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여름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스마트 돌봄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내 아동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도서관을 포함한 성남시 6개 도서관과 시가 함께 기획·운영한다. 시는 앞서 지역의 아동돌봄기관 69개소에 화상교육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이 중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24개 기관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생물 속 숨은 과학 찾기 △쇼츠 댄스 배우기 △그림책 속 명화 여행 △책통 꿈통 △그림책 문해력 교실 △손끝으로 느끼는 여름 △영어그림책과 만들기 세상 △서로 돕는 나라 유럽 알아보기 등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제의 체험 중심 수업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여름방학 중 아동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돌봄기관의 교육 기능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4일까지 진
ロシア・カムチャツカ半島で発生したマグニチュード8.8の大地震は、単なる海外のニュースにとどまりません。近年、日本、台湾、中国など東アジア諸国で大地震が相次ぐ中、韓国ももはや地震の“安全地帯”とは言えなくなっています。 2024年1月には日本・石川県でM7.6の地震が元日に発生し、200人以上が犠牲となりました。数週間後には中国・新疆でM7.1の地震が発生し、厳寒の中での救助活動が続きました。2025年4月には台湾・花蓮でもM7.4の強震が起き、高層ビルが倒壊し津波警報が出されました。そして今回のカムチャツカ地震は、それらを上回る規模で、東北アジア全域が地震リスクに直面している現状を物語っています。 韓国気象庁によると、韓国でも年間50回以上の地震が観測されており、2016年の慶州地震(M5.8)や2017年の浦項地震(M5.4)以降、内陸部での地震への不安が高まっています。近年は海底での地震が多く、単なる揺れではなく津波の危険性も増しています。 このような時代において最も重要なのは、「災害が起きた時に何をすべきか」という備えです。制度的な整備は行政の責任ですが、市民が日常でできる準備も数多く存在します。 地震発生時にまずすべきことは「自分の身を守る」ことです。建物の中にいる場合は机の下や頑丈な家具の下に避難し、頭を保護します。エレベーターの使用は厳禁です。揺れが収まったら、落ち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료, 기사 수수료는 없다. 5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며 호출량, 배차율 등 운영 실적을 분석하고, 지속해서 전화콜 서비스를 운영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구축한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거대 택시호출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 폐해를 막아 택시 운수 종사자를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호출비 없는 택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3개 택시 단체(수원시 법인택시협의회,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수원시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 연맹 경기수원시지부)가 협력해 만들었다. 수원시 모든 일반(법인
행정안전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맹점을 민간 지도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주요 플랫폼에서 가맹점 검색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는 여신금융협회와 참여 카드사, 지도 앱 기업 간 협업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쿠폰 사용 가능 매장 정보를 민간 플랫폼에 제공하고, 지도 앱 업체가 이를 자체 데이터와 매칭해 표출하는 방식이다. 다만 주소 누락이나 사업장 정보 불일치 등의 이유로 현재는 전체 가맹점의 50~60%만 지도에 표시되고 있다. 행안부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표출률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쿠폰 사용처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개통했다”며 “표시되지 않은 가맹점도 조속히 반영되도록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쿠폰은 참여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도 앱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을 검색하면 일부 가맹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지역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 사원을 둘러싸고 수십 년째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원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2년 캄보디아의 소유라고 판결한 문화유산이지만, 여전히 인접 지역의 영유권을 두고 양국 간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 프레아 비헤아 사원은 9세기경 힌두교를 믿던 크메르 제국 시기에 세워진 고대 유적지로, 현재는 캄보디아 북부의 절벽 위에 위치해 있다. 문제는 사원으로 진입하는 통로와 주변 구릉지대가 태국과의 국경선과 겹쳐 있다는 점이다. 태국은 해당 지역이 자국 영토라며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력 충돌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특히 2008년 프레아 비헤아 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태국 내에서는 “국제사회가 캄보디아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반발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양국 군이 해당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면서 수차례 충돌이 발생했으며, 2011년에는 양측의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피해가 보고되기도 했다. ICJ는 2013년 보충 판결을 통해 “사원 주변 지역에 대한 해석 또한 캄보디아 측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지만, 태국은 여전히 일부 지역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성남시(시장 신상진) 공공도서관이 무더위 속 이색 피서기로 인기다. 시는 올해 무더위가 시작된 6월 한 달간 18곳 도서관 이용객이 전달(5월·52만명)보다 3만명 증가해 총 55만명이 다녀갔고, 계속 느는 추세라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책을 읽고,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쾌적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데다가 도서관별 9400권~37만권의 장서 비치, 독서 교실, 방학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성남시 대표 도서관인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내 3개의 일반열람실(총 608석)은 스터디 카페 대신 찾아온 취준생들로 꽉 차 있고, 최근 리모델링한 어린이 열람실은 가족 단위 시민들로 연일 북새통이다. 중원어린이도서관(중원구 금광동)은 실내 천체관측실에서 별, 행성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야간에도 많이 찾는다. 판교어린이도서관(분당구 백현동)은 로봇 전시물 체험과 로봇 댄스 공연이 포함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수내도서관(분당구 수내동)은 메이커스페이스(2층)에 있는 프레스기, 3D 펜 등 창작 장비를 활용해 종이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나만의 아이디어를 실현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이후 휴대폰 유통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도 이제도 변화에 따른 영향권에 놓여 있다. 특히 한국어 정보 접근에 제한이 있는 외국인 소비자일수록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단통법 폐지로 통신사와 판매점이 보조금 금액을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게 되면서, 매장마다 할인 조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과거에는 통신사 홈페이지에 공시된 지원금 정보가 기본 기준이 됐지만, 이제는 소비자가 직접 가격과 조건을 비교해야만 정확한 구매가 가능하다. 이런 구조 속에서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소비자들이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하거나, 허위 설명을 듣고 피해를 입는 사례가 우려된다. 특히 외국인 등록 번호나 체류자격, 신용등급 등에 따라 일부 판매점에서 약정할인을 제한하거나 보조금을 축소하는 관행이 여전히 존재해, 제도상 차별은 없더라도 현장에서는 차등 적용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일부 외국인 소비자는 고가 요금제 가입을 조건으로 높은 보조금을 제시받지만, 실제로는 약정 해지 시 위약금이 과도하거나 설명되지 않은 조건이 포함된 계약을 맺는 경우가 있다. 또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생활 처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6일 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5회기에 걸쳐 한국일상 생활음식 잡채, 김밥, 진미채 볶음, 삼께탕, 열무김치 등을 만들었다. 마지막 1회기에는 한국의 전통 예절과 다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 하고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한국 요리와 예절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는 외롭지 않아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한국 입국 2년 차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누르OO씨는 “예절교육과 다도 체험이 즐거웠고, 한국 문화를 잘 알려주셔서 한국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모국의 가족들에게 보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식문화와 예절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가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천 명을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통장에 참여한 청년이 2년간 매달 10만 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 2천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천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5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 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이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같은 타 지자체 자산 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gg.go.kr)과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account.ggwf.o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도는 서류 심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10월 2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준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부부가 서로의 성격유형을 이해 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부부들은 DISC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격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화법을 실습했으며, 이어지는 아크릴 캔버스 드로잉 체험에서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계기로 이어졌고, 부부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제공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 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점은 8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7가정 25명을 대상으로 ESG 연계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Ooho)’ 만들기와 태양열 선풍기 제작을 체험하며, 친환경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생활 속 ESG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환경에 대해 깊이 이야기할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 “작은 만들기 활동이 환경 보호와 연결된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한 오늘의 활동이 지속가능한 삶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ESG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화성형아이키움터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환경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23일,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수확 체험 및 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발달지원 사업과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참여 가족들은 농장에서 직접 복숭아를 수확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복숭아로 시원한 빙수를 만들어 함께 나누었다. 특히 언어발달지원사업 아동에게는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언어 발달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고,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참여 아동과 부모들은 체험 과정에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를 함께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언어적 소통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복숭아를 따고 빙수를 만들어 먹으니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무엇보다 아이가 모국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쓰면서 즐겁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A군(○○초 1학년) 은 “내가 딴 복숭아가 정말 맛있고 달았다. 아빠랑 같이 빙수 만들어 먹으니까 더 재미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족사랑의 날 3회기 프로그램으로 ‘화과자 클래스’ 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세부터 13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 가족이 선정되었다. 행사는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대면 체험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참여 가족들은 동물 모양과 꽃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앙 작업을 포함한 전통 화과자 만들기 과정을 통해 가족 간 협동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참여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참여했다”, “화과자 만드는 시간을 쉽게 접하기 힘든데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 전화(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