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똑똑한 수원 생활!”이라는 슬로건 으로 수원특례시는 2025년 7월 1일 거주 외국인주민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전자책 형태의 ‘2025 외국인주민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한국어를 기본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되었고, 특히 생활쓰레기 처리 방법 안내는 총 9개 언어로 제공되어 외국인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제작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였고,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했다. 안내서는 수원시 공식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 복지 → 이주민 → 외국인주민생활안내서’ 메뉴에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제작 예산은 시비 5,000천원을 투입했다. 안내서에 담긴 주요 내용은 크게 여섯 가지로 구성 했다. 첫째, 수원시 내 거주 외국인 유형, 국적, 집중 거주 지역 등 외국인주민 현황을 소개했다. 둘째, 생 활쓰레기 분리 및 배출 방법, 생활법규와 제도, 일상 생활 편의 정보를 다루어 실생활에 유용하도록 했다. 셋째는 생활안전 행동 요령으로, 외출 시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이나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제시했 다. 넷째, 보건소와 응급의료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7월 6일 (토), 센터 3층 강당에서 ‘몽골에 대하여–전통문화와 음식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외국인 주민과 지역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공동체 리더들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호쇼르를 먹으며 몽골의 전통악기인 마두금 연주를 시작으로 몽골전통춤까지 이어진 꽉찬 문화나눔이었다. 특히 마두금 연주는 귀한 손님이 오거나 행사가 시작 될 때 연주 한다고 한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손님들과 나누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더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몽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음식까지 맛볼 수 있어 훨씬 친밀감을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녕희 센터장은 “이번 문화 체험은 외국인 주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도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 로 마련해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유대가 깊 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요가명상고요에서 상담 대기 중이거나 가족센터 서비스를 이용한 15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힐링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라소마 컬러 집단상담과 명상테 라피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체험에서는 컬러 보틀을 활용한 감정 표현 활동과 호흡 및 이완 명상 지도, 그룹 대화가 포함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정서적 회복을 경험하고 서로 공감하며 지지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클래스는 심리상담 대기자들의 정서적 부담을 낮추고 센터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 감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상담 전문 인력이 주도하여 진행됐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 전화(031-756-9327, 내선 1번)로 하면 된다.
예강희망키움재단이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와 학습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키움로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키움로드’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고, 이를 주도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학습 설계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청소년이 개인의 강점을 살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기존의 대학생 멘토 중심 진로 프로그램과 달리, ‘키움로드’는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진로·학습 코칭 경험을 갖춘 코칭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다, 참가자 개개인의 체류 조건에 맞춘 1:1 진로 코칭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프로그램은 ▲진로캠프 ▲진로 코칭 ▲학습관리법 코칭 ▲한국어 학습 코칭 등으로 구성된다. 진로 코칭은 1:5 소그룹으로, 학습관리법 코칭과 한국어 코칭은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장학금을,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예강희망키움재단 박상조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각자의 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한국어교육’수강생을 이달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 이하 가족센터)가 남양주시와 여성가족부 및 법무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적응과 소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어 생활밀착형 커리큘럼을 통한 실용적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은 △기초반 △토픽반 △말하기반 △발음특강반 △국적취득반 등 실용적인 한국어를 학습자가 선택해 온·오프라인으로 학습 가능하다. 또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수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및 헌법적 가치 등 기본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수준별로 운영된다. 한편 가족센터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남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매년 6,500회기 이상의 교육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안정적인 정착의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도 지역내 다양한 문화권 주민들
수원특례시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에 새로운 지하 연결 출입구인 ‘4번 출입구’를 설치하고 7월 4일부터 일반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통했다. 해당 출입구는 고색초등학교 인근의 매송고색로(국도 43호선) 아래를 통과하는 지하 보행로로 설계되어, 보행자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수원시는 2020년 6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설계 및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공사는 2025년 3월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의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7월 4일부터 정식 사용이 시작되었다. 출입구 설치를 위해 수원시는 약 1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지하 통로는 매송고색로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 구조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색역 추가 출입구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이 고색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 라며, 특히 등하교 시간대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함께 '2025년 AI 인재육성 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학습 서포터즈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등 120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사업으로, AI와 코딩 기초부터 생성형 AI 활용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코딩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마이크로비트와 코볼트를 활용한 게임, 소리와 음악, 빛센서 RC카 제어 등의 코딩 청소년 과정,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도구 활용법을 배우는 학부모 과정으로, 부산대 교수진과 실무 강사, 대학생 멘토단이 함께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부산대학교 과학기술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일반 청소년 2만원, 저소득층은 전액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총 2회로, 1차(7월 1일 ∼ 22일)는 교육소외계층 대상, 2차(7월 23일 ∼ 25일)는 일반 청소년 대상이며 '동래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동래구 평생교육과(051-550-4466)로 하면 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AI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과 학부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대표 수목원인 물향기수목원의 분홍, 하늘, 보라, 흰색 등 파스텔톤 수국이 만개하며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물향기수목원의 수국 주제원은 약 430㎡(13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개화 상태가 우수해, 예년보다 훨씬 풍성하고 선명한 색감의 수국 군락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사이에선 이미 ‘여름의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형형색색의 아름답게 피어난 수국 사이를 걷다 보면 누구나 힐링의 시간을 만나게 된다. 수국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꽃 색이 달라져, 토양의 pH를 확인할 수 있는데 pH6.0~6.5 정도의 토양에선 핑크색, pH4.5 정도의 산성토에선 푸른색을 띈다. 토양이 산성에서 점점 중성으로 올라갈수록, 보라색, 자주색, 옅은 자주색, 분홍색으로 변해 한 구역에서도 다양한 색조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수국은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꽃이며, 지금 시기가 가장 아름답고 사진찍기에 적절하여 도심속 생태 공간인 수목원에서 느긋하게 걷고, 꽃 속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오산시 수청동에 개원한 이래 연간 35만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7월 3일(목)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이성장관리사 7명과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돌봄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활동가들은 다문화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향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경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내 돌봄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활동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부모들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공백이 발생한 다문화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하여,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자녀들에게 안전한 양육과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전화(070-7774 7081)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노년 1인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신나게 움직이며 나누는 인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에서는 ▲일상 공유를 통한 마음 나누기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 환기(뇌활성화 운동, 플로어컬링 등)이 이루어졌다. 회기가 진행될 수록 강사와 참여자 간 라포가 형성 되었고 그 결과 높은 참여도와 결속력이 나타났다. 노년 집단상담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릴 만큼 집단 상담이 삶에 큰 활력이 되었다. 서로 위하며 일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하며 더 젊고 건강해지신 것 같고, 프로그램 내내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노년 1인가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나를 알아 가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20부터 60대까지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를 비롯해 중·장년 및 노년 부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활동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매진해 온 부부들에게는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부 명랑운동회’는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부부 림보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풍성한 경품과 조기 예약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가정 내 다중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친밀감과 사랑을 다시금 채워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도 철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라온요양원, 늘푸른요양원,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와 결혼이민자의 요양보호사 실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족센터의 ‘모두잡(JOB)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수료 후 결혼이민자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결혼이민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요양원 지미경 원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현장에서 실습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늘푸른요양원 박예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 김태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요양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들은 결혼이민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