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지난해부터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구민안전보험'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상해사고를 당한 구민에게 구와 계약한 보험사가 의료비와 장례비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사망 또는 후유장애 중심인 서울 시민안전보험과 달리 상해치료비 중심으로 지원해 보장 항목이 중복되지 않는다. 또한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구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과 등록 외국인, 국내 거소 신고를 한 외국 국적 동포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해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 의료비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 보장 대상이 된다. 의료비는 1인당 최대 50만 원, 장례비는 1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치료받은 건에 대해 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02-2135-9453)에 필요 서류를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으로, 기간이 지나면 청구할 수 없다. 한편,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566건의 상해사고에 2억 194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구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었다. 또한
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임시 공휴일 지정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것이다. 이달 25~26일 주말에 이어 27일과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쉬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임시 공휴일 지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최종 확정을 위해 관보 공고 등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임시 공휴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한 사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계 부처에 요청하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하게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비대면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인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은 ‘IC 외국인등록증을 통한 방식’과 ‘QR코드 촬영 방식’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IC 외국인등록증은 기존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모양이지만 IC칩이 내장됐으며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방식은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때에도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 없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재발급이 가능하다. QR 코드 방식은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표출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촬영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다만, 이 방식은 휴대전화 변경 또는 앱 삭제 때 출입국· 외국인관
새해부터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이 더욱 확대되고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확대하는 제도들이 본격 시행된다. 예금자보호법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예금액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고, 청년도약계좌의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 4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확대된다.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이 새해 2월 14일부터 매출액 구간별로 0.05%~0.1%p 인하되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새해 10월부터 확대돼 의원 7만여 곳, 약국 2만 5000여 곳이 참여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했다. ◆ 부담은 덜고 지원은 강화 새해부터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따라 연체 전 차주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저금리·장기 분할 상환, 상생 보증·대출 등이 시행된다.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새출발기금의 신청 대상도 2020년 4월부터 2024년 6월까지에서 2024년 11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으로 확대된다.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도 새해 2월 14일부터 매출액 구간별로 0.05%~0.1%p 인하된다. 지난 10월 발표한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이민사회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 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외국인주민 정책은 지역별 분포 특성을 고려해 일상 생활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이민사회국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현장 소통형 거버넌스 운영으로 전년도 1440만 원이던 예산을 1억 4300만 원 증액한 1억 5740만 원을 편성했는데 신규 증액 가운데 무려 1억 원이 이민사회정책 추진 현안홍보비”라며 “외국인주민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아닌 홍보비를 과대 편성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경기도 지역별 외국인주민 분포와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주민 정책은 일상생활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이어야 하고 이를위해 지역별 분포 특성을 고려한 집중거주지 중신의 정책, 희소거주지 혹흔 농촌지역 정책, 체류자격 특화정책 등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가 외국인주민 정책을 수립할 때 위 보고서를 참고하지도 않은 상황에서의 정책제안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채영 의원은 “이민사회 지원 활성화 사업도 현장 소통형 거버넌스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에서는 11월 9일과 11월 16일에 진행된 3세대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 ‘함께라서 좋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교류가 힘들었던 3세대 가족이 한데 모여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서는 ▲조부모를 위한 손자녀 양육놀이코칭 ▲부모를 위한 노인성 질환 및 감염예방교육 ▲자녀를 위한 라탄 화분 및 바구니 만들기 ▲가족 활동으로 마음을 전하는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와 루덴시아 나들이를 제공했다. 참여자는 “가족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다양한 세대 간 소통 및 교류가 이루어짐으로써, 세대 간극을 좁히고 상호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세대 갈등이 해소될 수 있는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향상 및 가족 문제 예방을 위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다문화가족 지원 등 다양한 가족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사업 관련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23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올해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공적이 뛰어난 지역협의회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주평통 의장을 대신해 홍승표 경기부의장이 전수했다.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는 올해 경기지역회의 자문위원 연수, 평화통일 메아리 공연 등 경기지역회의 행사를 광주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또한, 평화통일 아카데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평화의 길 걷기, 북한이탈주민과 멘티-멘토 활동, 북한 음식 만들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원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의장 표창 수상은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의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의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영)는 지난 22일 세계이주민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이주민의 날은 1990년 12월 18일 유엔 총회에서 "모든 이주노동자 및 그 가족의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이주노동자권리협약)이 채택되고 10년이 되는 2000년 12월 협약의 전 세계적 확산과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성실히 활동해 온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봉사자들을 위한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센터 내 동아리와 공동체의 축하 무대 및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베트남 춤동아리 ‘빛나는 별’, 중국 춤동아리 ‘가인’의 아름다운 무용과 필리핀 공동체 ‘샬롬’의 흥겨운 퍼포먼스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세계이주민의날을 맞아 남양주시가 이주배경가정과 이주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이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든 이주민이 자신감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주민의 권익이 실현되고 선주민과 화합하는 일상이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 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21회 한국어말하기대회 및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 솜씨를 뽐내고,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내·외국인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천시의 지원으로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센터 소속 9개국(미얀마·방글라데시·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중국·캄보디아·필리핀) 공동체 및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의 후원으로 열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장해영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이종문 부천시의원, 운영법인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임영담 이사장,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 등과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 한국어 교실 학생,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아울러 한국어 말하기 대회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전통 공연과 다문화 음식 만찬이 진행돼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한 9개국 공동체와 부천시약사회 이명진 약사,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강수민·배성진 간호사, 경희대학교 치과 의료봉사동아리(K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는 지난 11일 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윤현봉)와 지역사회 이주배경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이주배경 구성원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이주배경 보호관찰 대상자의 통합 사례관리 발굴 및 연계 △상호 협력체계를 통한 상담 및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통·번역 서비스 지원을 통한 의사소통 증진 등이다. 부천준법지원센터 윤현봉 소장은 “세계화와 이주화의 영향으로 우리 사회는 이미 다문화사회로 진입했다”며 “이주 배경 보호관찰 대상자의 맞춤형 지도 감독 체계를 마련해 범죄 예방 실효성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백선기 센터장은 “지역 준법지원센터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의 편안한 생활을 돕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한국어 교육·이중언어 교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민생파탄–친일-혐중’의 삼각함수 ‘민생 파탄’앞에 총선 결과가 주목된다. ‘875원 대파쇼’에 국민들은 혀를 찬다. 더불어 민주당은 ‘심판’을 외치고, 조국혁신당은 ‘3년은 길다’고 직격탄을 날린다. 민생파탄의 원초적 이유는 수출부진이다. 우리에게 수출이 무엇인가? 수출로 먹고살고, 선진국 문턱도 넘은 수출 대국이다. 수출이 막히면 민생은 길이 없다. 어떤 해외시장도 우리에겐 소중 하다. 그런데 물이 거꾸로 흐른 걸까?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에 주먹질한 사람이 최고 권력을 거머쥐었다. 윤석열 정권은 ‘수출’보다 ‘반공’이 먼저다. ‘중국이 싫다!’ 이런 정치 구호는 이 세상에 한국뿐이다. 지금 미 재무장관은 5박6일 중국에 가있고, 독일 총리 숄츠도 이달에 중국에 간다. 왜 가냐고 물으면 바보다.‘혐중’에 ‘친일’을 덧붙이는 게 윤정부다. 친일과 혐중을 내걸고 수출부진과 경기침체를 거쳐 ‘민생파탄’을 불러들였다. 보수 권력은 왜 이런 무모한 길을 택했을까? 그들은 부르짖는다.‘친일은 미일동맹 합류에 중요했고, 혐중은 미중 사이에서 미국편을 드는데 필요 하다.’친일이 민족 정통성을 흔들고, 혐중이 중국 시장을 해친다는 건 그들의 안중에 없다. 그러나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이달부터 한국어 소통 및 인지가 어려운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주택임차 외국인 주민 보호 제도를 추진한다. 최근 관내 전세사기 피해 및 주택 임대차 분쟁이 증가하고, 외국인 주민의 이주 또한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주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주택임차 외국인 주민 보호 제도에 따라 구는 외국인 주민이 동주민센터에서 전입·확정일자 신고 시, 주택임대차 보호 제도 등 관련 사항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필리핀어, 우즈베크어, 일본어, 타이완, 태국어 등 국적별 9개 언어로 제작된 자동 스탬프를 통해 안내한다. 아울러, 모국어 상담을 희망하는 외국인에게는 1차 기본 상담을 실시한 뒤, 필요시 지역 내 글로벌 공인중개사와 서울외국인주민센터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방법, 필수 확인 사항 등 전문적인 상담을 모국어로 지원해 계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17일, 주민센터 전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택임차 외국인 주민 보호 제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외국인 주민의 상담수요를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주요증시 KOSPI : 지난주 2,515pt에서 8pt(+0.3%) 오른 2,523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방 압력이 약해지며 상승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세 상승세가 만들어지며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5,827pt에서 169pt(+2.9%) 오른 5,996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중, 상승 탄력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냉각 구간에서 상승 반전을 이루며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168pt에서 73pt(+2.3%) 오른 3,24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상승 흐름이 끝나고 하방 압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냉각 구간에서 지지를 받으며 상승 반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주요 소식 경제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3%p로 동결했다. 미국의 고용지표는 강세를 띄었으나 물가지표가 잡히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부추겼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1,450원대로 진입했다. 국내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되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중국이 지난해 경제성장률 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치/외교 : 윤석열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