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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족센터, 2022년「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모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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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연중 사업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언어발달수업 및 상담, 부모교육’등 참여 아동의 언어수준 향상을 위한 언어발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본 센터의 본관(정왕동), 분관(능곡동)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역별 언어 능력이 낮은 자녀에게 어휘ㆍ구문 발달 촉진, 대화ㆍ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한 언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 가족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언어발달서비스의 경우, 언어평가 및 언어교육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지역 상황에 따라 우선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를 지원하되,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 등 지원이 가능하다. 수업 진행 시, 1회기 당 6개월, 평가 수준에 따라 3번 연장이 가능하며 총 2년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모교육의 경우, 센터 내에서 언어평가를 진행한 가족의 부모님에 한하여 해당되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며 가족 내 언어촉진을 위한 환경조성, 가정 지도 등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의 주요 관심사에 따른 주제를 선정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용자 가족 자녀에게 언어교육을 실시하여 원만한 언어발달이 이루어지면서‘학업성취, 또래와의 대화’등 일상생활 속 언어가 사용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동을 활용함으로써 수업 이외의 가정 내 언어촉진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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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