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6월 28일부터 오조산공원로 35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을, 6월 21일부터는 공원 내 바닥분수 등 7개소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오조산근린공원 물놀이장은 38일간 4만 7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설문 조사 결과 이용자 96% 이상이 만족을 표한 인기 명소로 자리잡았다. 물놀이장은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6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계양구는 이외에도 최근 준공한 작전동 가현근린공원 바닥분수 등 7개소 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지난 6월 21일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구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평동산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교육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가 부족해 학습을 하지 못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앞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평동산단 17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방문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모집했다. 그 결과 현재 평동산단 내 사업장 2곳에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평동산단 내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산단 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 또는 생활한국어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현장 근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운영한다. 토픽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고용허가제로 취업 중인 비전문취업(E-9) 외국인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을 동반한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62.7%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혼자 살면서 안전을 걱정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내용 홈카메라' 등 안심장비를 제공한다. 장비 중 스마트 초인종과 실내용 홈 카메라는 인터넷(Wi-Fi)과 스마트폰을 보유한 경우 사용 가능하며,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20가구로 올해도 전세환산가액 기준을 폐지해 안심장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를 경험한 1인 가구'와 '보호 종료 5년 이후 자립준비청년 1인 가구'는 우선 지급 대상이다. 안심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gawomen3@ga.go.kr)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여성가족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1인 가구 513가구에 안심장비(▲스마트 초인종 ▲실내용 홈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응대 시스템인 'AI 세무안내 챗봇'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챗봇 서비스는 납세자의 세무 민원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세무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세 관련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주민들의 세무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항목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신청에 필요한 각종 세무 서식 링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우편 전송 기능도 함께 지원해 민원 처리 과정을 보다 간편화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챗봇에서 해결하기 힘든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는 담당자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검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검색 과정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성도 높였다.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위치한 금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등록면허세 신고납부 시 필수적인 '국가산업단지 여부'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챗봇은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검색한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75세 이상 시민 대상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의 전용 교통카드 발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수도의 주역이었던 고령층 시민에 대한 예우와 교통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3월 관련 조례 제정과 체계(시스템) 구축 등을 완료하고, 지난 6월 9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발급 시작 후 3일간(6월 9∼11일) 발급률은 25.4%로, 전체 대상자 6만4,565명 중 1만 6,373명이 카드를 수령했다. 동구가 33.8%로 가장 높은 발급률을 기록, 이어 중구(26.3%), 북구(25.8%), 남구(25.7%), 울주군(19.5%) 순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동구 전하2동이 발급률 44%로 가장 높았으며, 울주군 상북면은 15.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울산시는 발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20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 중이며, 실제로 현장 발급이 긴 대기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일제는 6월 23일부터 해제될 예정이며, 이후부터는 상시 발급이 가능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1일(토) 오전 10시,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인 '가족 숲포츠 올림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놀이터를 활용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는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사업 '놀이터 어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숲과 물이 어우러진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숲포츠 올림픽은, 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가족 단위 팀플레이 게임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더위 타파 물총 서바이벌! ▲스펀지 속 물나르기 '스피드 릴레이' ▲물풍선 볼링 ▲볼풀공 농구 '하늘 높이 슛' ▲볼풀공 배구이며, 이외에도 버블쇼와 매직쇼 등 특별 공연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6세∼10세 아동을 동반한 관악구 거주 가족 30팀이며, 참가비는 팀당 3천 원이다.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6월 9일 365베스트치과의원(원장 김지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치료가 시급한 인천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치료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연계 차원을 넘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000만 원 규모의 치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치료 대상은 인천지역 외국인 주민 중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로 선정된다. 김현경 센터장은 “365베스트치과의원과 협력하여 치과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외국인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연계하겠다.”며“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교류와 협력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북구는 드론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민 대상 무료 드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맞춤형 드론교실'과 '드론 주말 체험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맞춤형 드론교실'은 총 4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찾아가는 드론축구교실(초등학생 대상) ▲미래세대 드론 체험 특강(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 대상) ▲공직자 드론 운용 교육 ▲경로당 어르신 드론교실 ▲동 주민 드론체험교실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장소는 학교 교실 및 강당, 31사단 온빛누리 드론센터,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프로그램 참여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드론 주말 체험교실'은 드론 실력에 따라 ▲기초체험반 ▲드론입문반 ▲항공촬영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은 북구 드론공원(북구 추암로 44 일원)에서 열리며, '기초체험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12시, '드론입문반'은 매월 1·3·5주차 토·일요일 오후 1시∼3시, '항공촬영반'은 매월 2·4주차 토·일요일 오후 1시∼4시에 진행된다. 단, 8월 한 달 동안은 휴강한다. 북구청은 교육 종
광주 서구가족센터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5월 26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전형 투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선거 주요 일정 안내, 정책과 공약 바르게 알고 투표하기, 투표 시 준비물 안내, 무효표 방지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 특히, 시각자료와 다국어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직접 듣고 체험하면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민주시민으로서 투표의 중요성을 전달해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 후 참가자들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하세요. 우리가 주인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의 의지를 표현했다.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 이주민 역시 대한민국의 당당한 유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다문화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공원 내 음주 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5년 5월 26일 은행어린이공원, 금빛공원, 부장천어린이공원 등 3곳을 '금주 공원'으로 지정했다. 이 조치는 음주로 인한 소음, 쓰레기, 폭행 등 유해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금주 공원에서는 공원 부지 경계 내 전체 구역에서 개봉된 술병을 소지하거나 음주 행위를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주류 용기가 아닌 다른 용기에 술이 담겨 있더라도 음주 행위가 명백하면 단속 대상이다. 구는 2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음주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금주 지도원을 위촉하여 금주 공원에서의 음주 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계도 기간 동안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원처방 사업'을 병행 운영하여 정서적 안정과 재활을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금주 공원에서 열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풀피리 연주회, 찻잔 받침 만들기, 식물 가꾸기 등이 진행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음주에 대한 계도 및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금주 문화를
양평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이중언어 소통을 증진하고, 이중언어 환경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예비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영유아 및 학령기 전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 대상 교육,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체험, 이중언어 활용법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이중언어(다중언어) 구사 능력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양평군가족센터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세상을 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가족이 언어를 매개로 더욱 깊이 있는 정서적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원 연계와 다채로운 이중언어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이중언어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언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20부터 60대까지 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부부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를 비롯해 중·장년 및 노년 부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신체활동을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매진해 온 부부들에게는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부 명랑운동회’는 입장식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타이타닉 게임 △부부 림보 △농구 △배드민턴 △퍼팅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풍성한 경품과 조기 예약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가정 내 다중의 역할을 담당하는 부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친밀감과 사랑을 다시금 채워나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특히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 체계도 철