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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 개막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11월 10일 오후 4시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18일까지 계속되는 미술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22회를 맞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 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 미술인의 축제인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에는 해외작가, 원로 작가, 중견 작가, 청년 작가 등 다수의 고양 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기에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함께 진행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코로나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에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예술 애호인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순수 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에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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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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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가드닝 클래스’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11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실3에서 ‘가족사랑의 날: 가드닝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세에서 13세 사이의 자녀와 부모 30명이 참여해 계절 식물을 활용한 가드닝 활동과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를 함께하며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갖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센터는 최근 화제가 된 ‘K-POP 데몬 헌터스’ 의 ‘더피’ 캐릭터를 활용해 자녀들이 흥미를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사의 안내에 따라 계절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테라리움에 배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활동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가족 간 일상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은 “자녀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아이가 좋아해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남시가족 센터는 향후에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체험형 활동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031 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분당자생한방병원 봉사단과 '고추장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행사'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11월 26일 분당 자생한방병원 봉사단과 함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총 25명이 참여했다. 체험은 전통장 문화 소개로 시작해 고추장 만들기 실습, 완성된 고추장 나눔 활동,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재료를 섞고 용기에 담아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한국의 장문화 특성과 조리 방식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완성된 고추장은 각자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분당자생한방병원 봉사단은 행사 전반을 지원하며 현장 안내, 체험보조, 안전관리 등을 담당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물 점검과 참여자 동선 관리 등을 세심하게 지원해 원활한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했다. 센터 관계자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참여자 간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다문화가정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하반기 간담회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11월 25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교육실 3에서 ‘2025년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하반기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2025년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년도 사업 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유아동기 및 학령기 자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정서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기관을 선택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원구, 수정구, 분당구에 위치한 총 여섯 곳의 복지기관 및 치료센터와 협약을 맺어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협약기관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통합발달심리센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은행종합사회복지관, 산성동복지회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와봄아동발달센터이며, 2025년 4월부터 협력 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활성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각 기관은 다문화가정의 서비스 이용 현황과 참여 방식, 기관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기관 간 네트워크 유지, 대상자 모집을 위한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