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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кадемия после школы» для подростков от Министерства по вопросам гендерного равенства и семьи, приоритетная поддержка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여성가족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다문화 가족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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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инистерство по вопросам гендерного равенства и семьи объявило о расширении программы «Академия после школы» и внедрении услуги по сопровождению подростков для безопасного возвращения домой и предоставлению внешкольного ухода.

 

«Академия после школы» предоставляет комплексные услуги для подростков из малообеспеченных семей, которые нуждаются во внешкольном уходе, в том числе мастер-классы, репетиторство, питание и консультации.

 

Начиная с этого года, дополнительная поддержка в размере 670 000 вон в месяц будет предоставляться для покрытия расходов на аренду 200 учреждениям, управляющим «Академиями после школы», которые используют автомобили для развозки учеников после занятий.

 

«Академии после школы», расположенные в труднодоступных районах, вдали от центра города, используют автомобили для развозки учеников по домам вечером после занятий.

 

Для учреждений с одним учеником будет выделен один сопровождающий в целях обеспечения безопасности при вечерней развозке на автомобиле.

 

Кроме того, в целях защиты непривитых учеников будет усилено соблюдение карантинных мер, например, при посещении учреждения посторонними лицами будет проверяться карантинный паспорт.

 

Для участников программы нет обязательных требований по уровню дохода, но приоритет отдается получателям пособия по обеспечению прожиточного минимума, малообеспеченным семьям, семьям с одним родителем, подросткам, которые воспитываются бабушками и дедушками,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м семьям, семьям с инвалидами, с двумя или более детьми и семьям, в которых оба родителя работают.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여성가족부는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참여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지도와 긴급돌봄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귀가차량을 운영하는 200여 개소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에 임차에 필요한 비용을 개소당 월 67만 원 추가 지원한다.

 

도심 외 지역의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접근성이 낮은 곳에 위치한 경우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저녁 귀가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귀가차량 운영 시 동승자가 없어 안전의 우려가 있던 1인 운영기관에는 보조인력 1명을 새로이 투입하여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또 백신 미접종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외부인 출입 시 접종증명 확인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참여 자격에 소득 기준은 없으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가정, 2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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