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여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관장 이석자) 노년기 부부관계 향상을 위해 ‘노년기 부부 관계향상 집단상담 나의 벗, 당신 愛’ 사업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나의 벗, 당신 愛’ 프로그램은 2024년 여주시가족센터에서 노년기가족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노년의 경우 신체적 기능의 약화와 더불어 정서적인 외로움, 소외감, 우울감이 증가되는 경우가 많아 노년기 지원은 꼭 필요하다. 또한 노년기 부부의 경우 이혼률이 증가하고, 서로의 관계를 더욱 긍정적으로 강화하여 심리적인 건강과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여 되었다. 이번 사업은 7월 2일부터 7월 18일 까지 6회기에 걸쳐 여주시노인복지관 웃음실에서 70, 80대 부부를 대상으로 명화를 활용한 미술치료, 신체를 활용한 표현예술치료 매개로 활용하여 소원했던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노년기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긍정적인 추억과 노력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 전생애에 걸쳐 태내, 노년까지 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고 성균관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컨소시엄이 22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열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누구나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게 작은 단위의 개념을 수 분 동안 다루는 학습 형태인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도입해 20~30분 내외의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 대학별로 특화된 인공지능 교육 트랙이 제공된다. 교육은 교육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성균관대, 경민대, 차의과학대, 연성대의 전문 교수들이 도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강의한다. 또한, 인공지능 전공의 석박사급 멘토들이 참여해 개별 학습자의 질의응답을 지원해 교육 진행 중 궁금한 점이나 심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8월 이후에는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권역별로 오프라인 특강을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AI 리터러시 플랫폼(https://gapchallenge.ai/)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는 하절기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명시보건소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제거 방법 중 가장 효과가 큰 물웅덩이 제거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자체 소독이 어려운 개인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모기 유충 서식시를 발견해 보건소에 신고하면 빠르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고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자 맨홀, 하천변, 정화조, 빗물받이 등 위생 취약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집 주변 고인물 없애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없애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유충(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제거 방법은 집 주변 폐타이어나 빈 깡통, 쓰레기통, 화분 받침 등 물이 쉽게 고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라며 "시민들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 온 뒤 집 주변 고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보내줄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 4개소를 지난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시설은 ▲마장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온천공원 바닥분수 ▲수변제1공원 바닥분수 ▲한양수자인 문화공원 바닥분수 4개소이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매주 수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매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물놀이시설 운영 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7월 15일 한국어교육의 상반기 종강을 맞이하여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어교육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했다. 기초부터 살펴봐야 하는 1단계 부터 4단계는 매주 월, 수, 금 대면으로 진행하고, 수준이 높은 5단계 및 토픽반은 비대면으로 진행해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총 39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수강생 소감 발표 ▲강사 소감 한마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개근상, 모범상, 성적우수상, 성적향상상, 행운상 총 5개의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이후에 진행된 수강생 소감에서 임OO(중국, 2단계)은 “한국어교육을 들으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어 실력이 느는 걸 느끼니 공부가 재밌고 한국 생활이 더 편해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한국어교육 강사들이 참석하여 열심히 참여한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서로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수료를 축하했다. 한국어교육은 오는 8월 5일 하반기 개강을 앞두고 있고, 8월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경기콘텐츠진흥원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다문화자녀 원데이 숏츠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직 유튜버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숏츠 종류 알아보기, 영상 촬영, 편집 실습 들을 통해 하나의 숏츠를 완성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와 소통 능력을 키워 사회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미디어 활용 능력과 직업적 역량 강화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탄소중립 녹색 실천’ 시 정책에 맞춰 탄소중립실천을 주제로 지난 15일 광명시가족센터에서 2024년 가족봉사단「그리니」2기 환경교육 주제인 탄소중립과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리니’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관심 있는 가족 봉사단으로 2022년 친환경을 주제로 한 가족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반이 되어 2023년 발족했다. 2024년 2기 가족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여 ▲친환경교육 5회 ▲환경체험활동 5회 ▲환경캠페인 3회 총 13회기 활동을 통해 광명시에 탄소중립실천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환경교육은 총 10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채식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 했다. 환경교육 진행 후 채식 밀키트를 나눠 가족들 간 요리를 하여 맛있는 채식식단으로 저녁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이OO가족은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방법 중 채식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에 실천까지 할 수 있다는 점 아이들에게 매우 교육적이라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0일 광명시 가족봉사단‘그리니’는 플라스틱 업사 이클링 교육 및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15일부터 ‘2024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2차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외국인 포함) 중 1차 접수 시 미신청자와 신규 전입자가 대상이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2차 접수는 경기민원24(gg24.gg.go.kr) 누리집을 통해 7월 15일부터 8월 23일*(시군마다 신청일 상이하여 확인 필요)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처음 제정된 ‘북한 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영화 상영, 간담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1997년 7월 14일)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5월 국가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경기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 8일과 1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남부청사에서 탈북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감독 : 마들렌 가빈) 상영회를 개최했다. 또 7월 11일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탈북청년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탈북 과정 담은 '비욘드 유토피아'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에서 탈출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북한의 폐쇄된 사회를 벗어나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상영회에는 김규민 감독이 참석해 탈북 현실과 탈북민의 애환에 대해 강연했다. 제1호 북한이탈주민 영화감독인 김규민 감독은 자신의 탈북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석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파이 와이파이'가 LTE에서 5G로 전환됐다. 속도는 4배 가까이 빨라졌다. 수원시는 시내버스 756대의 LTE 기반 와이파이 통신망을 7월부터 5G 통신망으로 교체했다. 기존 4세대 LTE 기반 와이파이 속도는 최대 100Mbps로 고화질 사진을 전송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5G 와이파이는 300∼400Mbps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0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Suwon'으로 시작하는 무선 중계기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가 5G로 전환되면서 수원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 빠른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 와이파이 장애 대응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