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의 사업은 예산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문화체험, 긴급지원, 심리상담, 교육 프로그램, 장학금 등은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 후원, 봉사자의 참여가 더해질 때 폭이 넓어진다. 문제는 후원을 받는 순간이 아니라 그 관계를 어떻게 이어가느냐다. 해외 비영리 분야에서는 이미 ‘후원자 유지’가 중요한 지표로 다뤄지고 있다. 미국의 Fundraising Effectiveness Project는 비영리기관의 기부금 규모뿐 아니라 기부자 수와 유지율을 함께 분석한다. 전체 기부자 유지율은 40%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 번 후원한 사람이 다시 후원하도록 만드는 일이 기관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됐다는 뜻이다. 후원이 오래가는 기관에는 공통점이 있다. 후원처를 단순한 자금 제공자로 보지 않는다. 어떤 사업에 후원금이 쓰였는지, 누가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설명한다. 감사 인사에 그치지 않고 결과를 공유한다. 행사가 끝난 뒤 사진 몇 장을 보내는 수준을 넘어 후원이 만든 변화를 후원처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글로벌 교육 비영리단체 Room to Read의 기업 파트너십 운영 방식은 참고할 만하다. 이 단체는 기업 후원을 받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차 공공충전요금 체계 개편안’을 확정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공공충전요금 체계는 기존 2단계에서 완속 구간과 초급속 구간을 포함한 5단계로 나뉜다. 전체 충전기의 90%를 차지하는 완속충전기(30kW 미만)는 이번 개편으로 기존 공공충전요금 체계보다 kWh당 요금이 29.4원(9.1%) 인하한다. 급속충전기는 설치·운영 비용이 높고 초급속 충전·전력분배 등 충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요금을 일부 인상했다. 전체 충전기의 2.3%를 차지하는 초급속 충전기(200kW 이상)는 기존 공공충전요금 체계보다 kWh당 요금이 45.9원(약 13.2%) 인상했다. 개편된 요금체계는 기후부가 설치해 운영하는 공공충전기를 이용하거나, 정부와 협약을 체결한 민간충전기에서 기후부 회원카드로 결제하는 경우(로밍)에 적용한다. 기후부는 이번 충전요금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요금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건강 증진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만세구보건소에서 시 의료나눔봉사단 및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올해 두 번째 ‘외국인 주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원광종합병원, 디유치과의원이 동참해 내과와 정형외과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2차 진료부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수요를 반영해 산부인과와 치과 진료를 새롭게 확대 도입함으로써 한층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를 비롯해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 상담,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각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이번 사업은 만세구보건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의 주도하에 화성시약사회, 수원과학대학교·화성의과학대학교 의료봉사팀,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사회 전반의 긴밀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내실 있게 운영됐다. 시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박숙열)이 학교 관리자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과 글로벌 교육행정 지원 리더십 함양을 위해 ‘2026 다문화 학교 운영을 위한 유·초·중등 교(원)감 리더십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된 이번 연수는 유·초·중등 교(원)감 10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교육정책, 미래 기술과 다문화교육 등 다문화 학교 운영을 위한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와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 연수의 주요 강좌로는 ▲경기도 다문화교육, 함께 여는 미래: 정책 방향과 도전 ▲미래 기술과 다문화교육의 만남 ▲다문화 학교 경영 리더십 ▲다문화 학교 리더십 핵심 과제: 교(원)감의 역할 등이다. 이외에도 학교급별 사례 발표와 분임 활동을 통해 유·초·중등 교(원)감들이 학교급을 넘어선 협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유·초·중등의 연속성 속에서 교(원)감이 학교 다문화교육의 중심 리더로 역할을 다할 때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만들어진다”며 “이번 연수가 그 여정의 든든한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내 외국인 아동이 입국 초기부터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공백 없는 교육·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외국인주민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입국 초기 외국인 아동들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제안됐다. 개정안은 18세 미만 외국인 아동에 대해서는 기존의 ‘90일 거주 기간’ 요건을 적용하지 않도록 예외 규정을 신설하여 입국 초기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로써 도내 내·외국인 아동이 차별 없이 기본적인 교육·보건·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효숙 의원은 “부모 등을 따라 입국한 외국인 아동에게 초기 적응 지원은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거주 기간 제한으로 인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안타까운 상황이 존재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가 모든 아동에게 차별 없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포용적
양주시는 2026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0만 8,090건, 104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700만 원 증가한 규모로, 시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차량 등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7월 3일까지다. 납세자는 전국 금융기관과 우체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으며, ARS(142-211),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이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ATM·CD기 등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부터 납세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규 납부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카카오톡 알림톡 기반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 문자메시지(SMS) 방식은 전화번호 오류에 따른 오송달과 낮은 전달률 등의 한계가 있었으나, 알림톡은 수신 정확도가 높고 안내문 내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다. 또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다국어 자동차세 안내문도 제작했다. 시는 외국인 등록 인구 증가와 외국인 소유 차량 증가에 대응해 영어 번역본이 포함된 안내문을 제작
태국이 오랜 빗장을 풀었다. 53년간 이어진 오후 시간대 주류 판매 금지를 5월 29일 영구 폐지했다. 관광과 내수를 살리려는 결정이다. 그러나 음주운전과 건강을 둘러싼 우려는 그대로 남았다. ■ 1972년 군부가 세운 빗장 금지의 뿌리는 1972년이다. 군부 통치기에 도입된 이 규정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술 판매를 막았다. 공무원이 근무 중에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려는 취지였다고 전해지지만, 당초 이유는 지금은 분명하지 않다. 불교 국가인 태국은 음주를 권장하지 않으면서도 음주 문화 자체는 흔하다. 이 어정쩡한 규제가 50년 넘게 이어졌다. 빗장은 5월 29일 풀렸다. 태국 보건장관이 주류통제법 개정안에 서명하고 관보에 실으면서 곧바로 효력이 생겼다. 이제 등록 매장은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포함해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술을 끊김 없이 팔 수 있다. 한낮의 판매 공백이 사라진 것이다. 국제공항, 면허를 받은 유흥업소, 호텔, 지정 행사장 등은 별도 시간 규정을 적용받는다. ■ 시범이 영구로…매출 8~12% 증가 이번 폐지는 시범 운영의 결과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180일간 금지를 한시적으로 풀었다. 연말과 4월 송끄란 축제 같은 성수기 관광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다가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AI가 만든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영상이 유권자의 눈과 귀를 왜곡하는 순간, 공정선거와 민주주의의 토대가 함께 흔들린다”라고 지적하며, “AI·딥페이크 가짜뉴스 없는 공정선거 원칙을 분명히 세우고, 동시에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제는 누구나 생성형 AI와 딥페이크 기술로 정치인 발언을 조작한 영상과 사진을 몇 분 만에 만들어 유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라며 “AI를 활용한 조직적인 허위조작정보 유포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 의회가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만큼 민주주의에 구조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주재로 ‘범정부 허위·가짜뉴스 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고 선거일까지 매주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정보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 공조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 위원장은 “정부가 범정부 허위·가짜뉴스 대응 협의체를 가동하고, 선거일까지 온라인 플
경기 양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자전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관리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과 농업정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서부권 농촌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도로관리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은 관내 업체의 재능기부를 연계해 추진됐으며,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교통 취약계층 지원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일부 농촌지역의 경우 대중교통 노선 부족과 긴 배차간격 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숙소와 농가, 생활편의시설 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의체 의견을 반영해 교통취약지역과 재입국 근로자 비율 등을 고려한 읍·면·동별 선정기준을 마련했으며, 총 4개 농가에 자전거 8대를 지원했다. 또 ▲재판매·양도 금지 ▲미고용 시 반납 ▲안전수칙 준수 ▲정기점검 실시 등 운영기준도 함께 마련해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자전거에 긴급신고 안내 QR코드를 부착했다. QR코드를 통해 언어 장벽 없이 긴급 신고가 가능하도록
인천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지난 21일 「2026년 제1기 취업한국어반」 수료식을 진행하며 총 21회기의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취업한국어반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취업과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한국어교육 과정으로,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직장 내 의사소통 방법 등 실제 취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주민 및 근로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6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되었다. 특히 취업한국어반은 단순 언어교육을 넘어 뿌리기업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특수용접 및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직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여자는 “취업한국어반을 통해 한국 사회와 직장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 사업 문의 및 지원 신청은 누리집(www.auliklim.com) 및 전화(032-561-6801~3)를 통해 가능하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위생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7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쉽고,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할 경우 오염된 농작물 등을 통해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에서도 7월에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 섭취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화장실 이용 후, 음식 섭취 전, 식재료 손질이나 조리 전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습기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견과류는 밀봉해 냉장·냉동 보관하고, 곡류와 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밀봉한 뒤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집중호우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 정전 등으로 적정 보관온도를 유지하지 못해 변질이 의심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채소는 염소소독액에 5분 이상 담근 뒤 수돗물로 3회 이상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좋다. 세척한 채소는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가급적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하며, 나물
법무부가 지방자치단체별로 자체 시행해 온 계절근로자 교육을 체계적이고 통일된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시행한다. 법무부는 오는 7월 20일부터 계절근로자 교육을 제공하는 현장에서 외국인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계절근로자 교육은 외국어 전문강사 부족 등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웠다. 또 계절근로자들은 외국인등록을 위해 원거리의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해 농번기 농어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에 법무부 출입국·외국인본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전문강사가 기초법률, 인권 보호, 침해 시 신고방법, 출입국관리법, 근로기준법 등을 18개국 언어로 직접 교육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외국인등록 등 행정절차를 함께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복잡한 행정절차와 대기시간을 줄이고 농어촌 근로현장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주 역시 인력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시행으로 계절근로자들이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