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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도전, 케이닥 조승국 대표

"의료취약계층을 발굴 꾸준히 의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메시지 전달"

 

세계 보건의료환경의 상향 평준화

지난 6월부터 수원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들을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버스, 초음파 검사, 전문의 상담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봉사를 하고 있는 주식회사 케이닥의 목표이다.

 

강원도원주의료원 내과과장이자 케이닥 대표인 조승국 대표는 의료취약계층과 의료진 해외진출, 건강정보 격차 최소화를 위해 케이닥을 통한 의료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고령의 한국분들 의료취약계층은 언어가 다르거나 연세가 많아 증상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거나 질문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께 우리가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 대표는 병원이 어렵고 의료분야에 있어 모르기 때문에 혜택받지 못하는 부분을 최소화 하고자 먼저 다가섰다.

 

"지난 6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요청하여 진료버스를 대여해 초음파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의료봉사를 했습 니다. 실외에서 했을 경우 날씨에 따라 변동이 많이 생겼고 대기하시는 분들도 힘들어하신 것이 있어 실내로 들어와 봉사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의료봉사 진행을 문의하고 나아가 현장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봉사를 이어나갔다.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야외에서 진행했던 의료봉사를 실내로 들어와 다시 진행한 것이 그것이다.

 

케이닥은 작년 12월에도 충주에 1박 2일 일정으로 고령 어르신, 다문화가정에 의료봉사를 하고 다양한 지역의 의 료취약계층께 의사들이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적을 떠나 의료의 손길이 닿으면 좋겠다는 것이 조승국 대표의 생각이다. 조 대표는 "진료가 아닌 건강에 대한 상담을 해드리고 본인이 모르셨던 부분을 발견해드리고 있습니다다.

 

이렇게 발견한 것을 지역병원 연결하여 꾸준히 건강 증진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며 설명했다. 케이닥은 의료와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현재는 의료 해외진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사업을 시작한 작년 3월은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 사업을 할 수 없었다.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국내 다문화가족에 먼저 다가서 게 되었다.

 

세계 보건의료환경의 상향평 준화를 위해 조승국 대표는 먼저 다가 서고 꾸준히 서로를 이어나가고 있다. "우리나라 뛰어난 의료인들이 해외로 나갔을 때 필요한 분들과 연결되어 모두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어적 부분에서 정보전달이 부족한 다문화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의료혜택과 정보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꾸준히 의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저희 활동입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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