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어린이의 가정 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질의 전집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1차로 진행하는 전집대출 서비스는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5개 도서관에서 총 334질의 전집을 제공하며 서비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희망도서관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대상은 관내 도서관 회원 중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의 문화소외 계층 등이며 선발 기준은 최근 3개월 동안 연체내역이 없거나 대출 횟수가 높아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을 순차적으로 선정한다. 문화소외 계층의 독서 장려를 위해 관련 증명서 제출 시 대상자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며 5개관 중 초월도서관에 선정된 우선가정은 월 1회 전집배달을 지원한다. 전집대출 서비스에 선정된 모든 가정은 3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3달 동안 희망 도서관의 전집을 횟수 제한 없이 대출할 수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활동 범위가 집으로 축소된 여러 가정에게 도서관 방문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집에서 편안하게 독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중랑구가 다문화가족의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은 부부 상호 존중과 관계 향상을 위한 ‘결혼하길 잘했다’부터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부모 역할 확립과 역량 강화를 돕는 ‘내 아이 알아보기’, ‘학교생활이 궁금해요’, ‘예비 초등·중등 입학 설명서’를 진행하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등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2월 19일 ‘예비 초등·중등 입학 설명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달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인, 부부, 부모와 자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부분의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다문화가족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중랑구 가족센터 홈페이지(jungnang.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랑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중랑구 가족센터(☎02-435-4142)로 전화해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4일부터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로 나눠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14일부터 18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현장 접수를 할 수 없고, 온라인 접수 또는 대리 접수를 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14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kged.goe.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 가운데 코로나19 치료나 자가격리가 필요한 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관련 유의 사항은 다음 달 2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장소 발표와 같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검정고시 시행일은 4월 9일이며 합격자는 5월 1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 과목은 초졸·중졸·고졸 모두 필수와 선택으로 구분한다. 초졸 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필수 4과목과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선택 2과목으로 모두 6과목이다. 중졸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안양시다문화센터(센터장 오연주)는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말하기 발표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 다문화자녀가 제시된 주제에 따라 부모 모국어로 원고를 작성하여 3~4분간 발표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1년 이중언어교육'에 참여자 우선 신청 가능하며 이외 다문화가족 자녀 참여 희망자에 한하여 만12세 이하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언어는 중국어,베트남어이다. 발표주제는 자유주제로 각 가정에서 비디오 녹화 후 2월 14일까지 제출 하면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재능 발굴로 소질 개발과 자아정체성 확립과 자존감 회복으로 자긍심 함양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조한일)이 최신 정보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주문형 비디오 시스템(VOD)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문형 비디오 시스템(VOD)은 최신 영화, TV 드라마, 기타 방송 서비스 콘텐츠를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 맞춤형 영상정보서비스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3,000여 편의 국내 및 해외 영화, ▲뉴스, 스포츠 등 70개 채널의 방송 서비스, ▲다큐멘터리 등 약 20만 종 이상의 콘텐츠다. 서비스는 학습관 회원이면 누구나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조한일 관장은 “차별화된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제공해 이용자들이 다채로운 문화생활 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서울대학교 샤눔다문화공헌단은 '글로벌 문화 다양성 캠프(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 문화가 빛나는 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7개 국적의 단원들이 활동중인 이번 4기 샤눔다문화공헌단은 지난 1월 22일「글로벌 문화 다양성 캠프」(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 문화가 빛나는 밤)를 개최하였다. 지난 22일 열린 '글로벌 모국문화 체험 박람회'는 라틴아메리카, 마오리,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주제로 공연한 '문화가 빛나는 밤'은 글로벌사회공헌단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샤눔다문화공헌단 4기는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서울대 구성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노력 봉사 프로그램으로 김장봉사, 환경정화, 도토리 보급창고 설치 등을 진행했다. 이번 4기 샤눔다문화공헌단은 총 17개 국적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해당 언어로 매칭이 된 외국인·한국인 단원들은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정의 소통 증진을 위한, 부 혹은 모의 출신국가 언어 교육(러시아어, 태국어)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교육부는 외국인 학생이 예방 접종을 완료한 후 입국하도록 강력히 권고할 방침이다. 미접종자가 입국하면 자가격리 해제 즉시 접종을 받도록 지원한다. 27일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속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고 유학생 건강보호, 입국과정에서의 감염 예방 등을 위해 유학생이 자국 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입국하도록 강력하게 권고했다. 미접종 유학생이 입국할 때는 자가격리 해제 즉시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대학에서 지원하고, 자국 내 예방 접종자는 해외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자체 보건소에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방역패스 운영에 따른 일상생활을 확보한다. 입국한 외국인 학생을 위해서는 오는 2월부터 9월까지 인천국제공항에 유학생 전용 안내 창구를 마련해 방역수칙, 교통수단 등을 다국어로 안내한다. 대학은 유학생이 분산 입국하도록 유학생 입국 시기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자체와 공유하고, 해당 지자체는 자가격리시설, 관리인력, 방역물품 등을 지원한다. 대학은 유학생들이 자가격리 장소를 확보한 후 입국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교에 못 갔는데, 비대면 학습캠프 덕분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수업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 교육 취약 계층인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NGO 단체의 교육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회장 김동연)은 16일~22일 수도권을 비롯 강원도, 전남, 경남 등 전국 21개 시군 지역에서 다문화 중고등학생들과 ‘피스디자이너(Peace Designer) 국경없는 공부방’을 진행했다.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세계 속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방식으로 운영 된 YSP 공부방 사업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코로나19로 심화된 학력 격차 해소에 주안점을 둔다. 최정은 YSP 공부방 팀장은 “본 캠프는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 멘티의 학습습관을 지도하고, 정서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며 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멘티 중∙고생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각자의 학습습관을 진단하고 학습법 특강, 일대일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시민의 독서생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서점과 협력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2022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려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총 4천546명의 이용자가 7천여 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안산시 도서관 회원 등록자는 누구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역서점 바로대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능한 도서는 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도서로, 월 2권씩 14일간(1회 7일간 연장가능) 대출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도서가 승인되면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해당서점에서 도서를 대출받고, 대출기한 내에 서점에 반납하면 서점에서는 해당도서를 도서관으로 납품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은 ▲대동서적(사동점·중앙점) ▲안산문고 ▲원곡서점 ▲한가람문고 ▲토닥토닥괜찮아 ▲희망서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도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동네서점이 활성화돼 지역
광주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지식 정보화시대 적응 및 사회 참여 기회제공 등 시민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년도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정보화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매월 44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유튜브 사진·동영상 편집’ 등 기초교육 외에도 ITQ자격증, 코딩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줌(Zoom) 교육으로 운영하며 일부 정보화 취약계층(실버반)은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대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월·수·금/화·목 2개의 야간반(오후 7:00∼8:30)을 신설해 시민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각종 경진대회 참여 및 자격증 취득 등의 기회를 부여해 교육 성취도를 높일 계획이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8일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동탄 애니멀 테마파크에서 동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수학 꿈씨앗 교실에서 기초학습을 공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그림책이나 영상 으로만 보던 다양한 동물을 직접 만나고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아동은 “작은 새들이 내 손에 앉아서 먹이를 먹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카피파라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친구들과 토끼와 거북이를 함께 봐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에는 학부모 7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진행하고 부모님들끼리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가 졌다. 참여 학부모님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부모님들과 아동 양육 에 어려운 점을 나눠서 의미 있었다” 라고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글, 수학 공부뿐만 아니라 체험학습을 통해 또래 집단과 소통하고 정서적 교감도 나누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 모두
화성시가족센터는 10월 25일 ‘아빠품앗이’에 참여 중인 20가족과 함께 화성시 양감면 소재 아기농부 체험장을 방문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주체가 되는 ‘아빠 품앗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꿀고구마 캐기 ▲ 샤인머스캣 샤베트 만들기 ▲자유놀이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구마 캐기 체험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협력 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고, 샤인 머스캣 샤베트 만들기 활동에서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맛보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참여 아동은 “우리 아빠랑 같이 캔 고구마가 제일 맛있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자 아빠는 “아빠품앗이를 알게 되어 정말 행운이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제는 아빠들이 자연스럽게 양육에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성시가족센터는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가족 중심의 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에서는 공동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오는 11월 15일(토)과 11월 28일(금) 양일에 걸쳐,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내 거주 중년남성 8명을 대상으로 ‘중년남성의 자기회복력강화 프로그램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아무에게도 터놓지 못하는 중년 남성들의 외로움과 힘듦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장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과의 관계를 향상시켜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월 15일에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11월 28일에는 목공체험(도마만들기)으로 진행예정에 있으며, 현재 참여자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년남성들의 의사소통 개선 및 갈등을 완화하고 가족과 직장에서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