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선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탄탄한 복지 인프라를 다져왔으며, 2023년부터는 ‘의료’를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의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13종)에 자체 개발한 서비스(15종)까지 총 28종의 사업을 대상자 맞춤 제공해 복지 틈새를 좁히고, 통합건강돌봄센터·재택의료센터를 통해 보건·의료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서’에 따르면 노인 대상 희망 거주 형태 조사 결과 건강을 유지하면서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노인이 87.2%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전반적인 의료·돌봄·복지 수요를 바탕으로 재택의료센터를 확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체계·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부천시는 위와 같은 노인층 수요와 정부 기조에
군포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차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구당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 5천만 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 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자격 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4월 중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내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군포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매년 갱신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 시민안전보험 17개 보장항목은 △화상수술비,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사망 △상해사망(교통상해제외) 및 후유장해다. 또한 2025년 3월에 처음 시행되는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민이라면 온열질환(한랭질환)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후재해 사고 위로금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의 보험료는 군포시에서 일괄 납부하기 때문에,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해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가입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든 부상에 대해 보험급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항목에 한해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된다. 후유장해란 사고나 물리적 충격 등 상해가 원인이 되어 신체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성남시에 거주, 13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이용 가능한 무료 놀이시설 ‘수진동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양육하는 주민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보호자와 자녀 동반 입장 하에 이용 가능한 무료 놀이시설이며, 공간과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실내 놀이공간에는 장난감과 도서 200종이 비치돼 있고, 내부에는 수유실과 집단놀이실을 갖췄다. 수유실은 1인용 소파와 기저귀 갈이대, 세면대를 포함하여 냉장고와 정수기, 전자레인지 등을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자녀의 정서 발달 및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위한 부모-자녀 도담나눔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놀이, 음악, 미술, 요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이웃 가정과 함께 체험하고 친목을 쌓는 ‘돌봄 품앗이’ 활동도 지원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부제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자녀 및 보호자로, 예약은 성남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전화(☎031-754-9327)로 신청하면 된다. 수진동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안내 1. 이용
여주시가족센터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에서는 오는 3월 7일 결혼이민자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증 대비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교육(취업준비교육)은 경기도와 여주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문 자격증 취득 2개 과정(요양보호사, 사법통역사)과 예비 직장인으로서의 소양교육, 운전면허학과반이 운영될 계획이다. 3월 7일 시작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대비반은 총 240시간 이론과 실습을 이수하고 시험을 보게 되며, 6월부터 사법 통역사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하여 15회기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박지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역량강화교육으로 취업을 준비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민자의 장점과 능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가족이 더 나은 일상을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준비교육 문의는 여주시가족센터 가족교육팀 031-886-0321로 하면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협의회장 여인철, 이하‘하남시협의회’)는 2월 28일(금) 오후 5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장,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2025년 1분기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하남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여인철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통일․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를 통해 통일의견 제안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안보환경과 북한 관계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평화통일의 가치와 의미가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시에서도 시민들이 통일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하남시협의회는 지역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박민우) 중원도서관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원활하게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협약서에는 ▲다문화가정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협력 ▲상호 인적ㆍ물적 지원 ▲홍보 및 기타 업 무 등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언어 교육 및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사회적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3월 4일 (화)부터 관내 동반 및 거주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톡톡(Talk Talk)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근로활동이 제한된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을 배우고, 읽기·쓰기·듣기·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과 한국 문화 체험, 생활 적응 교육 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분리수거 방법 및 생활 안전 교육 등 실생활 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한국어 능력 향상은 자존감 증진과 더불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사회적 통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은 "톡톡(Talk Talk) 한국어교실이 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에 참여할 사업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는 한글 표기 없는 외국어 간판을 한글간판으로 교체하거나 외국어 표기 간판에 한글 표기를 덧붙이면 업소당 최대 2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개소 내외를 모집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길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견적과 디자인 안을 의뢰한 후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gwanggo@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가 평가 후 보조금 지급을 결정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판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한글 간판의 아름다움을 알릴 것”이라며 “외국어 간판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에는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나가야 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사·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봄철을 맞이해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 KF(Korea Filter) 보건용 마스크'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자 차단 성능에 따라 KF80, KF94, KF99로 구분하는데 KF80은 평균 0.6μ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KF94와 KF99는 평균 0.4μm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KF 뒤에 있는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도 있어 입자성 유해물질의 발생 수준과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도록 착용하고 틈이 없는지 확인해 안면에 완전히 밀착하도록 착용해야 한다.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히 마스크는 세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8월 28일(목) 오전 10시, ‘행복플러스 든든 라이프(2)’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한국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8명이 참여해 첫 회기를 함께했다. 개강식에서는 박미경 센터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학습 여정을 시작했다. ‘미래설계1 : 나의 이야기,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 수업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미경 센터장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과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당당하게 자리매김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패키지는 8월부터 9월까지 총 9회기로 운영되며, ▲미래설계(자아 탐색과 목표 수립), ▲부모교육(양육 역량 강화), ▲특강(자존감 향상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설계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삶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한국 사회에 주체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안정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중인 만 12세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도 지원이 가능하며 △언어평가 △언어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천시가족센터 내 언어 발달교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70-4176 5151)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 (070-4866-0204)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 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교육사업이 연중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결혼이민자와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정 자녀이며, 주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가정 맞춤형 지도가 가능해 참여 만족도가 높다.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031 637-5525)로 하면 된다. ■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기초반 과정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중도입국 기초반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6일 토요일, 중도입국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실에 위치한 테마파크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도입국 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과 언어 습득을 돕기 위한 실생활 기반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중도입국자녀들은 하루 동안 자유롭게 롯데월드 내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여가를 즐기는 한편, 퍼레이드 관람과 민속박물관 방문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관광지 특성상 한국인 이용객이 많아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듣고 말하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실질적인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받았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조금이라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나중에 가족과도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체험활동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언어 실습과 한국 사회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