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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함공간서로, '화성시 네팔 주민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 공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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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기관장 조정아)는 지난 7일 일요일 오전 11시 화성시 네팔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류 및 체류 정보 안내를 위한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 공유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난 3년간 반딧불봉사단과 함께 교류한 B.F.C, 다올공동체센터, 문화더함공간서로, 하모니연합봉사단, 화성서부경찰서 외사계, 주한네팔대사관 라마 버떠라이 노무사가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범죄 예방과 체류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3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무리하는 노무사의 고마움과 정성을 기억하고자 화성 네팔 주민들이 마음을 담아 감사장과 선물 등을 전하였다.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장 조정아는 “외국인 주민 공동체들의 다양한 문화 교류, 지역사회와의 어울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받는 뜻깊은 행사를 서로에서 개최하고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지역사회 어울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딧불봉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화성서부경찰서 외사계와 네팔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건강한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농촌 일손 돕기, 마을 및 바다 환경정화, 마을만들기등을 집중 활동으로 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 네팔 이외에 필리핀, 태국 등 꾸준히 다국적 주민들도 함께 소속되어 활동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이에 2021년 5월 개소 한 화성시 외국인 주민 다문화 가족 공동체 활동 공간인 ‘서로’에서는 다양한 업무의 체계를 위해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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