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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절약하는 방법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직접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자동차 소유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자동차보험료는 차량의 종류 등 조건이 비슷하거나 같더라도 운전경력이나 과거 사고 유무 등 가입자에 따라 보험료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무사고에 운전경력이 길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고 운전경력이 짧은 20대의 경우 자동차 사고 경험이 없더라도 보험료가 높게 책정된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안전운전' 을 꼽는다. 본인의 과실로 자동차 사고가 발생한다면 보험처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다음 해부터 보험료가 크게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 규모나 부상 정도, 사고 건수 등에 따라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00%까지 늘어날 수 있으니 안전운전 습관을 꼭 지켜야 한다.

 

자동차보험 가입시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자녀할인특약, 블랙박스특약, 주행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특약 등이 있다.

 

자동차를 운행하는 거리가 짧다면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1년 동안 실제로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된다.

 

1년간 운행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최대 35%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자동차에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다면 블랙박스 특약으로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그 밖에도 평일 자동차 사용이 거의 없다면 자동차 운행을 하지 않는 특정 요일을 지정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가능한 특약은 보험사 별로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특약을 잘 선택해 보험료를 아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보험사마다 운영하는 '다이렉트 상품 이용하기'이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하는 보험 상품이기 때문에 설계사를 통하는 상품보다 최대 20%가량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운전자 범위 한정 조건도 살펴봐야 한다. 실제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어떻게 한정하냐에 따라 보험료가 차이 나기 때문이다.

 

운전자의 범위를 1인이나 부부 한정으로 좁히거나, 연령을 30세 이상으로 한정하면 보험료를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밖에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특약 상품을 판매 중인 곳들도 있으 니 해당 한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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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통·번역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의 수요가 높은 ‘가정통신문 다국어 번역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사나***코 씨는 “자동번역은 빠르고 편리하지만 가끔은 부정확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가족센터 통번역사는 문장 번역뿐 아니라 한국 문화나 말속에 담긴 의미까지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현재 하남시가족센터에는 일본어 전문 통번역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중국어·베트남어·영어 등 다른 언어권의 번역이 필요한 경우 서포터즈사업 및 타 센터 통번역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지원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가족센터(031-793-2993)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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