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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1월달 국내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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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감염증 치료를 위한 먹는 약이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국내에서 사용된다.

 

이 약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로, 본격적인 재택치료의 길이 열리면서 코로나19 방역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첫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로 승인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국내에 도입되는 대로 병원, 약국 등에 공급돼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병원 입원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경증~중등증 고위험 비입원환자 224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여했을 때 입원·사망으로 가는 환자를 88% 감소시키는 높은 효능을 확인했다. 

 

그러나 모든 코로나19 환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팍스로비드는 체중 40kg이 넘는 12세 이상 환자에게 허가돼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즉, 모든 사람이 감염되었다고 이약을 복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임신부는 위해성보다 유익성이 높을 때만 투여하고, 출산 뒤 복용했다면 수유는 중단해야 한다. 

 

팍스로비드는 하루 2회 각 3알씩 5일간 총 30정을 복용한다. 1회 복용분은 항바이러스제 니르마트렐베르 2알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리토나비르 1알로 구성된다. 

 

1코스(총 30정)의 약값은 63만 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정부가 구매해 환자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한편 한국도 팍스로비더 사용을 승인하고 총 60만4000명분을 계약을 완료했다. 전날 질병관리청은 머크앤컴퍼니(MSD)와 24만2000명분, 화이자와 36만2000명분을 계약했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40만명분에 대한 추가 확보에 나선다. 추가 물량에 대해서는 내년 1월초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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