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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숄더' 구부정한 자세 극복에 도움되는 운동법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어깨가 말리고 등이 굽어진 현상을 뜻하는 말인 '라운드숄더' 나도 모르게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과 더불어 신체가 왜소해 보이거나 축처진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다.

 

라운드숄더 현상을 방치하면 키가 작아지고 어깨가 좁아지는 등의 체형 변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각종 근골격계의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라운드숄더의 원인으로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장시간 방치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의자 끝에 걸터앉거나 모니터에 가까이 앉는 자세, 구부정하게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들이 라운드숄더를 유발한다.

 

라운드숄더를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거울 앞에서 바르게 섰을 때 어깨가 앞쪽으로 굽어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또 팔에 힘을 빼고 섰을 때 손바닥이 허벅지 쪽이 아닌 뒤쪽을 향하거나, 바닥에 눕거나 벽에 기댔을때 어깨가 닿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라운드숄더 증상이 있는 것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라운드숄더 극복에는 승모근 긴장을 풀어주고 강화 하는 것이 좋다. 마사지볼을 이용한 해당 부위 마사지나 맨몸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밴드를 이용한 운동으로 가벼운 탄성을 가진 밴드를 이용하여 양손으로 밴드를 잡는다. 팔을 90도로 들어 올려 어깨너비로 벌린 다음 팔을 펴 밴드를 등 뒤로 당겨주면 후면 근육들이 활성화된다.

 

해당 동작을 하루 1번 20~30회씩 일관성 있게 해주면 좋다. 이외에도 턱걸이를 하거나 가벼운 아령을 이용한 덤 벨 숄더 프레스 운동을 해도 라운드숄더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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