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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초청 법원견학 진행

 

법원에 대한 친근감과 자녀에 직업 탐색의 기회 제공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부모ㆍ자녀간 적극적인 소통과 친밀감 형성으로 관계증진 및 자긍 심 향상을 돕고 법원에 대한 친근감과 법원의 역할 이해를 도와 자녀들에게는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문화가족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견학은 고양시 내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7가정으로 총 15명이 참여 했으며, 11월 9일 오전 10시 부터 3시까지 사법연수원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진행됐다. 법원도서관인 법마루 견학과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의법정에 참여하여 법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법정구조 안내와 민ㆍ형사 법정 재판을 방청한 뒤 법관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형사재판 참 관시 교통사고 가해자의 최종변론을 직접 보기도 했다

 

 

부모-자녀 체험, 긍정적 상호작용기회 제공과 변화 마련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아존중감에 있어 부모와 친밀한 관계가 중요하다. 고양시 다문화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자녀가 일반가정 자녀보다 부모와의 관계 만족도가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에 긍정적인 상호기회 제공 필요에 따라 더 많은 소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로 했다. 부모와 함께 체험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배우고, 부모는 자녀의 마음을 공감해주며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법원견학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 한 가정의 만족도 조사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 횟수가 증가되고 친밀감이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센터는 더 많은 가정에 긍정적 상호작용기회와 변화를 제공 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법원 견학을 하고 있다.

 

 

체험을 통한 법치주의 이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 증가

이번 법원견학에 참가한 한 자녀는 " 모의재판을 통해 판사 역할을 해보면서 열심히 공부해 진짜 판사가 되어 공 정한 재판을 하고싶다"고 전하며 직업적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자녀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체험을 통한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법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 함께 법원을 견학하며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가 소통함에 따라 소통 횟수가 증가하고 가족 친밀감이 향상되 었다.

 

임유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돈독하게 하고 자녀들이 법관 등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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