리풀 수호천사'를 운영해 지역사회안전망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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