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달 코나아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립해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연수e음'으로 산모 1명당 50만 원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연수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해 출산 장려와 함께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연수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단, 인천시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 등 유사한 사업에서 지원받으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확인 절차를 거쳐 약 2주 이내에 지역화폐(연수e음 정책수당)로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 건강기능식품, 요가 등 산모의 산후조리와 관련된 인천
수원시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6일 장안구 율전동 한 주택에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4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2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수원시는 연무사회복지관을 집수리 수행 업체로 지정했고, 관내 주거취약계층 5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기념식이 열린 가구는 91세 어르신과 자녀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집수리 지원으로 노후화된 싱크대, 방충망과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김태관 수원시 도시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환경이 개선돼 기쁘다”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연무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1월 한 달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특별 인센티브 10%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인센티브는 1월 한 달간 지급되며 1인당 할인구매 한도가 월 100만 원으로 일시 상향되어 인당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할인율과 충전 한도 대폭 상향은 전국적인 불황 장기화로 인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로,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는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병원 등 86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등록된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명절 기간 10% 인센티브 행사와 더불어 올 한해 소비지원금과 소비지원 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 사랑의 열매가 버드내노인복지관과 함께 2024년 취약계층 어르신 겨울용품 지원을 통한 겨울 온기나눔 프로젝트 ‘따뜻한 동행’을 실시했다. 고령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겨울철 어려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기매트와 간편식등 겨울용품을 전달하고자 계획되었으며, 혹한기 물품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전기매트, 간편식 등 겨울용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전달하여 소외감과 고독감 해소에도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용품을 전달받으신 곽OO 어르신은 “따뜻하고 훈훈한 난로 같은 마음 덕분에 몸도 마음도 추운 우리 같은 사람은 따뜻합니다.” 그리고 노OO어르신은 “올겨울 따뜻하게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 사랑의 열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리산 산청 명품곶감'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청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을 대표하는 겨울 특산물 축제인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9년 연속 선정) 산청고종시로 만든 지리산산청곶감을 현장에서 선보여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2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령(약 640년) 고종시나무(산청곶감 원종)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문을 연다. 제례 이후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통해 '2025 산청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새해를 맞아 새해 소원지 달기를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곶감경매, 현장노래방,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곶감떡메치기, 곶감떡 나누기, 곶감호떡 만들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또 축하공연으로 2일 개막식에서는 인기가수 미스김이 열창을 펼치고 4일 곶감생산농가 노래자랑에서는 김수찬, 5일 전국주부가요열창 본선무대에서는 지원이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
1. 인플루엔자란 어떤 질병인가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며,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임상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습니다. 2. 인플루엔자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됩니다. 기침/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3.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의심 증상은 무엇인가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은 일반적으로 3~4일간 지속되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은 해열된 후에도 며칠간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인
화성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 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 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연결도로 중 ②·⑤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30일 ③·④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개소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km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 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 지난 8월 29일 상부연결도로 ①번과 ⑥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이번 보조간선도로 개통으로 6개 상부연결도로가 모두 개통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LH와 지속 협력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을 조성해 이를 동탄 지역의 랜드 마크이자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도로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동탄 1·2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이천시 도서관은 이용자 중심 도서관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2025년 1월부터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분기마다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이용자를 모집하며 2025년 1분기 이용권은 1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학술정보 플랫폼 디비피아를 구독하여 도서관을 방문해 최초 1회 기관인증을 받으면 최대 180일간 외부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1월부터는 이천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요일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시요일 서비스(오늘의 시, 테마별 추천 시, 시인 낭송 등)는 약 4만 3천여 편의 시를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이천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1회 간편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천시도서관은 소장형 전자책과 오디오 북 구입 예산도 확대 편성하여 시민들의 교육, 문화적 욕구 해소 및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강승균 도서관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하여 시민 편의를 위한 온라인 기반 독서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2024년 12월 13일 한국공학대학교와 ㈜맑은누리와 협력하여 ‘제13회 시흥사랑 김장담그기’ 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다문화 가족, 북이탈 가족, 지역사회 연계기관 등에게 153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족은 “매년 김장을 준비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김치를 지원받아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공학대학교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 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다문화 가족과 북이탈 가족들이 김치를 통해 더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맑은누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김치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임 시흥시가족센터장은 “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응원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가평군가족센터(센터장 강성옥)는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다문화가정에 대해 긴급히 지원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해당 가정은 4명의 자녀를 둔 어려운 형편의 가정으로, 화재로 집기류와 가전제품이 모두 연소되어 생활의 터전을 잃은 상태였다. 가평군가족센터는 이 가정에 대해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정서적 지원과 상담을 해오고 있었으며, 이번 화재 피해에 빠른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아산복지재단의 SOS복지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됐다. 이를 통해 가전제품 및 가구 등 필수적인 물품을 후원하며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대상 가정은 "가평군가족센터가 우리에게 산타클로스와 같은 존재였다"며, 이번 지원 덕분에 다시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를 극복한 후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강성옥 가평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감독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 총 성인 16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주제로 함께 사진 기술을 배웠으며, 내ㆍ외국인이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4회기 프로그램을 종료한 참가자들은 ”평소에 사진 찍은 것이 관심 많은데, 선생님께서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배움으로 여러 다문화가정의 분과 친해지고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별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6월 21일 (토) 화성시가족봉사단 23가족 77명이 모여 발안 만세시장과 발안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화성시가족센터가 발안 만세시장 내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개관을 앞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봉사단은 만세시장 주변 골목과 인근 발안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은 “화성시가족센터 근처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를 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친화 사업팀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6월 13일(목), ‘다문화가족 행복찾기’ 및 ‘가족역할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및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11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전 9시 이천에서 출발해 서울랜드에 도착,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구역별로 진행 된 가족사진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협동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카페, 물놀이장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 되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외출 기회가 드물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다른 다문화가족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