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 | 지난 20일 토요일 화성시가족센터 (센터장 박미경)에서 진행한 5060부부 교육‘안녕한 우리 부부’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5월에 진행한 부부교육의 심화과정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50~60대부부 10쌍을 모집하여 총 20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예비노년기 부부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위해 부부간 의사소통 및 관계개선을 도와 부부친밀감을 향상 시키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생애주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과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이날 유앤아이센터 내 교육장에서 호감과 존중 표현하기와 불행한 관계로 가는 4가지 독과 해독제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소통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원예활동으로 배우자를 꽃으로 표현하기, 부부가 함께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한 교육 참여자는 "아내의 고마움 사랑스러움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보다 건강한 부부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고 전했다.
다른 참여자는 "남편의 숨은 장점까지 생각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그램 운영과 취지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 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적 만족도 평가에서 만족도 5점 만점에 4.81점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오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센터는 예비노년기 부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부부문제 를 사전에 예방하여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매년 진행예정이며 프로그램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사업2팀 전화(031-267- 87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