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등으로 인해 2월 28일부로 운행 중단이 예고됐던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가 3월 이후에도 정상 운행된다. 수원시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공직선거법상 가능하다’는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 회신에 따라 지난 11일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셔틀버스를 중단 없이 운행하기로 했다.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을 수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수원YMCA는 시설 홈페이지와 내부 게시판 등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수원시와 수원YMCA는 이달 중 버스 운행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이후에도 무료 셔틀버스를 기존대로 운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 다른 공공 체육시설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잠정 운행 중단을 검토한 바 있다. 수원시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운행을 지속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고, 공직선거법 위반 우려가 해소된 만큼 셔틀버스 운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올해 1회 추경으로 셔틀버스 운행 예산을 긴급 확보하는 한편, 더 명확한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도 나설 예정이다. 서수원주민편익시
The government announced that it has launched the issuance of mobile foreigner registration cards as of January this year. The mobile foreigner registration card can be used universally like the existing physical foreigner registration card and will also be expanded for use in non-face-to-face services in the future. All registered foreigners aged 14 and above who possess a smartphone in their name are eligible to obtain a mobile foreigner registration card, which carries the same legal validity as the physical card. The mobile foreigner registration card can be obtained through the Ministry o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평택시 고덕로 191, 고덕국제신도시 금호어울림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과 방과 후 맞벌이 가정 및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송탄동, 청북읍 2개소, 비전동 2개소, 고덕동 2개소, 칠원동, 통복동, 동삭동 2개소)를 연차적으로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과 방학 중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문의는 센터로 직접 연락(070-8648-0662)하면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대환 복지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금)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여성가족위원회 부회장 대행 무하람 누마토바를 포함해 11명의 우즈베키스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여성가족위원회 부회장 대행 무하람 누마토바는 “우즈베키스탄 여성의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여성보육과장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정착지원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급부상한 현시점에서 외국인주민에 대한 이해와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간담회가 외국인주민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2월 기준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 5천943명(우즈베키스탄 외국인주민 2천346명)으로 평택시 총 인구 대비 7%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평택시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직업교육 등을
임신 초기 유산·사산 휴가가 5일에서 10일로 늘어나고 난임치료 휴가도 연간 3일에서 6일로 확대된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되고, 연장된 기간에도 육아휴직급여가 최대 160만 원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10월 22일 공포한 '육아지원 3법'의 후속 조치를 위해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대통령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 임신초기 유산·사산휴가 기간 확대('근로기준법 시행령') 임신초기(11주 이내) 유산·사산 휴가가 5일에서 10일로 늘어난다. 2022년 기준 유산·사산 건수가 8만 9457건으로 고령 임신부 증가 등에 따라 출생아 수 대비 유산·사산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임신초기에 유산·사산한 경우에도 여성이 건강 회복을 위한 충분한 휴식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휴가 기간을 확대한다. ◆ 난임치료휴가 급여 신설('고용보험법 시행령') 난임치료 휴가가 연간 3일에서 6일로 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는 난임치료 휴가 급여를 신설해 신청 등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난임치료 휴가는 해마다 6일의 휴가(유급 2일, 무급 4일)를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단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중
성남시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전세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에서 제공하는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행 최초에는 청년 대상 사업이었으나, 2024년부터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모든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이며,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이고 연소득이 청년은 5천만 원, 청년 외에는 6천만 원, 신혼부부는 7천 500만 원 이하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19~39세) 및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대상은 기납부한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https://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반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6억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폭력피해 이주여성 시설 운영을 비롯해 '다문화부부 출산 멘토링', '시간을 걷다, 세대를 잇다'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인 다문화부부 출산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국가별 멘토·멘티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조부모·부모·자녀 등 가족 간 갈등 완화를 위해 서로의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걷다, 세대를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 생활·행정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4개국에서 16개국 언어로 확대하고, 초기 입국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걸어서 천안속으로'에 천안시티투어를 추가해 관광명소 등도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기존 7세부터 18세까지 지원하는 다문화자녀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24세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를 운영한다. 올해 무료 진료는 2월 23일, 4월 20일, 6월 15일, 8월 17일, 10월 19일 총 다섯 차례 운영되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에는 현재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대학교 의료봉사팀도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사전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진료 일정을 쉽게 접하고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소외계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센터장 김유리)는 2월 9일, 2025년 서로봉사단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5년 서로봉사단 공지 및 활동 안내 △자원봉사 기초교육 △마을정원 가꾸기 및 환경 정화 활동의 세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봉사단원들이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 자원봉사 기초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 역할과 책임, 윤리적 가치 등을 다루며, 보다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마을정원 가꾸기 및 환경 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서로봉사단원들은 직접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봉사활동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더함공간서로의 김유리 서로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5년 서로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봉사단원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경기도는 3일부터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통해 2025년 경기도 공공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 대상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용인시, 의정부시, 하남시 8개 기관의 17개 텃밭이다. 분양 일정은 2월 3일부터 3월 말까지로, 텃밭별 세부 일정을 비롯해 접수, 당첨자 발표까지 모두 경기공유서비스 '텃밭분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텃밭을 분양받은 도민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덕분에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게 됐고, 이웃과 정겨움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이용 후기를 남기는 등 이번에 실시되는 텃밭분양도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환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기공유서비스에서 편리하게 공공텃밭을 분양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유서비스에는 회의실·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3,100여 개, 휠체어 등 물품 1,600여 개, 무료법률상담, 119소방안전교육 정보가 등록돼 있어 도민이라면 누구나 검색부터 예약까지 손쉽게 이용할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 중인 만 12세 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언어 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가족과 북한이탈주민도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 된다. 언어발달 전문 인력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능력도 향상 시킨다. 신청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하거나 전화(070 4176-5151, 070-4866-0204)로 가능하다. ■ 진로계획 체험프로그램 ‘How to?’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이천시 거주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8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 지 성남시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진로계획 체험이 진행된다. 다양한 직업군 체험과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참가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다. 참가자는 오전 8시 40분까지 센터 앞으로 집결해야 하며, 신청은 6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 나만의 목공 소품 만들기 이천시에 거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4~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를 대상으로 ‘어린이 리더십 프로그램 꿈자람 놀이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7회기로 진행되며, 센터 교육실과 외부 기관을 병행 활용해 교육과 체험을 함께 제공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십, 문해력 교육과 야외 체험을 통합한 창의적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은행권 청소년 리더십 훈련, 기업탐방, 국악 관현악 공연 관람, 진로 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 회기에는 자신이 경험한 직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꿈자람 놀이터’의 핵심 주제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길러내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동 개개인의 잠재력 발현과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신청은 패밀리넷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확인을 위한 유선 연락이 필요하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 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6월 25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7~13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소규모 가족사랑의 날 1회기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 버블바’ 공예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간 정서적 소통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었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15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다양한 모양의 캐릭터 몰드와 아이스크림 형태의 틀을 활용해 직접 버블바 반죽을 만들고 개성 있게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몰입 하고 웃으며 협력하는 경험을 나누며, 가족간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가족사랑의 날’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소규모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와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 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