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5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종료되고 정상등교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조치가 권고로 바뀌게 되면 교육부는 등교·기말고사 응시 방안도 마련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이후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는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로 온전한 일상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면 교과 수업, 체험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전면 재개한다. 방과 후 학교와 유·초 돌봄 교실도 정상 운영이 원칙이다. 수학여행, 소풍(체험학습)과 같은 숙박형 프로그램 시행은 학교가 유행 상황과 학생·교원 안전,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를 고려해 교육청과 학교가 정한다. 다만 교육부는 감염병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면 시·도교육청이 자체 기준을 정해 학년·학급 단위로 탄력적 학사운영이 가능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만약을 대비해 학교가 짠 업무 연속성 계획(BCP)도 유지한다. 이르면 5월23일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를 권고로 낮출 경우, 확진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추가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학교 밖 중도 입국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레인보우스쿨' 수강생을 수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교육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전북 익산 거주 16∼24세 중도 입국 청소년이나 다문화가정 자녀, 탈북자 자녀가 대상이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진로 상담, 직업 교육, 검정고시 대비, 문화체험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이주배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인 '투소프카'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dragon2570@wu.ac.kr)을 보내면 된다. 2017년 개강한 레인보우스쿨에는 이제까지 베트남과 중국, 몽골 등 10여 개국 출신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21일 세계동화작은도서관에서 성남세계문화동아리 다문화강사를 파견해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성남세계문화동아리는 다문화강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1회 월별모임 및 지역사회 내 다문화이해교육, 각 나라 문화 소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몽골, 일본, 필리핀 출신 다문화강사가 파견되어 학교 입학시기에 맞춰 각 나라별 학교생활 및 계절문화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 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진희)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자녀양육 효능감 증진을 위해 다문화 가정이 교류로 친밀하게 소통하는 ‘다문화 부모 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주요 활동 내용에는 △인성교육과 부모의 역할 이해하기, △자녀와 함께하는 인성 동화 놀이, △양말 공예와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집단상담 등이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가 해당되며, 선착순 10명까지 모집한다. 오는 4월 12일까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최근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부모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모 커뮤니티를 구성함으로써 이들 모임이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431-5680(내선4)/www.shccic.net)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취학 전 학교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규 사업“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한글아 수학아 놀자!)”을 시작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학 준비 중인 6~7세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 기초 한글과 기초수학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아동의 개인별 학습수준을 파악한 후 ▲주 2회 1시간 교육 과정 10명 ▲주 1회 2시간 교육 과정 10명을 대상으로 수업한다. 신청은 위의 홍보지에 기재된 QR코드로 접수 가능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이 다문화가정의 역량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해마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다문화자녀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여성정책과(☎ 031-645-3604) 또는 이천시가족센터(☎ 031-631-228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전·후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입학전형은 8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입학전형 12월 9일부터 2023년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교 성취평가제 내실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개정한 내신성적 반영지침에 따라 교과 성적에서 과목 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성취도와 원점수만 제공한다. 아울러 봉사활동 만점 기준은 지난해와 같이 3년 동안 15시간 이상이며 수상 실적도 한 학기에 교내상 한 개만 인정한다. 도교육청 김은정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 학생이 도달한 성취 기준을 확인하는 절대평가를 강화한 만큼 공정하고 타당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이천시는 자녀들의 중·고등학교 진학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를 4월 2일 이천시 가족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교육·생활과정 ▲고교학점제·대학입시전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한 다국어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통역을 지원함으로써 자녀의 진학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결혼이민자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중학교 과정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일부 일반가족 포함)가 대상이고,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2학년~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일부 일반가족 포함)가 대상이 된다. 신청은 이천시 가족센터 전화 접수 및 QR코드 접속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제공되는 이번 설명회가 결혼이민자의 자녀 진학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여성정책과(☎ 031-645-3604) 또는 이천시가족센터(☎ 031-637-551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하석종)은 24일부터 선착순으로 학생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체험, 강연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 16일에 유ㆍ초등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과 온라인으로 ▲초록초록 반려식물 키우기, ▲‘움직이는 동화 극장’을 운영한다. 강연은 다음 달 15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공감 가는 글쓰기 등에 관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lib.goe.go.kr/kwa)을 통해 24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하석종 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독서 생활과 관련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만큼 학생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교육도서관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연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화성시 문화더함공간 서로(센터장 조정아)는 2022년 다문화, 외국인 가정 아동 이중언어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밝혔다. 이중언어교육 신청언어는 베트남어이며 신청대상은 다문화, 외국인 가정 8세~13세 자녀로 선착순 10명이다. 교육기간은 3월 12일부터 6월 25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이다. 교육장소는 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3.1만세로 1113 지하1층)이다. 이중언어교육 접수는 방문 및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점심시간 은 12시부터 1시까지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hsseol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59-5534)로 하면된다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 ㅣ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3월 14일 월요일 꿈빛학교 입학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도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안산과 인근 시의 10개교 중고교로부터 15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탁받아 1년 동안 교육한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꿈빛학교’는 공교육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과 대안교육을 제공하여 한국사회와 공교육의 적응을 돕고, 중도탈락을 방지하는 위탁형 다문화교육기관이다. 이와 같은 다문화 대안교육기관은 안산을 비롯하여 수원, 고양, 포천, 안양 등 이주배경 청소년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도내 10개의 시에서 10개 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대안교육기관에서 최장 2년 동안 공부할 수 있다. 이승미 센터장은“오늘 내리는 단비처럼 우리 꿈빛학교가 한국사회 적응에 힘들어하고 적절한 교육에 목 말라는 여러분에게 단비와 같은 곳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입학식 이후에 진행된 학부모 설명회에는 담임교사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20부터 60대까지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를 비롯해 중·장년 및 노년 부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활동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매진해 온 부부들에게는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부 명랑운동회’는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부부 림보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풍성한 경품과 조기 예약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가정 내 다중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친밀감과 사랑을 다시금 채워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도 철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라온요양원, 늘푸른요양원,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와 결혼이민자의 요양보호사 실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족센터의 ‘모두잡(JOB)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수료 후 결혼이민자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결혼이민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요양원 지미경 원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현장에서 실습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늘푸른요양원 박예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 김태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요양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들은 결혼이민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