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14일 금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소방에 최근 3년간 접수된 풍수해 사고 신고 건수 중 40%가 침수인 만큼 침수지역은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여름철 야영지인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계곡 하류는 상류에서 모인 물이 급격하게 불어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계곡에서 야영지 일기예보를 통해 자주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하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를 조심하고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또 저수지 붕괴 및 하천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침수지역 감전 사고와 돌풍과 천둥, 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써야 한다. 차량 운전 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급제동이나 급정지 등을 하지 않고 교통법에 따라 안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지난 3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에서 새로 구축한 전산시스템이 먹통되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가족센터의 업무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베트남 결혼이민자 A씨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려고 했으나 홈페이지가 응답하지 않아 신청을 포기했다. A씨는 본인의 실수로 신청을 못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 직접 센터를 찾아 신청을 부탁했다. 하지만 센터에서도 홈페이지 오류를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신청을 하지 못한 채로 돌아갔다. 경기도의 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경우 센터를 방문하는 다문화가족에게 직접 회원가입부터 프로그램 신청 방법까지 일일히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이 과정을 위해 직원들이 각 다문화가정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의 원인은 한가원이 새로 구축한 '가족지원통합정보시스템'의 오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시스템은 한가원이 2년 전 약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구축한 시스템이다. 시스템을 통해 센터의 직원들이 다문화 가족과 여러 가족들의 프로그램 신청, 관리, 지원 등을 한 곳으로 모아 처리하겠다는 효율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6월 본격적으로 시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통신요금 25% 할인 대상자인지 확인해 보고 혜택을 받아보자. 다문화, 외국인 가족도 해당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25% 할인 혜택은 통신요금 부담을 낮추고자 2014년 10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이다. 단말기 지원금에 비슷한 요금할인을 지원하는 것이 해당 법의 취지이다. 처음 도입 당시 할인율은 20%였지만 2017년 9월부터 25%로 할인율이 올랐다. 통신요금 25% 할인은 선택약정 할인제도라고 하는데 해당 제도의 할인 대상자는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새 단말기를 구입한 자 ▲지원금을 받지 않은 단말기 이용자 ▲2년 약정기간 이후에도 같은 단말기를 계속 쓰는 자이다. 즉,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 후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았거나 자급제 휴대폰을 구매한 자 등이 대상이다. 다만 알뜰폰 사용자는 대상이 아니다. 해당 요금할인은 이동통신 3사인 SKT, KT, LG U+에 한해서 적용되기 때문이다. 통신요금 25% 할인 신청은 3가지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방문의 경우 전국 모든 지점의 이동통신사의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주)오디에스는 지난 24일 오전, 대구광역시 서구 소재의 ‘국경없는 학교’ 대구 캠퍼스에서 ㈜인산코퍼레이션, ㈜더맨파워와 함께 국제 간병인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사는 이번 포괄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하여 대구광역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국제 간병인 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오디에스 이나현 대표와 인산코퍼레이션 이창훈 대표, 더맨파워의 안현웅 대표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인산코퍼레이션은 ISO국제 간병인 자격증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오디에스는 ‘국경없는 학교’를 통하여 국제 간병인 자격증 교육을 개설하여 국제 간병인을 양성한 후 ㈜더맨파워가 간병인의 취업을 돕는 방식의 공동 플랫폼을 형성하기로 하였다. ㈜오디에스 이나현 대표는 “오디에스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적합직종 발굴과 직업훈련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오디에스의 교육과정을 수료 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향후 이들을 포함한 다문화가족들이 국제 간병인 전문 자격증을 확보하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테슬라와 트위터,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 (CEO)인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미국 대표 기술기업의 수장이 SNS를 통해 격투기 대결을 예고해 실제 성사될지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폴리티코와 영국 BBC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CEO가 SNS를 통해 현실에서 만나 싸우자는 은어인 '현피'를 언급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이슈의 시작이다. SNS 트위터를 통해 메타가 새로 출시하는 '스레드(Threads)'라는 이름의 SNS 애플리케이션의 소식을 일론 머스크에게 보내며 "스레드가 진짜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물음에 머스크는 "전 지구가 조만간 아무 대안도 없이 저커버그 손가락에 지배당하겠네"라고 답했고 이어 '무서워 죽겠네' 처럼 비꼬는 표현으로 메타의 스레드는 트위터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표현했다. 그러자 다른 SNS 사용자가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댓글을 달자 이에 머스크는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반박했다. 이는 종합격투기(MMA)에서 처럼 한판 붙어보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한국다문화복지진흥회는 6월 19일 안산시 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정 청년들과 한양대학교 학부생들이 함께하는 지역 청년공동체 ‘KMCW’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국다문화복지진흥회 및 청년공동체 KMCW의 고천성 대표는 KMCW 활동에 대한 소개와 지역 청년공동체의 의미를 설명하고 “KMCW가 안산시 지역 청년들의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위한 청년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KMCW 운영위원회의 황주형, 김지후, 우진혁, 박세호, 서다은, 제상규 운영장이 각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안내했으며,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박준구 교수가 영상으로 출범식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번 청년공동체 KMCW는 올해 4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출범했다.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플로깅, 업사이클링, 문화탐방 등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내·외국인이 함께 창작한 예술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에 종사하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국내에 입국하는 고용허가 및 계절근로자이며, 입국 후 실시하는 영농·한국 적응 교육 시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태국 신종 마약 확산 동향, 한국의 마약 금지 사항 및 위반 시 처벌 내용에 대해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시·도 인력수급 점검회의와 지자체의 이통장협의회 등을 통해서도 외국인 근로자 마약 유통 관련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농가도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지자체·농협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촌지역에 마약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5월 31일부터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다. 옮길 수 있는 기존 대출은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이며, 기존 대출에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하다. 다만 기존 대출을 햇살론 등 서민·중저신용자 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플랫폼에서도 모든 카드론을 조회해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도 있다. 단 연체대출 또는 법률분쟁, 압류 및 거래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없어 플랫폼과 금융회사 앱에서 해당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등 대출비교 플랫폼 앱과 주요 금융회사 앱 등 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7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2.56%) 인상한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6㎞로 400m 단축했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가형(용인, 화성 등 8개 시·군)’은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8㎞로 200m 단축하고,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은 현행 2㎞ 기본거리를 유지했다. 가형의 거리요금은 104m당 100원, 시간요금은 25초당 100원이며 나형의 거리요금은 83m당 100원, 시간요금은 20초당 100원이다. 가형과 나형의 시간·거리요금은 기존 체계를 유지했다. 전체 택시의 0.7%(259대)에 해당하는 모범·대형 택시는 기본거리 3㎞를 유지하고 기본요금은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거리요금은 기존 148m에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달간‘2023년 여행가는 달’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여행가는 달’의 주제는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으로 나만의 여행 버킷리스 트를 완성하고 영화처럼 멋진 여행의 주인공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교통 최대 50%, 숙박 3~5만원, 테마파크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문체부 는 이달 24일부터 교통 할인 상품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를 활용하면 관광상품(숙박·체험권 등)을 결합한 KTX와 6개 노선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5개 노선 지방도착 항공권, 시티투어 버스, 렌터카도 할인 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숙박 부문의 경우 5만원 할인권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발급한다. 여행가는 달에 함께 참여하는 12개 광역지자체에 등록된 7만원 초과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발급하는 3만원 숙박 할인권은 전 지역에서 5만원 초과 숙박 시설 예약시 사용할 수 있다. 정부가 인증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10일 토요일 다문화가족자녀 미술멘토링 ‘미술로 소통하자’ 두 번째 시간 5월 가정의 달 ‘가족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 멘티와 성인자원봉사자 멘토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 자녀 창의력 향상 및 건강한 자아 형성과 지역주민 멘토의 다문화 인식 개선, 문화포용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미술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러 친구들과 멘토와 함께 하는 미술 활동이 너무 기대되며 멘토와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 고 기대감을 표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미술멘토링은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자신만의 문화적 자아를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미술을 통한 감정 표현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술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들이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미술멘토링은 건강한 자아 형성과 문화포 용력 향상을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자녀 미술멘토링 관련 문의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친화사업팀(070 8831-862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5월 21일부터 6월 11일 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에 진행되며, 화성시 관내 내국인ㆍ외국인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화성시가족만세센터(향남읍 평2길 16)에서 개최한다. 홍보지의 모집 QR코드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특성화사업팀(070-8831-8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내외국인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은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센터장)는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 내 친밀감, 유대감 증진과 전통문화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총 2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용인 한국민속촌 전통문화 체험활동, 조선시대 전통 가옥 및 마당놀이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온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화성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서 다문화 아동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다문화가정의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주 2회 아이성장관리사(돌봄선생님)가 집으로 찾아가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070-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