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정한 친구도, 진정한 적도 없다 아무리 거센 파도도 해변에 이르면 잦아든다. 지금 미중 양국이 일으키는 치열한 경쟁의 파도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아직은 이 파도가 잦아 들 때가 아니다. 긴 안목의 전략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들의 경쟁이 가치가 있어 보이기도 한다. 이 경쟁이 전쟁과 파멸을 피하는 길로 통할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경쟁이 거칠고 험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름다운 파도로 보이기도 한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는 패권 다툼을 피투성이 ‘전쟁’이 아닌 ‘경쟁’이 라는 이름으로 접근한 적이 없다. 다행히 지금 미중은 어지럽고 혼란스럽지만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세계사를 실험 중이다(사실, 미중 군사적 충돌은 불가능하다). 즉, 지금 우리 인간들은 지나간 세계사의 터널을 뚫고 동서양이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역사적 초입에 서 있는 것이다. 미중 양국의 속내를 보자. 바이든 정부의 전략이 미국 지상주의의 지속을 위한 중국 압박이라면, 중국의 과제는 미국 중심 질서에서 벗어나 다 원화된 세계 질서를 꿈꾸는 경제발전이다.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국은, 경제발전을 위해서라면 ‘진정한 적도, 진정한 친구도
오늘날 글로벌 문제들은 거의 모두 미중 경쟁과 얽혀 있으며, 우리 한국도 빠르게 그 한복판으로 들어가고 있다. 미중경쟁과 얽힌 우리의 상황을 보자. - 우리 한국은 미중 양국의 기술 전쟁터가 되었다. 그들의 눈은 우리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꽂혀 있다. 거기에 미 인플레감축법(IRA)이 서 있다. - 미국은 한중 접근을 과도한 밀착 이라고 본다. 그러나 미국 자신은 노회한 양면전략으로 중국시장 접근에서 세계 선두에 있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 한국의 무기공급설이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러시아가 펄쩍 뛴다. - 부상하는 동아사아의 한국, 일본, 대만, 호주는, 사실상 중국경제와 동조한다. 미국이 동맹을 걸고 가장 경계하는 지역이다. 글로벌 격변에 대한 인식이 빈약하면 ‘장기판의 말’신세가 된다. 대외의 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한국에게 소중하지 않은 해외 시장은 없다. 미국-서방도, 중국-러시아도, 모두 중요하다. 그들 양측은 서로를 겨냥하면서도 실리를 챙기는데는 추호의 양보도 없다. 우리 한국도 실리를 위한 곡예는 불가피하다. 냉전시대가 그리운 사람들이 가상 '신냉전'을 내걸고 국가 보호주의에 집중한다. 미 백악관은, 중국의 부상을 돕는 날개들을 모조리 정
미·서방 vs 중·러, 대립 구도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은 한 발을 빼고‘대화’를 강조한다. 중국은‘전쟁’에서 빠진 것이다. 다만, 이 전쟁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과학기술 협력에 나서고 있다. 중·러의 첨단기술 협력에는 우주 산업 분야와,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군사 분야의 협력도 포함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수시로 만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한다. 지난 9월에도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정상이 만나 서방 대응과 상호 협력을 협의했다. 미·서방측이 중·러 연합을 견제하고는 있지만, 자원 부국인 중·러가 손을 잡고 대처하면 미·서방도 어려움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이 차전지의 주원료인 니켈도 대거 확보 하고 있다. 양국이 자원 협력과 첨단 기술 협력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러시아(소련)는 본래 뛰어난 독자 기술로 이름난 나라다. 구소련 붕괴 후, 미국으로 간 전문가들 중에 펜트 코프스키(Мстиславович)가 있다. 1993년,미국으로 건너가 인텔 CPU 의 수석 엔지니어가 된 그는 인텔의 황금기를 열었다. 러시아 과학기술의 미래 잠재력을 가늠케 하는 일화다. 기술전쟁의 격화 가능성을 체계적으
민선8기를 시작으로 시정의 최우선을 ‘시민’과 ‘민생’을 중심으로 펼쳐왔다. 2023년 연두순시 현장에서 14개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였고, 발로 뛰는 민원처리를 실천하고 있다. 민생현장에서의 신속한 민원처리, 규제개선, 반도체특화, 이천쌀 소비 촉진 등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가 기억 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 모두와 함께 이천에 살고 있는 다양한 ‘가족’이다. 가족의 형태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의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 자녀가 함께 사는 형태 였다면, 지금 시대의 가족의 형태는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주말가족, 1인 가족, 다문화 가족 등 가족의 생활 방식까지도 변화하고 있어 시민의 요구에 맞춘 가족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 올해 가족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가족의 다양성”이다. 연령대와 가족구성형태에 대한 틀을 깨고 다양성에서 출발해서 삶의 터전으로서의 살고 있는 이천시민 모두가 함께 사는 가족을 만드는 것이 민선8기의 목표이기도 하다. 이천시에서는 다양한 가족형태와 지역사회에서 소외 되지 않도록 한발 앞서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1인 가구’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 여성1
미중 전성시대, 그들은‘글로벌 경제의 최대 공동 수혜국’ 서방의 많은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를 대결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 한국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적대적 분단이 더해진다. 그래서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하지만 대외무역의존도가 70%를 넘는(2021년 기준) 한국은 저들과 상황이 다르다 ‘소중하지 않은 시장은 없는 것’이다. 이점을 놓치고 ‘높은 중국의존도’ 운운하는 나라는 우리 한국밖에 없다. 무책임과 무지의 극치 아닌가! 천문학적인 미중 협력에 보이듯이, 지금 세계는 국익과 실리의 시대다. 진영 논리의 껍질 안에서 맴도는 타성으로는 격변의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 세계 최대의 시장, 최대 무역 파트너를 스스 로 벗어던지는 나라가 있는가? 있다면 바보다. 우리에게는 공급망 새판 짜기를 주도하는 미국도 중요하고, 줄기차게 떠오르는 중국도 중요하다. ‘친미혐중’ 을 경제에 적용하는 건 자해에 가까운 ‘금지된 장난’이다. 시장은 냉정하다. 미중 양국을 놓고 ‘양자택일을 고민하는 나라는 없다.’ 이는 한국을 다녀간 미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이 한 말이다(요즘 미국은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연합 군사훈련이 그치지 않는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각료들
미중 투자의 흐름은 2000년 이후 본격화했다. 초기에는 미국의 중국 투자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중국의 미국 투자가 많았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 제재 이후, 중국의 미국 투자는 정체되었다. 지난해에는, 중국공상은행과 세계 1,2위를 다투는 JP모건운행이 중국에 100% 지분의 증권사를 세웠다. 이것을 미중 금융 밀착의 증거로 보는 견해도 많다. 직접투자도 거대하다. 애플과 테슬라, 월마트는 미국이 자랑하는 초국적기업 1, 2, 3위다. 그들을 비롯한 미국 대부분의 초국적 대기업들은 모두 중국에 거대한 직접투자의 둥지를 틀고 있다. 그들은 거기서 세계에서‘가장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미국으로 가져간다. 그들은 중국에서 어떻게 제품을 만드는가? 애플의 CEO팀 쿡에게 ‘중국제 아이폰에 미국 부품도 있느냐?’고 물으면, ‘유리판은 미국제’라고 답한다. 미국의 대중국 직접투자 규모는 3천5백억 달러 정도다. 우리 돈으로 1천억 원이 훨씬 넘는 미국 공장 3천5백 개가 중국에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대미 직접투자도 1천5백억 달러를 넘는다. 다만, 미국의 제재로 최근 사실상 더 이상의 투자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무역 흐름은 어떤가? 무
[한국다문화뉴스 발행인칼럼]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유명한 가수들과 K팝, 김치, 한국 음식들, 한국전통문화 등 다양한 것들이 떠오른다. 여기에 굴지의 기업들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은 당연한 한국의 자랑거리였다. 그러나 최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던 대한민국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경쟁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내용은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 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평균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세계 34위(171.12Mbps)라는 것이다. 이는 2019년 2위, 2020년 4위, 2021년 7위로 꾸준히 떨어지다 나온 결과이다. 순위가 떨어진 이유에 대한 업계 분석으로는 초고속인터넷망을 앞서 구축한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늦게 구축한 후발국들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망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우리는 앞서 오래된 품질의 망을 이미 구축했고 늦게 구축한 국가들은 최신 망을 사용하여 구축했기 때문에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와 발표에 대한 반발도 있다. 측정 서버 기준과 결과 정확성 등 다양한 반발이다. 조사 결과가 수용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최근 들어 우리 한국 사회의 우수성은, 정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는 물론, 첨단과학기술과 문화 예술에서 돋보이는 성과가 빛나는 별들처럼 이어진다. 아쉬운 점은 글로벌 차원의 세계 격변에 대한 빈약한 인식 수준이다. 이는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에게 심각한 취약점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은 이런 점들을 감안하여 격변하는 미중관계에 중점을 두고 쓴 것이다. 서울에서 벌이는 미중 추격전 미국의 권력 서열 1, 2, 3위가 올해 모두 서울에 출동했다(바이든, 해리스, 펠로시). 이를 지켜본 중국도 서열 3위 리잔수가 서울에 와서 서열 1위 시진핑의 방한을 협의했다. 그들의 관심은 모두 우리 기업들의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 생산 기술에 꽂혀있다. 남북 분단이나 북한 핵실험은 그 다음이다. 이처럼 그들은 패권의 사활을 건 기술 경쟁의 진검 승부에서 한국을 중시한다. 그들은 한국 방문에서 저마다 우리의 첨단 대기업 방문을 최우선순위로 삼았다. 양국의 기술 경쟁이 한국에서 불을 뿜는다. 이 국면에서 우리가 마땅히 먼저 할 일은, 피땀으로 키워낸 기술이 저들의 사냥감이 아니라 우리의 보물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 한국은
언제나 세계제국의 전략을 제멋대로 읽으면 재앙은 불가피하다. 13년 전 '닥치고 반공'도 그렇게 종쳤다 (10.26). 요즘 윤정부의 사드정책도 일차원적 굴레에 갇힌 한국 보수의 민낯 그대로다. 사드를 들여다보자. 한국에 사드배치 구상을 처음 공개적으로 제안한건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3년 6월, 미국의 힐러리였다 (북핵과 ICBM 완성 산언 4년전). 그녀는 당시 매우 유력한 대선 후보 였고.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 만삭스 임직원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중국에 우리 입장을 전했다. "북한 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ICBM을 손에 넣는다면 참지 않을 것이다. 북한 미사일이 한일과 미 하와이와 서부해안까지 도달할 수 있는 만큼 미사일 방어망으로 중국을 포위할 것이다. " 이 때가 언제냐? 중국경제규모가 일본을 누르고 미국 추격이 시작되자, 오바마가 갑자기 이라크에서 철군하고 중국 포위(Ppvot to Asia)를 선언한 2년후다. 말하자면 한반도 사드 배치는 미중경쟁의 달갑지 않은 부산물인 것! 중국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렇다면 사드 배치는 북한이 아니라 중국을 겨냥한 것이다.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고 글로벌 전략 균형도 훼손된다.' 미국은 사드 배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관악 자유총연맹의 6,25 전쟁음식 시식회 행사가 지난 25일 10시 관악산 제 1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전쟁음식 시식회를 통하여 6.25 전쟁통에 끼니를 대신해 먹었던 음식을 재현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6.25 전쟁음식을 직접 시식해봄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직접 참가하고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큰 호응 보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29일(화),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사전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교육과정은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한 취업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취업준비교육 ▲직장문화 이해교육 ▲컴퓨터 교육(ITQ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포함했다. 또한 지난 7월 24일(화)에는 문화다양성 강사를 체험할 수 있는 유관기관을 견학하여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의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중국 출신 교육생 이OO씨는 “여러 가지 수업을 통해 강사가 되기 위한 사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내년에는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지난 합창단 활동을 마무리하며, 단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방학식 및 여름파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학식은 그동안 정기연습과 다양한 공연에 성실히 참여해준 단원들이 서로에게 격려하며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합창단 활동 중 좋았던 점’과 ‘기억에 남는 노래’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지휘자님과 반주자님, 단원들끼리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따뜻한 말을 나누는 시간이 아이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맛있는 음식도 함께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다짐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여름방학은 7월 31일, 8월 7일, 8월 14일 총 3주간이며, 합창단은 8월 21일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방학 후에도 정기연습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 아이들이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노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며 하나가 되어간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의미있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하모니는 계속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