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11월부터 시행되는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월곶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에 맞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던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의 아쉬움을 해소시키기 위함이다.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성인대상 ▲내가 만드는 기쁨-라탄공예 ▲감성을 담은 손 그림-연필화, 어린이 대상 ▲공감! 소통! 보드게임, 시니어대상 ▲사군자 수묵화 등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에 맞게 편성되어 있다. 그 장르 또한 공예, 요리, 미술, 연극 등 다양하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구성 및 내용에 신중을 기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본 프로그램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월곶생활문화센터 하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 ‘2021 경기미래학교 정책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리 온, 미래 온 경기미래학교’를 주제로 경기미래학교에 참여한 학생, 교사 등이 실천한 사례와 경험 등을 도민과 나누며 공감대를 넓히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포럼은 도민 대상으로 오는 4일과 5일, 22일 3회에 걸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 포럼은 4일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 학생과 교사가 ▲4개 언어교육, ▲문화 다양성 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을 운영한 사례를 공유한다. 다음 포럼은 5일 학생이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지난 9월 운영한 미리신나는학교 학생과 교사가 ▲개교 준비,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사 역할 등에 관한 실천 사례를 나눈다. 미리신나는학교는 이듬해 3월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개교 예정인 신나는학교(가칭) 학생 개교 추진단이다. 마지막 포럼은 22일 생태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달과 이달에 생태공간을 준공한 생태 숲 미래학교인 김포 고창초, 부천 송내고 학생, 교사, 교장이 ▲생태 숲 교육과정, ▲사람과 자연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 ▲학교 비전 등을 논의한다. 도교육청 김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불법촬영 카메라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피해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사안의 엄중함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엄격하며 단호하게 처리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어 “경찰조사와 감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이번 사안이 학생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선생님들이 세심히 신경 써 주길 바라며 선생님들이 느끼는 여러 가지 좌절감과 아픔에 대해서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고 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긴급히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을 만나 다른 학교에는 불법촬영 위험성이 없는지 살피기 위해 경기도청과 협력해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도교육청 학교생활인권과는 피해자의 개별상담을 위해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서비스센터와 연계하고 교육지원청은 경인교대 심리상담소‘마음’과 함께 교육공동체의 심리 치유와 신뢰 회복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또 1일 교육지원청에 ‘학교 화장실 등 불법촬영 점검 관련 유의사항과 점검체계 철저
경기도교육청은 초ㆍ중ㆍ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온라인 학습과 정보 접근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PC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노트북 3,830대 지원에 이어 다음 달 추가로 1,986대를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7월 이후 기초생활보장 생계나 의료급여 지원 자격을 취득한 뒤에 교육비를 신청한 가정 가운데 PC가 없거나 5년 이상 경과된 PC를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가운데 PC가 1대만 있는 경우도 지원 대상이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데 있어 학습에 소외되지 않고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 등 보호자 편의를 제공하고자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해 원서를 접수하는 서비스로 자동추첨을 통해 유아를 선발한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오는 29일 오전 9시에 여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https://www.go-firstschool.go.kr)에 회원가입하고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을 3개까지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8일 발표한다.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는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할 수 있다. 우선모집에 탈락하면 일반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모집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최대 3개를 희망 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희망한 3개 유치원 가운데 한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다른 유치원에 중복으로 선발되지 않는다. 추첨 결과는 24일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학부모 편의를 위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회원가입, 접수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중학교 진학을 앞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시흥에 위치한 중학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지역에 대한 정확한 진학정보는 물론, 중학교 생활 및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내신관리 등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중학교 교육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요청 시 해당 언어의 통역사를 배정하여 진학과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는 “중학교 진학이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진학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진학이 중요한 첫 단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자녀의 중학교 진학에 대해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는 오는 11월 13일(토) 13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설명회 참석을 희망할 경우 아래 번호로 연락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외에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다문화가족지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교사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 교원 프로그래밍 대회(Programming Challenge)를 개최한다. 경기도 교원 프로그래밍 대회는 참가 교사가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안에 컴퓨터 프로그래밍(Computer Programming) 관련 문제를 푸는 행사로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운영해왔다. 참가 대상은 학교급·전공 교과와 관계없이 대회 참여를 희망한 도내 초·중·고 교원 33팀으로 모두 77명이며, 팀당 인원은 최소 2인부터 최대 3인까지다. 대회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념을 바탕으로 출제한 10문제를 2시간 동안 해결하고, 함께 모여 문제해결 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안준상 교육정보담당관은 “‘성장과 도전의 장’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별도 시상은 하지 않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가 교원의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고, 나아가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1월 15일부터 도내 공·사립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5만 원씩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학부모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 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약 166만 명이며, 학생 1인당 5만 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 지급 절차는 1단계 학교 신청, 2단계 경기지역화폐 앱 신청 순서로 이루어지며,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교육회복지원금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 사이 경기지역화폐 앱으로 교육회복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신청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 가입해야 하며, 교육회복지원금은 11월 15일 이후, 앱 신청 즉시 지역 화폐로 충전·지급할 예정이다. 단, 경기지역화폐 운영사가 다른 김포, 성남, 시흥 지역은 별도 앱 신청 없이 1단계 학교 신청만 하면 11월 15일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 화폐 앱을 통해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지급 시점부터 2022년 2월 28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내 교실형 안전체험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도 교실형 안전체험시설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교실형 안전체험시설은 학교 유휴 교실을 활용해 안전 교육과 재난 상황 체험, 실습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 5개 지역, 8교에서 교실형 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교실형 안전체험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교실형 안전체험시설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지원 계획 주요 내용은 ▲1교당 예산 500만 원 지원, ▲우수 운영 기관·유공자 표창 수여, ▲지역 안전체험시설 참여 협의체 운영 지원, ▲시설 운영 전담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인근 학교 학생, 교직원, 학교 밖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실형 안전체험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지역 안전체험시설 간 교류를 확대해 다양한 체험형·온라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교실형 안전체험시설을 설치·지원해왔으며 현재 시설 운영교는 ▲파주 와석초, ▲수원 정자초, ▲수원 율
경기도교육청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고등부 학생선수 623(남 390, 여 233)명이 41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 70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보디빌딩을 포함해 총 41개 종목 경기를 치른다. 도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존중과 공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해에 열리지 않았고 올해도 지난 9월 17일 고등부 대회만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안전지원단을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전국체육대회가 스포츠맨십을 체험하며 상생과 협력을 배우는 민주시민 교육 활동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그리고 대회 운영 방역 대책에 따라 학생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는 1920년 당시 조선체육회 창설 후 ‘전조선 야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최초 개최된 이래 매년 열렸으나, 지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노년 1인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신나게 움직이며 나누는 인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에서는 ▲일상 공유를 통한 마음 나누기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 환기(뇌활성화 운동, 플로어컬링 등)이 이루어졌다. 회기가 진행될 수록 강사와 참여자 간 라포가 형성 되었고 그 결과 높은 참여도와 결속력이 나타났다. 노년 집단상담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릴 만큼 집단 상담이 삶에 큰 활력이 되었다. 서로 위하며 일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하며 더 젊고 건강해지신 것 같고, 프로그램 내내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노년 1인가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나를 알아 가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화성시가족센터 긴급위기지원은 단순한 일시적 돌봄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내 보호자 공백이나 단기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듬매니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상황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부모와 자녀에게는 주 1회 심리상담이 지원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위기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생계 안정뿐 아니라, 위기 종료 후에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위기 사건을 겪었거나, 위기상황이 진행 중인 사례관리 가정, 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가장, 단독가구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족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위기 가정과의 연결망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 70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