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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원인과 대처 방법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으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것을 말한다.

 

태풍은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생기는 열적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저위도 지 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 부터 수증기를 공급 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 중의 하나이다.

 

일단 태풍의 씨앗이 생기면 상승기류로 발생한 적란운이 비를 내리면서 많은 열을 방출하고 이 열은 상승 기류를 다시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과정이 여러번 반복 되면서 세력이 강해지고 마침내 태풍이 된다.

 

강력한 태풍이 올땐 미리 대비해 피해를 극소화해야 한다. 먼저 집 주위 열려있는 창문들을 닫아 시건 장치를 하고 주변에 비바람에 날릴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밧줄이나 끈으로 제대로 묶는다.

 

천막, 비닐 온실, 하우스 등도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단단히 밧줄이나 끈으로 동여 매고 빗물로 인해 휩쓸려 내려가 맨홀 주변에 쓰레기로 인해 우수가 막힐 것을 대비해 미리 청소해두는 것이 좋다.

 

아주 심한 태풍 정도의 비바람인 경우 도저히 집안에 있기 불안하면 대피소 같은 공공장소로 이동한다. 산사태 등도 대비해야 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소 등 위치를 확인하고 심할 경우 신속히 대피한다. 내 주변 대피소는 휴대폰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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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 자원봉사의 날 “Honour’s Day”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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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족센터,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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