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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ON) - 청소년과 함께하는‘짧은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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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다문화가정 청소년 15명 대상으로 지역사회통합지원 ‘짧은 필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가온(ON)사업은 다문화, 비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ON 하자’ ‘지역에 다가오자’ 등의 중의적 뜻이 담긴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이며 다가온(ON) 사업으로는 처음 시도하는 청소년프로그램이다.

 

‘짧은 필름’은 ‘다문화가정 온라인 마을학교 태블릿’을 나눔고용복지재단에서 후원 받아 진행하고있다. 태블릿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자유주제로 영상을 제작하고 발표회로 마무리된다. 활동 기간 동안 ‘의정부시미디어센터’ 의 협조로 영상 제작기법, 아나운싱 스피치등의 전문 강의를 통한 교육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폭넓은 진로 탐색과 소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영상을 만드는 활동이 기대된다.”, “빨리 영상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등 이번 활동에 많은 흥미를 보였다.

 

윤양식 센터장은 “짧은 필름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시 사업인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을 통해 짧은 필름,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레인보우봉사단, 작은공방 등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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