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대진대학교 대운동장 일원에서 제1회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Pocheon Global Sports Festival)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비투 외국인대표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 · 단체 등 15개 국가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에서는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외국인주민과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기념식을 비롯해 축구, 농구, 크리켓 등 스포츠 경기, 명랑운동회, 세계 문화·음식축제, 외국인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외국인 관련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해 외국인 인권상담, 법률상담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모두가 하나(We Are One)된 축제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주민들은 "힘든 타국 생활 중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축제가 열려 너무나 기쁘고, 다른 국가 사람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행사와 행정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는 시승격 20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외에도 억새꽃 축제의 풍미를 더해 줄 신규프로그램인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첫날 공식행사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으로 11만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포천의 수려한 가을 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준비했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가을의 비경을 배경으로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다. 방문객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진대학교에서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소년박람회'는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포천의 행복한 미래, 청소년이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포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부스, 포천 역사 스마트골든벨,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적 약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관람하고자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오기도 했다. 특히,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포천시의 역사를 알리는 '포천역사존'을 구성했으며, 지역 내 재능기부자와 다양한 기관·단체가 박람회에 함께 참여해 민·관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미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포천시는 청소년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매달 마지막 일요일 포천시 다문화 새싹봉사단은 15년째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전 9시 지역 아이들과 노인들에게 나누어줄 빵을 만들기 위해 직접 반죽을 준비하고 굽고, 포장하면 금방 오후 3시가 된다. 아이들과 부모 가족이 함께 모인 포천시 다문화 새싹봉사단원들은 한 달에 한 번 모여 하는 봉사활동이 어느새, 당연히 함께 해야하는 활동으로 다가왔다고 말한다. 선뜻 나서기 힘든 봉사활동도 이들에겐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한 시간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당연한 활동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었던 처음, 어린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만난 인연들이 지금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하는 가족이 되었다. 몽골에서부터 봉사활동을 했던 오미선씨는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 정착하며 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다. 제빵 경력 35년인 남편 박상현씨는 아내와 함께 봉사하며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따듯한 빵을 만들어 나눌 수 있게 도와준 애 아빠에게 고맙다”는 말에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것이 보람”이라는 박상현씨의 대답은 봉사단이 15년 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를 알려준다. 함께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와 포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소흘읍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포천시 귀화자와 영주권자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불법 승용차 영업 근절을 홍보하고 최근 사회적 관심사인 여성과 약자를 대상으로 한 악성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병행했다. 순찰에 참여한 파키스탄 출신 우사마씨는 "서로 국적, 언어, 문화는 달라도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외국인의 범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공동체 치안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대한 증명이다.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영현 포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찰 활동에 참여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은 매월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하고 싶은 외국인 주민은 포천경찰서 외사계(031-539-8376) 또는…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포천시는 보건복지부 협의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을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2% 범위 내에서 연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신청접수는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며 이후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부부 모두 포천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포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건축법상 주거용 건축물이어야 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건축과 주거복지팀(031-538-2426)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7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CCTV 2,323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활용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위치정보와 함께 위급상황임을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에서 신고자 정보를 확인 후 주변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해 경찰관(112 상황실)에 통보, 순찰차 긴급 출동이 가능해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Play스토어 혹은 앱(APP)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며, 포천시를 포함해 경기도 19개 시·군에서도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이용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8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8기 공약 사업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포천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귀갓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말을 이용해 경기북부경찰청 외사계와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1차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과교육은 평일에 시간이 없는 포천시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 개설했다. 포천시는 의정부면허시험장과 협조해 필기 교육을 이수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시에서 제공한 장소에서 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수강한 방글라데시 근로자 알야신씨는 “평일에는 회사 일로 인해 학과교육을 받을 수 없어 애로 사항이 많았지만, 주말을 이용한 학과교육 프로그램이 생겨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대룡 기업지원과장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듣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전면허 교육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국어로 진행했으며, 4주 수업 후 학과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련 범죄 중 교통 관련 범죄가 24%(2022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참여하는 13개국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가 지난 2월 24일 출범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대표자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으며, 위원 위촉 및 외국인 주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포천시 지역 내 귀화자, 영주권자,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이 타지역 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 관련 시책, 재난 상황, 생활정보 등 포천시에서 생활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자 구성됐다. 포천시는 한국어가 가능하고 대한민국 체류 자격이 있는 귀화(영주권) 이주민과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가운데 그동안 열정을 가지고 모국의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왔던 각 나라별 대표자 총 1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인도, 파키스탄, 네팔, 필리핀, 미안마,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13개국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국가별 공동체대표, 가정주부, 통번역사. 무역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협의회는 이주민 관련 시책 제안, 자문, 불편 사항 등을 포천시에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 포천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가스보일러 보급을 위해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보일러 설치 후 5년 이상 사용한 보일러를 친환경가스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포천시민이다. 이 밖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의 경우 가정용(1·2종) 인증을 받은 보일러(LPG) 교체 시 10만 원(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보일러 설치 교체를 원하는 주민이 공급자(대리점, 시공업체 등)와 구매 계약을 맺고,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접수순서대로 확정해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8년 5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800대를 보급 완료했다. 2022년부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 공급 외 지역까지 확대해 시비로 지원하는 등 가정용 친환경가스보일러 설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가스보일러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고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난방비 절감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효과가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지난 13일 2022년 성과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홈플러스 포천송우점 3층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최춘식 포천ㆍ가평 국회의원, 김성남 경기도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센터 운영위원과 관내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이용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및 한국어교육 수료증 수여, 포천시가족센터 활동보고 영상 및 홈플러스 개소 영상 상영 등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뜻 깊은 행사에 이순왕 회장은 포천라이온스클럽을 대표하여 본 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기탁금 전액은 취약위기가족, 다문화가족 등의 자녀를 위한 진로 프로그램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현 센터장은 “2022년 올 한해, 포천시가족센터는 진취적 모습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시하고자 노력하였고 또한 센터 이용자들의 편의성 확대 측면에서 접근성이 높은 홈플러스 내 교육 공간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포천시가족센터의 사업에 많은 관심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동절기 한파 대비 안내문’을 포천상공회의소와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안내했으며, 관계 현수막을 공단 입구 등 12개소에 설치했다. 구체적으로 외국인 숙소의 난방시설 가동, 한파 등으로 근로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대체 숙소 마련, 전기 과열 등에 대한 화재 예방 조치, 작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는 근로자 숙소 및 작업환경에 대해 배포한 안내문을 숙지하고 난방시설 가동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외국인근로자지원팀을 신설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 외국인 근로자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지난 13일 2022년 성과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홈플러스 포천송우점 3층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최춘식 포천ㆍ가평 국회의원, 김성남 경기도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센터 운영위원과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이용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및 한국어교육 수료증 수여, 포천시가족센터 활동보고 영상 및 홈플러스 개 소 영상 상영 등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뜻 깊은 행사에 이순왕 회장은 포천 라이온스클럽을 대표하여 본 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기탁금 전액 은 취약위기가족, 다문화가족 등의 자녀를 위한 진로 프로그램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현 센터장은 “2022년 올 한해, 포천시가족센터는 진취적 모습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시하고자 노력하 였고 또한 센터 이용자들의 편의성 확대 측면에서 접근성이 높은 홈플러스 내 교육 공간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포천시가족센터의 사업에…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6일 이주배경 아동·청 소년의 알권리 증진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아동의견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아동권리옹호활동 ‘쉬운 언어 번역가’ 사업참여 아동들은 자신들이 제작한 아동의견서와 쉬운 말로 순화한 복지서비스 책자를 포천시에 전달했다. 아동의견서에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홍보자료를 제작할 때 쉬운 단어를 사용해달라고 제안하는 내용을 담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시 홍보자료를 만들 때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배경 가족들을 고려하겠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알권리와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최봉호 기자 | 포천시는 15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6군단 부지반환을 위한 제1회 국방부포천시 상생협의체를 개최했다. 지난 2월 국방부와 포천시는 6군단 부지와 관련한 상생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후 6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날 상생 협의체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협의체 협상단은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 국방부 관계자 5명, 포천시는 정덕채 부시장을 대표로 업무담당 국장 2명과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국방부의 사전 설명 후 포천시의 6군단 부지와 관련한 요청사항을 수렴하는 등 부지반환을 위한 본 격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2차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재협의를 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회의에 참석해 6군단 부지반환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민ㆍ군 상생의 전국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한편, 6군단 전체 면적 897,982㎡(27 만 평) 중 시유지는 264,775㎡(8만 평) 로 그동안 국방부는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해왔다. 6군단은 창설이후 68년간 포천시 주요 도심지역인 소흘읍과 포천 동 사이 자작동에 위치해 도시발전의 큰 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