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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개최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2023년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가 지난 28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에서 ‘언제나 든든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4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행사는 지난 1월 새로 개관한 광양시 가족문화센터 실내외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 공연, 부대행사 등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는 나라별 먹거리 부스, 인생네컷 사진찍기, 마술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리필스테이션, 보자기 아트, 쿠키 만들기 등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필리핀 전통춤 공연과 아동공연팀의 취타 공연, 나라별 국기 퍼레이드 행사와 함께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 등으로 다문화가족 복지향상에 기여한 이영우(하늬바람풍선아트 봉사단) 씨와 조빙빙(색동나무인형극단) 씨, 김봉욱(광양시가족센터) 씨 등 시민 3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시민 가족들을 위한 가족문화 확산의 보금자리가 될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에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를 열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한 가정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플러스 친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와 다양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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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부부 명랑 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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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대상 캠핑 프로그램 성료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평택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사업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라온요양원, 늘푸른요양원,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와 결혼이민자의 요양보호사 실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족센터의 ‘모두잡(JOB)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수료 후 결혼이민자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결혼이민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요양원 지미경 원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현장에서 실습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늘푸른요양원 박예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 김태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요양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들은 결혼이민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