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의 핵심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현장 일괄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 기존에는 근로자가 입국 후 통장 개설과 마약 검사 등을 위해 개별적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입국 당일 한 장소에서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청주시는 관계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상시화하고 입국 당일 현장에서 통장 개설, 마약 검사, 보험 가입, 소방 교육, 농가 및 근로자 사전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는 행정 처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고 적기에 인력을 배치받아 영농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증평군이 2026년 상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 '티 소믈리에 기초과정'수강생을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카페·음료 산업이 성장하고 차(茶)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청년들이 차 문화를 이해하고 관련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은 증평 창의파크 프로그램실A에서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 1회 수업으로 2개 반을 편성해 수강생이 희망 요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차(茶)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기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차 도구 사용법 ▲올바른 추출법 ▲테이스팅 실습 등 티 소믈리에로서 기본 소양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043-835-462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티 소믈리에 기초과정은 취미 교육을 넘어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실용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새로운 분야에
충북 보은군은 지난 3일 '다문화마을'을 정식 개장하고 숙박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속리산면 동학로 572 일원에 조성된 다문화마을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로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건축적 특색과 분위기를 반영해 각 동마다 이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설은 숙박동 8동 10실과 관리사무소, 야외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은 2∼4인 기준으로 운영된다. 객실 내부에는 취사와 숙박에 필요한 기본 집기와 편의시설을 마련했으며, 야외에는 바비큐 공간을 조성해 가족 단위 및 소규모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숲으로 둘러싸인 독립형 동 구조로 설계돼 보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자연과 문화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속리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정식 개장에 앞서 객실 상태와 위생 관리, 안전시설, 이용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운영 전반을 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퇴실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예약은
태안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을 강화하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태안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관내 5~9세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6년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태안군 가족센터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글과 수학 중심으로 아동의 연령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미취학 아동(5~6세)은 주 2회 30분씩 기초 한글과 수학을, 초등 저학년(7~9세)은 주 2회 40분씩 교과 과정에 맞춘 학습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단순 학습지원에 그치지 않고 연 2회 아동 상담 및 수시 부모 상담을 병행해 가정 내 학습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현장 체험과 요리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선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태안군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자녀가 재학 중인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평가 미도달 아동을 비롯해 수급자, 한부모, 조손가정
충북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달 20일부터 노암2구·노암3구·창동주공1단지·신동리 등 지역 내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24주 과정의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 점검부터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건강관리로 구성됐다.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낙상 예방 교육과 운동,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법, 관절염과 뇌졸중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여기에 어르신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체조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반복적인 교육과 운동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전·후 건강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예방 중심의 지역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병원이 아닌 생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전체 인구의 약 5.9%에 이르렀다는 통계가 발표되면서, 지역사회가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9만 8 34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민 인구 대비 약 5.9% 수준이다. 한편, 지난 2017년 5 005명이었던 결혼이민자는 최근 6 000명 대를 넘어섰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가 전체 결혼이민자의 4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충주시가 12.6%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출신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 출신이 28.3%, 필리핀 출신이 8.4%로 뒤를 이었다. 그 외 기타 국적 출신이 전체의 약 33.4%를 차지해 다양한 국적 구성이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 감소했던 국제결혼 건수는 2020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의 혼인 건수가 회복 중이다. 동시에 다문화 출생아 수도 증가해, 2024년 기준 다문화 출생아는 전년 대비 11.2% 늘었으며 전체 출생아 중 다문화 출생아 비중은 5.8%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 같은 증가세는 결혼이민자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충남 당진시의회는 11월 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개선 및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급증하는 다문화가족의 현실을 점검하고 지역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연숙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안권순 교수와 지속가능한지역살림연구소 임정규 소장이 발제를 맡았다. 안권순 교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구의 증가에 따라 언어·교육·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통합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며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 맞춤 지원과 사회적 수용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정규 소장은 “이주여성의 인권 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며 “복지 중심의 단기 지원에서 벗어나 교육·문화·일자리·법률 지원이 결합된 종합적 지원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발제 후 열린 지정토론에서는 △안봉순 당진시 평생학습새마을과장 △김민정 당진시가족센터장 △우삼열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 △주령령 당진시 다문화가족 대표 △당진시가족센터 다문화 강연 방문지도사가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8월 5일, 과천국립과학관에서 광명시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8월 가족 사랑의 날–여름밤 별빛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하는 과학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과학관에 도착한 후 다양한 전시관을 관람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기술과 원리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과학공연과 과학강연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 아동들이 평소 궁금했던 과학적 질문을 생각해보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진행된 천체관측 프로그램에서는 여름밤의 하늘을 바라보며 천체를 직접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과학 체험을 통해 참여 가족들은 과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일 행복플러스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다문화엄마학교 제2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자 1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등 60여 명을 비롯해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 박준성 교장(전 카이스트 교수), 양윤모 예강희망키움재단 사무국장, 김민진 담임교사 등 교육·후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학업성취 분야와 자녀학습지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육생에게 수여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평군 다문화엄마학교는 결혼이민자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익혀 자녀의 학습을 직접 지도하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지난해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와 한마음교육봉사단(단장 최병규)이 공동으로 기획해 처음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양평군이 사업을 지원하고 한마음교육봉사단이 후원에 참여했다. 예강희망키움재단은 태블릿을 지원해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제2기 과정에는 중국과 필리핀 등 6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영상강의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언어 쏙쏙 가족놀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첫 번째 언어 교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언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총 32가족 72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그림책 읽기, 언어 놀이, 만들기, 단어 빙고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와의 놀이를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가정에서도 꾸준히 이중언어를 사용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