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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부고 문자 사칭, 스미싱 주의보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으므로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 링크(URL)” 이런 문자, 받은 적 있으신가요?

 

스마트폰의 대중화 이후, 보고 안내문자 발송 시 모바일 부고장 링크(URL)를 함께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한 스미싱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부고 문자 스미싱 수법

“아버지께서 금일 아침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장례식장 주소 링크(URL)”

최근 발송되고 있는 부고 스미싱 문자는 일반적인 부고 문자와 유사하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문자 속 링크를 누르게 되면 해당 스마트폰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좀비폰’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스미싱 문자 Q&A

Q.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어떤 피해가 발생하나요?
주소록에 저장되어 있는 지인들에게 같은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됩니다

Q. 그밖에 다른 피해가 더 있나요?
휴대전화가 해킹된 상태이기 때문에, 범죄 조직이 계좌에서 돈을 출금해가는 등 금전적 피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스미싱 피해 예방법은?

· 아는 번호로 온 문자여도 확인되지 않은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세요!
· 경찰청에서 만든 ‘시티즌 코난’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속 스미싱 앱을 찾을 수 있어요!
· 이미 링크를 클릭했다면, 112로 신고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스미싱 피해를 신속히 알리세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말기, 스미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꼭 기억해주세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